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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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주세요

안녕하세요? 초보꾼입니다 여주에 삼천평정도 평지형소류지인데 3년전 제방공사한다고 물을 거진다뺀적있는데 그이후로 세치에서 다섯치정도만 나옵니다 개체수는 엄청많구요 일곱치낚았다는 사람을못봤는데 붕애들이 많다는건 큰놈도 있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작은놈들도 산란을하는가요? 지인분 말씀으론 붕애들도 산란을하고 거기엔 붕애밖에 없다고합니다 몇년지나서 좀커지고나서 가라고하는데 맞는말씀인가요?? 너무궁금합니다

그 세치 다섯치를 낳아준 어미 붕어는 반드시 있지 않겠어요?
붕어는 5치만 되도 산란기 되면 배불뚝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것 같던데요.

지금 시기에
대물을 낚고 싶으시면, 대물이 있을지 없을지...
과연 있다면 몇마리나 있을지 불분명한 곳에서 3, 5치 꼬마붕어들 등쌀에 시달리면서 피곤하게 낚시하시기 보다는
확실히 대물 어자원이 있다고 알려진 곳에서 조용히, 최대한 편안히 잠복하면서 공략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몇일 전 강화수로에 갔었는데
두치 붕어들도 배가 빵빵하고 비늘에 산란 상처가 있었습니다.

속는 셈치고
밤낚시에 새우나 참붕어 같은 생미끼로 도전해보십시요
붕어는 부화한지 2년이면 산란을 하는걸로 알로 있습니다. 붕애도 산란을 하는거죠.. 설명하신 상황의 소류지라면 8치급 이상의 붕어도 있겠지만 그보다 수십배 많은 붕애들의 등살에 그러한 놈들은 만나기 힘들걸로 보입니다.. 평지형소류지라면 2월중 이나 산란전 드리대보면 붕애성화를 피해 원하는 사이즈의 붕어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조금이나마 있을텐데 지금은 좀 늦은 듯 싶습니다. 동네분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참고로 붕어는 조건좋은 환경에서는 5~6년 이면 월척급까지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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