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런 경험을 많이 해봤습니다. 채비를 넣자마자 툭툭치고 건드리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거의 다 잔챙이 소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입질이 비정상적이거나 바늘이 좀 작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약 잔챙이 소행이라고 보여지신다면 떡밥을 두 바늘에 더 단단하고 크게 다시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주콩 크기라면 무리는 아니지만 보통의 떡밥낚시에서는 약간 큰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씨알이 괜찮았는데 바늘걸림이 제대로 되지 않았더라면 바늘 탓일 수도 있습니다. 바늘 호수를 한 호수 키워 보시는 것도 해결책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바늘에 떡밥이 없다고 해서 다 먹어버린게 아니라 바닥에 풀려 있을 수도 있으므로 넣으셔서 한참을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입질이 계속 들어온다면 채비를 너무 일찍 들어내신거겠지요. 고수님들께서 더 많은 조언 해주실 것입니다. 전 그럼 여기서 끊겠습니다.
채비를 넣자마자 툭툭치는 건 입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툭툭 치는 겁니다. 찌를 치는 걸수도 있고 근처에 있다가 채비넣는 소리에 놀란 피래미들이 도망갔다가 다시 모여들면서 툭툭 건드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저는 입질온다고 무조건 당기지 않습니다. 저는 입질오면 무조건 기다립니다.
입질(살짝 들이켰다가 내뱉는거) 을 한번 하고 아예 도망가는 붕어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다립니다.
한번 입질하고 나서 보통 5~10여초후에 다시 입질이 오고 그리고는 두어번정도의 입질 그리고 챔질로 이어지는 입질이 오더군요.
제가 어렸을 적에 정말 밑바닥이 보일정도로 물이 맑았던 날이 있었습니다. 낚시 절대 할 수 없더군요. 그런날을 밑바닥이 보이니 고기가 어떻게 입질을 하는지를 다 봐버렸습니다.
우선 뭐가 떨어지면 놀라서 도망갔다가 잠시후에 다시 옵니다. 그리고 주위를 어기정어기정 거리다가 살짝 미끼를 들이키고 바로 내뱉습니다. 먹는건지 뭔지 확인하는 건지 아무튼 다시 내뱉고는 다시 미끼에서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조금 선회하다가 다시 들이킵니다. 그리고 다시 내뱉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멀리 안가고 바로 미끼 위에서 들이켰다 내뱉다가만 반복합니다.
보이는 물속에 고기는 잡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찌를 보는게 아니라 고기를 보면서 낚시를 하다보니 전혀 챔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려서 실력이 부족해서였을지 뭔지는 몰라도 그날은 고기 전혀 못잡았습니다. 그리고 그후엔 물이 맑은 곳에서는 낚시를 안합니다.
님도 처음 찌가 흔들거릴 때 챔질하지 마시고 좀더 기다리다가 제대로된 입질이 오거든 그때 낚아보세요.
참 그런데 붕어가 떼로 무리지어 다닙니다. 그래서 한마리가 입질하고 다시 멀리 가면 다른 고기들도 따라서 멀리갑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또 다시 떼거지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건든 놈이 건들고 건든놈이 먹습니다. 이놈저놈 마구건들고 먹는게 아니라 처음에 건든놈이 대부분 걸고 올라옵니다.
처음에 건든 놈이 미끼를 포기하고 멀리 가버리면 다른놈이 건들고 그놈이 다시 돌아오면 그놈이 걸립니다. 그놈이 포기한다면 다른 놈이 또 건들겠지요.
만약 잔챙이 소행이라고 보여지신다면 떡밥을 두 바늘에 더 단단하고 크게 다시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주콩 크기라면 무리는 아니지만 보통의 떡밥낚시에서는 약간 큰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씨알이 괜찮았는데 바늘걸림이 제대로 되지 않았더라면 바늘 탓일 수도 있습니다. 바늘 호수를 한 호수 키워 보시는 것도 해결책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바늘에 떡밥이 없다고 해서 다 먹어버린게 아니라 바닥에 풀려 있을 수도 있으므로 넣으셔서 한참을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입질이 계속 들어온다면 채비를 너무 일찍 들어내신거겠지요. 고수님들께서 더 많은 조언 해주실 것입니다. 전 그럼 여기서 끊겠습니다.
저는 입질온다고 무조건 당기지 않습니다. 저는 입질오면 무조건 기다립니다.
입질(살짝 들이켰다가 내뱉는거) 을 한번 하고 아예 도망가는 붕어도 있습니다. 그래도 기다립니다.
한번 입질하고 나서 보통 5~10여초후에 다시 입질이 오고 그리고는 두어번정도의 입질 그리고 챔질로 이어지는 입질이 오더군요.
제가 어렸을 적에 정말 밑바닥이 보일정도로 물이 맑았던 날이 있었습니다. 낚시 절대 할 수 없더군요. 그런날을 밑바닥이 보이니 고기가 어떻게 입질을 하는지를 다 봐버렸습니다.
우선 뭐가 떨어지면 놀라서 도망갔다가 잠시후에 다시 옵니다. 그리고 주위를 어기정어기정 거리다가 살짝 미끼를 들이키고 바로 내뱉습니다. 먹는건지 뭔지 확인하는 건지 아무튼 다시 내뱉고는 다시 미끼에서 멀리 갔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조금 선회하다가 다시 들이킵니다. 그리고 다시 내뱉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멀리 안가고 바로 미끼 위에서 들이켰다 내뱉다가만 반복합니다.
보이는 물속에 고기는 잡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찌를 보는게 아니라 고기를 보면서 낚시를 하다보니 전혀 챔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려서 실력이 부족해서였을지 뭔지는 몰라도 그날은 고기 전혀 못잡았습니다. 그리고 그후엔 물이 맑은 곳에서는 낚시를 안합니다.
님도 처음 찌가 흔들거릴 때 챔질하지 마시고 좀더 기다리다가 제대로된 입질이 오거든 그때 낚아보세요.
처음에 건든 놈이 미끼를 포기하고 멀리 가버리면 다른놈이 건들고 그놈이 다시 돌아오면 그놈이 걸립니다. 그놈이 포기한다면 다른 놈이 또 건들겠지요.
이건 제가 어려서 물 맑은 날에 봤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