옥내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조사입니다....
찌 맞춤에 대하여 문의 드릴께요
얼마전A 저수지에 가서.... 현장 찌 맞춤을 하고,,, 준척으로 몇마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낚시 한 곳이 연밭이라 ... 채비를 몇게 손상 했습니다....
며 칠뒤...다시 회사 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 연못에서 A 저수지에서 3목에 찌 맞춤한것이 회사 근처 B 연못에서 하니 2목도 나오고 1목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3목 나오도록 B 연못에서편납을 무게를 추가해 3목에 나오도록 맞추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일 마치고 A저수지에 가니, 점심때 B 저수지의 3목이 이번에는 ~5~6 목이 나오는 군요.... 짜증 났습니다.....
고수님들.... 아마 저수지 마다 밀도나... 유속 차이가 있지 않나 싶은데....
그럼 고수님들은 옥내림 하실때 ..... 저수지 마다....그 저수지의 부력에 맞게 찌 맞춤을 다시 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피곤한 낚시대 될텐데요.... 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도 좀 달아주 셔요.... ~~
현장 찌 맞춤.... 저수지 마다 다르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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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어떤찌를 사용하시는지요.?
저수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그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그중에 물의탁도.계절마다등......
그렇지만 무시하고 사용하셔도 지장은 없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하신다면 찌맞춤을 해준다면 가장 정확한것이라 봅니다.
짧게 몇자 적자적어 보았습니다.
안출하시길~~~
1~2시간 지난후 고기 잘 잡히면 그냥 하고...만약 안잡히면 30Cm올려서 몇목에 맞춰졌는지 봅니다.
다시 맞출경우도 있지만....귀찮아서 거의 안하고.....4목맞췄는데..그날 환경에 따라 3목 또는 5목 나왔다 하면
그냥 그 목수 내놓고 합니다....귀차니즘이죠...^^
만약 터무니 없이 틀리게 된다면 조금은 가감 해야겠죠..
다른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제 방법에 좀 문제가 있겠죠?
같은 저수지라라도 수심에 따라서도 찌맞춤은 차이가 날수있습니다.
종신대물꾼님처럼 그 저수지에서 전반적으로 맞춤이 어느정도인지 특성만 파악하고 그냥 낚시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편납자르고 붙이기 귀찮으시면, 04호 정도의 가는실납을 가지도 다니시면 가감이 훨씬 편합니다.
실납이라....써봐야 겠네요....실납은 한번도 안써봐서..ㅎㅎ
예전엔 1.5호...1.2호줄 쓰다가 요즘엔 2호줄 쓰는데..
기분상 그런진 몰라도 2호줄이 목수변화가 쬐끔 더 심했던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무래도 원줄 영향도 있겠죠?^^
물의 탁도나 깊이에 의한 원줄의 무게 대류,바람등등
부력이 자꾸 변한다 싶으면
찌가 깨져있거나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보셔야 합니다.
낚시 처음시작할시 3마디 맞춰놓은 부력이 점점갈수록 가라앉아
다시 편납을 깍아내고 맞추었는데 다시 다음날 던져보니 5마디가 나옵니다.
이는 찌가 깨진부분으로 물을 계속 먹다가 철수후
다음낚시때 까지는 다시 찌속에 머금은 물기가 말라서 부력이 더 가벼워 지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면밀히 살펴보고 깨진부분이 있으면 잘 건조시킨후 순접하여 사용하시면 좀 낫습니다.(비추)
하지만 깨진찌 사용하면 정신건강에 않좋으니 왠만하면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심에따라서도 조금씩차이가 나구요..
채비가 조금 예민하다 보니까 바늘무게나 목줄무게 이런것에도 차이가 조금씩납니다..
목줄 손상으로인해서 목줄교체시 같은목줄 같은바늘로 맞춰서 하시는게 편한거같습니다^^
적게는 한두목 크게는 택도아닌 폭으로 달라집니다
아침에 하나유통님과도 얘기 나눴지만 때마다 현장맞춤 피곤할뿐더러 정확도가 왔다갔다하니
수조에서 표준맞춤하시고 쭉 밀고 가세요
갠적으로 편납조각을 감싸 상황별로 대비하나
이는 상당한 기간 나만의 채비에 대한 확신이 설때가 아니면
이또한 챔질의 타이밍등이 달라지는지라 안정된 낚시를 즐기기힘들더군요
부단한 실습으로 현장적응력력을 키우시라고 말씀드려 봅니다^^
B 저수지에가서 2목이 나오면 수심 2목으로 해서 낚시합니다. 매번 편납 조정하면 낚시가 힘들어 집니다. A저수지나 B저수지나 채비을 정렬은 같다고 봅니다
비록 옥내림이라 할지라도 내림낚시이며 예민한 채비가 필수인것은 사실입니다.
현장 찌맞춤은 당연한것이라 생각되며 매번 귀찮다 하더라도 꼭 하시길바랍니다.
귀찮은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올림이나 대물낚시에서 내림으로 왔다가 다시 돌아가는경우도 많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