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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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계곡지 얼음낚시 포인트 어디가조을까요?

제방권  중류권?수초는 전혀없는 환경입니다


물낚시에서도 포인트 선정이 중요하지만 얼음낚시에서 포인트 선정은 더 더욱 중요합니다. 얼음낚시에서는 평지형 저수지보다는 계곡형 저수지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붕어를 노리는 낚시꾼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기온이 0도이하로 내려가면서 결빙이 되어 붕어들은 수온이 안정하게 유지되는 깊은 수심에 몰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곡지의 제방권을 많이 노리고 낚시를 합니다.
그러나 수심이 깊다고 무조건 얼음낚시가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얼음낚시 포인트를 선정할때 첫번째로 고려하는 것은 바로 날씨입니다. 낚시터에 도착했을때 해가 얼음위로 잘 비치는 날씨인 경우에는 얕은 수심대를 날씨가 흐려서 햇빛이 잘 비치지 않는 경우에는 수심대가 깊은 곳을 1차 포인트로 선정하는데 그 이유는 날씨가 맑으면 수온이 올라가서 깊은 곳에 머무르지 않고 얕은곳으로 먹이사냥을 하러 붕어가 돌아다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심대를 선정했으면 얼음구멍을 두 세군대 뚫어보면서 물색이 가장 탁한 곳을 선택합니다. 아무리 날씨가 좋고 얼음구멍 주변에 수초가 잘 발달해 있다고 하더라도 물색이 맑다는 것은 수온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붕어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나 수중생물이 적다는 것이므로 입질을 받을 확률이 낮기 때문에 물색이 좋은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각설하고 얼음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계곡지의 얼음낚시
제방권 중류권? 수초는 전혀없는 환경입니다.



정작 본인은 얼음낚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제가 아는 상식만 전달 하겠습니다.
참고만 하셔요.

통상 햇빛과 바람에 따라 특히 온도와 날씨(맑음 및 흐림, 눈비)환경에 따른 가장큰 요인이라고 합니다.


일단 아침 조황이 유리한곳 (깊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붕어가 회유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계곡지면 상류쪽.

점심전/후에는 햇빛에 따라 이동하면서 낚시.

오후에는 (낮은곳에서 깊은곳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가장 깊은곳으로 이동.
상대적으로 따뜻할만한 곳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깊은 곳이나 그늘진 곳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대형지라면 사람들 많이 앉아있는 곳이 포인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눈 덮여 있을 때 안 되고요 저수지마다 틀리지만 여건이 다른지만 만약 얼음 빙판이 다른 곳에 비해 불록하게 솟아오른 곳이 있다면

그 주위에서 시작해봅니다. 또는 제일 늦게 얼었다고 생각되는 장소입니다. 보통 맑은 얼음보다 기포가 많고 불규칙적 빙질 구조,

그리고 불투명한 빙질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저수지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균질하게 얼은 곳이 많지요.

그러나 다른 곳보다 유달리 봉곳이 솟아 오른 부분이 있다면 시도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숨골 자리인데 다른 곳보다 수온이 조금 높은 곳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런 곳에서 낚시했을 때 조과가 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단 찾기가 쉽지 않고 저수지마다 빙판차이가 많아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얕은 수심에서는 물색이 탁하거나 말풀 수초가 바닥에 있다면 좋겠지만 수심이 2미터권 이상 넘어가기 시작하면 물색은 다 동일합니다.

결국 이것도 저것도 모르겠으면 발품 파는 수밖에 없지요 무조건 한 시간 동안 입질이 없으면 이동 이동 이동 그러나 한 구멍 걸리면 성공 아니면

꽝이지요. 깊은 수심에서는 거의 붕어들이 이동을 안 해서 주둥아리 근처에 지롱이 떨궈야 쳐먹는 것이 겨울붕어라 깊은 수심은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구기일입니다. 수심이 낮은 곳이나 수초대에서는 햇살이 퍼지면 회유도 하지만 수심 깊은 곳은 회유는 꿈도 꾸지 말아야죠.

찾아가는 낚시로 노동의 즐거움을 느껴야 손맛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튼 얼낚은 힘들어요. 단 운치는 쥑입니다.
해가

빨리들고

늦게까지

유지되는

포인트.
얼음낚시에는 일조량이 많은곳이 일급 포인터 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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