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초짜 입니다...주로 미끼는 참.새,콩으로 사용하는데 작년에 새우,콩미끼를 달아놓고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해가지고 7~8시간 찌는 말뚝 지루하데요..그러던차에 지난번 책에서 건탄낚시를
본 기억이나 해보았습니다. 먼저 차를 뒤져 신장.천하무상.콩떡밥을 찾아 책을본 기억을 더덤어
바늘도갈고 신장을 비율적으로 많이넣고 거칠게 푸석하게 반죽을해서 밤톨만하게 바늘을 뭉쳐서
채비를 날렸읍니다 피~융...그런데 내가 던지고자 하는 위치 절반도 못가서 풍덩 떡밥 무게 때문에
마음대로 안되대요 다시던질려고 건져내서 떡밥을 만져보니 물을먹어 줄~줄 흘러내리대요 다시
뭉쳐 재시도 또실패 이번엔 낚시대를 받침대위에 올려놓고 떡밥을들고 쇼프트볼 투수처럼 던져서
대충 원하는 위치에 넣었습니다만 입질도 못보고 주위 어수선 한게 그이후 건탄낚시 말만 들어도
그날이 생각나고 정신이 산만해지는것 같습니다...
고수님들...건탄낚시 채비투척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지금도 하고 싶지는 않치만 어떻게 던지
는지 알고싶네요....
건탄낚시 채비투척 방법좀 알켜 주세요...고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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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를 하시면서 떡밥을 시도 하셨군요....새우나 콩미끼같은걸 쓰시다가 떡밥낚시.. 특히 장대에 푸석한떡밥을 달고서 던진다면 떡밥무게 때문에 다소 던지기가 힘드실겁니다.....가장 큰이유는 무게 때문입니다....새우나 콩을 미끼로 쓰실때 미끼를 달고서 낚시대를 세웠을때 봉돌이 손잡이에 왔다면 떡밥을 달고서 같은 조건에선 30센티 이상이 밑으로 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상당히 원줄이 길어짐을 느끼시고 채비 투척시에도 그만큼 어려워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채비에 미끼를 달고서 투척할때도 낚시대에서부터 바늘에 이르기 까지 채비에 바란스가 맞아야 멀리 쉽게 던질수 있습니다.....채비에 바란스가 중요한것 입니다...찌의 무게에 비해서 봉돌이 무겁거나 많이 가벼워도 채비 투척이 어렵습니다..거기에 떡밥무게까지 감안한 채비 바란스가 중요합니다...짧은대라면 크게 문제가 돼지는 않으나 낚시대가 길어질수록 어려움이 더커집니다
결론적으로 대물채비에 <긴대기준3칸이상> 떡밥을 달아서 투척하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떡밥낚시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채비를 조정하심이 좋을듯 합니다....본인의 낚시대에 떡밥까지 모두 단상태에서 낚시대를 세워서 떡밥이 낚시대 끝을 많이 벗어난다면 투척이 힘들구요.....봉돌역시 떡밥무게를 감안한 투척을 고려해서 약간은 저부력찌가 유리 합니다....고부력찌라해도
찌에 재질이나 길이 정도가 적당하다면 투척용이하구요.....
예전엔 3칸이상이면 휘둘러서 던지곤 햇지만 그당시는 3칸데정도면 손잡이가 거의 야구방망이 수준이라서 한손으로 앞치기가 불가능했던 시절입니다...지금은 예전처럼 휘둘렀다간 욕먹습니다.....조용히 앞치기를 해야하므로 장비에 맞춰서 채비를 조절하신다면 장대라고해도 앞치기가 됄수 있습니다......
지금사용하시는 채비에서 제대로됀 투척을 원하신다면 당장은 원줄을 줄여주시면 가능합니다.....하지만 그건 임시방편이구요
제대로됀 투척을 원하신다면... 원줄부터 가는줄로 길이조절하시구요 찌역시도 떡밥낚시에 적당한 찌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건탄역시 떡밥낚시 이기에 ...떡밥낚시 투척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 올립니다...즐낚하세요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채비 투척시 착수전에 미끼(떡밥)이 바늘에서 이탈되는 원인은 설 뭉쳐진 떡밥을 바늘에달고 투척하거나
사용하는 대에 탄성이 강해서 착수전에 떨어지는 현상 등이 많읍니다
이럴때는 건탄이든 일반 떡밥이든 설물쳐진 상태에서는 어느 사람이라도 던지기가 상당히 어려울것입니다
참붕님의 말씀중에 물이 뚝뚝 떨어질정도는 거의 죽같은 상태라 생각되는데 원인은 떡밥의 설 뭉침이라고
생각도 됩니다,
대물낚시를 작년부터 하셨다니 수초대에서 투척(앞치기)도 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채비는 독학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초보시절이라도 기본적인 채비는 하시고 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때 보통은 대길이보다 원줄길이를 짧게해서 채비를 하게 되는데 초보/시절 대물낚시에는 경질대가 앞치기에 좀
유리하다 해서 경질대를 사용하는 분이 많읍니다
건탄대물낚시는 떡밥을 이용해서 대물을 노리고 하는 것이므로 비록 미끼는 떡밥이지만, 대물낚시라고 보는게
맞고요, 최적기는 한여름 고수온기에 계곡지나 댐등에서 잡어.외래어종등 기타상황에 맞추어서 해왔으며
바닥도 떡밥낚시할때처럼 깨끗하면 좋고요 두터운 뻘층이나 침수수초가 많은 곳에서는 좋지가 않은 낚시법입니다.
요즘에는 건탄떡밥이 만들어져 나오는 모양인데 저는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아무래도 미끼의 효과보다는
밑밥으로써의 효과에 더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와 있는 듯합니다
보통 일반생미끼낚시를 하다 상황에 따라 건탄떡밥을 만들어 미끼로 사용하는데 채비는 대물채비처럼 무겁게 한다는 데
있으며, 밤톨크기로 뭉쳐서 바늘에 달면 앞쏠림이 좀 있지만. 투척하는데는 수초구멍치기 하는 것보다는
어렵지 않은데 만약에 사용하는대가 연질대에 가깝고 원줄이 대보다길거나 거의 같을때는 낭창거림에 바란스를
맞추기가 (생초일때는 더욱)어려워서 제대로 캐스팅을 하기가 어려울겁니다 ,
참붕님의 현 채비상태를 안다면 제가 아는대로 조언도 가능하지만, 현 상태에서는 떡밥의 설뭉침,
또는 참붕님의 채비투척의 완성이 아직 조금 미숙하다거나 사용하시는 대의 종류 원줄의 길이 등의
원인이 있겠다고 예상하며 , 일반적인 앞치기는 오른손잡이 일 경우왼손에다(유동채비일경우) 찌끗부분을 바늘위봉돌과
맞추어서 잡고 몸쪽으로 사알짝 당기는 느낌으로 파지하고 오른 손으로 대를 잡아 동시에 포인트를 향해서
던지는데 이때 대를 잡은 오른 손으로 순간 살짝 들어주면 낙하산 병이 지상에 착지할때처럼의 부드럽게
착수하게 됩니다, 혹 아시는걸 제가 썻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자신감있는 투척의 완성만 되있어도 어지간한 채비(떡밥.대물이든) 투척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이론 보다는 실전에서 한번이라도 더 던져보는 경험이 좋고요, 멀리던지려하는것보다는 정확성있게 포인트에
넣을수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탄낚시.시렁낚시,갓낚시등의 방법들은 대물낚시나 떡밥낚시나 다 같은 맥락속에서 발전해온 낚시방법이라
생각하니 현장 상황에 맞게 시행하는게 맞는 것 같구요, 끝으로 떡밥미끼를 자주 접하지 않은 분들은
던지면서 이 떡밥이 온전하게 착수하여 바닥까지 온전하게 내려가느냐, 아니면 착수전에 떨어질것 같다는
불안감을 갖게되고 바늘에 떡밥이 안붙어있어 입질이 안오나 하는 의구심을 같읍니다
제가 생각하는 떡밥낚시(글루텐류제외한)는 무 미끼 낚시라보면 된다 생각합니다 지렁이처럼 바늘에 꿰여있는걸 고기가
흡입하는게 아니고 떨어져있는 떡밥입자를 붕어가 흡입할때 그 속에 바늘이 묻혀있거나 얹어져있을때 같이 입속으로
흡입되는 형태라 그렇게 생각합니다 (건탄낚시도 이런 입질의 형태라 생각합니다)
해서 그러한 불안감이나 의구심을 버리고 좀더 자신감 있는 낚시를 하는게 바람 직하다는 생각입니다
참붕님 좋은 질문이 였구요 태화강에 요즘도 전어 많이 올라오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낚시대는 받침대 위에 두고 왼손으로 원줄을 잡아 당깁니다. 낚시대가 당겨오지 않을 정도로 초릿대가 휘어지게 당긴 후 오른손으로 추와 미끼를 잡고 소프트볼 투수 처럼 양손을 같이 던지면 됩니다.
제가 동네야구 투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한 번도 어긋나게 날라간 적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