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下問不恥 (383)로 궁금증을 해소한 권형이라 합니다.
여러님들의 조언과 격려에 힘입어 무딘 손끝으로 난시에 돋보기 안경넘어 수파 3.2대 한대에 채비도만 보고
옥내림 채비하여 2주전 주변 중소형 소류지에 출조 하여본 결과 처음엔 투척이 마음같지 않고 생소한
찌 놀림이라 챔질할 기회를 잃고 오름찌만 수십년 경험한 저로선 물속으로 "쏙" 사라지는 입질이 어찌나 신기한지...
드디어 챔질 기회를 잡아 몸에 밴 바닥낚시 챔질로 급짝 챔질하니 어라!!! 목줄이 없네...
해서 준비해간 목줄로 다시 도전 드디어 7치급 포획 성공 바로 방생...한마리로 마감.
저에겐 생소한 경험이였으나 올핸 낚시를 마감했으니 내년에 해볼 요량 입니다...허지만 붕어욕심은 없습니다...
지난번 극 초보적인 질문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아끼시지 않고 전수하시고 조언하여 주신
"월척 중독자"님
"소쩍새우는밤"님
"Aramis"님
"그린월척"님
"잠못자는악동(설마입질)"님
"청담"님
그리고 "채바바"님 감사합니다...
환절깁니다...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快刀亂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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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림낚시의 두근거리는 찌올림만은 못하겠지만은요..
일장일단이 있는 낚시이고..
지나친 장대편성, 배스터아닌곳에서 너무많은 다대편성등..
무리가는 낚시만 아니라면..재미있고 오묘한 낚시입니다..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에 짬낚시 다니셔야지요
옥수수내림채비 조금만 변형하면 올림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그러면 눈이 훨씬 덜 피곤합니다
넣어 두신 낚시대 다시 꺼내어
얼른 담그러 가셔야지요....
내림입질은 간질간질한 느낌?ㅎㅎ
내려갈듯..내려갈듯..안내려가는 찌 보믄 재미 있더라구여 ^^
그래도 붕순이 얼굴 보신거 추카드립니다..
저도 내림은 초보라 목줄 뿐아니라 고무링 끼워해도 원줄이 날라 갑니다...ㅠㅠ
벌써 해먹은 바늘이랑, 편납, 스토퍼, 등등 무쟈게 해 먹구 있습니다..
이젠 줄매는 것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이넘의 챔질습관 쉽게 고쳐지질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