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하다가 반은 놓쳤습니다...
노지 떡밥 낚시했구요.. 바늘은 붕어 8호 정도 되구요..
그날 35cm 붕어도 건졌으니 바늘이 약한거 같진 않은데...
민바늘이라 그런걸까요?? 아님 바늘이 작은걸까요..??
정말 큰넘이 피아노줄 소리를 내면서 땡겼는데 2초만에 떨어져나가버리던데....
바늘하고 목줄은 멀쩡하구.... 챔질이 문제인지.... 초보라...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구 찌를 한마디 맞춰놓구 있으면 한참후에 찌가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갔다... 한마디 정도...
이건 왜그럴까요???
고기가 중간에 떨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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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바늘이라도 수초걸림이나하는 방해물이없으면 떨어질일이거의없죠.
노지떡밥낚시라면 굳이 가볍게맞추실필요는없어보입니다.찌가 한마디올랐다내렸다를 천천히반복한다면 물이 돌아생기는 현상일
듯하네여 찌가 무겁다면 그런형상이일어나지않겠지만 봉돌이살짝떠있다면 가능한일이죠 (우렁이나 기타 생물의 입질일수도있음)
찌가 가벼우면 헛빵이많습니다.무겁게쓰세요^^
바늘이 작아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경작님 글중에 아마도 찌맞춤이 가볍던가해서 사고로 걸린거나 아님 챔질이 넘 빨리또는 넘 늦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찌가 내려갔다 올라갔다했는데 이건 다른 생물이 건드리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만약 산란이나 붕어가 떠 있을경우 옆으로 찌가 질질 끌리거나 늡는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찌를 약간 무겁게 하고 다시한번 해보시길 건합니다
찌는 무겁게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찌맞춤 넘 어려워요..ㅜ.ㅜ
무미늘바늘은 미늘있는 바늘보다 잘 떨어집니다.
무비늘 사용시에는 끌어내기의 테크닉이 요구됩니다.
붕어를 끌어낼 때 낚시줄이 느슨해 지면 떨어짐이 쉽게 일어납니다.
미늘이 있건 없건 끌어낼 때는 낚시줄을 평평하게 긴장이 유지되어야
떨어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떨어짐은 찌 맞춤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정확한 챔질에 의한 정확한 후킹과 끌어내기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후킹이라면 바늘 크기와는 상관없습니다.
(바늘이 부려지거나 펴지는 현상이 아니라면요.)
"찌를 한마디 맞춰놓구 있으면 한 참 후에 찌가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갔다."하는
이유는 노지에서 너무 가벼운 찌맞춤에서 유속에 의할 수 있습니다.(양어장에도 유속은 있습니다.)
또 작은 붕어의 입질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붕어 입질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찌 현상은 아랫글 1202번 "찌 부력 변화원인"과 비슷한 글들을 찿아서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작은바늘도 잉어라도 건져냅니다.
떡밥이 너무 단단해도 설걸림이 많습니다...........
자연자연님의 말씀처럼 느슨해지면 떨어지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혹시 걸림과 동시에 그걸 잡아내려고 바닥에 있는 뜰채를 왼손으로 든다던가 하는경우
자신도 모르게 팽팽했던 줄이 느슨해 져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