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처럼 찌 맞춤이라는게 어느게 정답인지 모를정도로 이해가 안가고도 힘드네요..한동안 마릿수도 보고 비린내도 맡고 했는데 요즘에 통안되네요..앞전에 채비관하여 질문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이번에는 찌에 관련된 질물을 좀드릴려고하는데요.
1) 수조 찌 맞춤 VS 현장 찌 맞춤대두분다 수조에서 대강하시고 현장에서들 많이하시죠? 근데 말입니다. 수조만큼 정밀하게 맞추기는 현장에서 힘들지 않을까싶은데..줄무게 대류등 여러가지 환경들이 찌맞춤하는데 문제가 생길거라 현장에서 한번터 체크한다고들하시는데요..물론 저도 합니다만..수조에서 케미고무 정밀 찌맞춤으로 한동안은 귀찮아서 양어장에서도 그냥 하고했는데 조항이 나쁘지 않았거든요..근데 오히려 현장에서 찌맞춤을 하는게 조항상 좋지가 않습니다. 현장 찌맞춤이 서툰건지..꼭 필요한부분이겠죠?? 현장찌맞춤은..?
2) 고부력 찌 / 저부력 찌
두 관련하여 찌 부력들이 고부력 저부력으로 나눠지는데 밑에서당기는 원봉돌의무게 와 부력을 작용하는 찌가 밑에서는 당기고 위에서는 부력으로 뜨는 힘이 같아져서
0 된다면 고부력의 찌라도 위 아래로 당기고 뜨고 하는게 같아지면서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분들 만났는데요..
그러면 찌의 부력은 그냥 앞치기하기 위해 고부력으로 많든건가요? 저는 저부력찌를 이용해야지만 붕어가 안힘들게 올린다고생각했는데
밑에서 당기는힘 위로 올라갈라는 힘만 맞는다면 고부력도 별상관없다는데 맞는건가요??ㅠ
질문이 다소 혼란스러울거 같아 걱정이 되지만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아무 상관없다는 분은 그냥 앞치기만하기 위해 32대의 맞는 무게 즉 부력으로 택하여 앞치기를 한다는데.. 저같은경우는 비수기때는 부력이 좀 덜 나가는걸로 바꾸면서 했거든요..그분말 들어보면 제가 헛고생을 한건지 궁금합니다.
찌의 관련되서 질문 2가지 드렸는데요..댓글에 써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봉돌들어올리는 기구로 들어올려보세요
찌가 어떻게 올라오는지 붕어대신
봉돌들어올려보면 찌맞춤 잘되었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봉돌이 올라와야 찌가 올라오니까
봉돌을 들어올려보면서 계속 연구해야됨
전 그렇게 찌맞춤을 이해하게 되더군요
그냥 물속을 상상하면서 맞춤하면
정확히 모르다고봅니다 !
수조를 현장이라 생각하고 해보면 매우조아요
성제현님의 찌맞춤 참조하세요 유튜브
맞춤해보세요 ! 먹이만 제외하고요
혹시 중간에 원줄을 바꾸신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세요
채비와 원줄이 서로 어울리는 것인지도 점검해 보시구요
질문2
부력이 큰 찌는 당연히 둔한 채비가 됩니다
부력이 크다는 말은 채비 전체의 질량이 크다는 말이고
질량이 크다는 말은 정지 관성이 커진다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그러므로 "부력이 크고 예민하다"는 양립할 수 없는 거짓말이 됩니다
낚시인이라면 낚시 끝날때까지 계속 탐구하는 영역입니다. 거기다 채비법까지...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세요
찌는 무엇인가?
봉돌은 무엇인가?
결국 찌는 고기가 안보이는 수중에서 먹이를 먹는 모습을 수면밖 낚시인의 눈에 표현해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입니다
찌가 오동이든 발사든 갈대든 사출이든 나노소재든 간에 가장 잘표현해주는게 좋은찌로 자신에게 맞는 찌입니다
그럼 잘 표현되게 하기 위해선요??
당연 찌맞춤을 하는 것이겠죠
근데 낚시란것이 필드 상황이 천차만별이라 이것이 정답 찌맞춤이다 라는게 없습니다
수영장같은 바닥이 일정하고 장애물이 없다면 당연 예민한 찌맞춤이 표현을 잘해줍니다
가장 예민한 찌맞춤은요??
수영장바닥 같은 필드라고 가정을 한다면, 바닥낚시(찌올림낚시) 기준이면 마이너스 1목정도가 가장 예민할겁니다
그런데 옥내림이 아닌이상 마이너스 찌맞춤은 잘 하지 않습니다
대류, 떡밥풀림, 두바늘채비, 목줄의 다양성 등이 제약이 됩니다
그래서 목줄과 바늘을 뺀 상태에서 일명 '딸깍' 찌맞춤으로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는걸 가장 예민하게 맞추는것으로 봅니다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하시면 이런 딸깍 맞춤을 하셔도 필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됩니다
원줄의 종류, 원줄의 총길이, 계절별 필드 물의 비중 및 미세부유물 상태 등이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수조통이 아닌 필드에서의 찌맞춤이 필요합니다
조황의 편차는 그날의 수중상황과 붕어의 취이활동의 변화라고 보셔야합니다
절대 찌맞춤이 문제가 아니란 말이지요
낚시인은 365일 하루도 쉬지않고 낚시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붕어는 365일 저수지에서 살고 있는 것이죠
특히 양어장은 방류한날, 낚시인이 많고 적은 날, 밑밥의 투여량과 비중 등이 주변 낚시인과 차이가 있는날 등 변수가 정말 많습니다
낚시인은 자신이 가진 찌를 가지고 최대한 가는 목줄과 채비로 최대한 예민한 찌맞춤으로 승부하시면 됩니다(최대한 가는 목줄과 채비라 함은 자신의 테크닉이나 장비로 대상어를 충분히 잡아낼수 있는 것)
전제를 바로잡고 낚시를 하셔야 이중지출도 없고 노력도 허사가 되는일이 적을 겁니다
고부력과 저부력은 항상 논란거리입니다
하지만 전 99프로 저부력이 예민하다 생각합니다
부력을 봉돌로 극한값에 맞춰 예민하게 맞추고 동일한 원줄과 목줄, 바늘을 썼다고 가정해봅니다
당연히 둘다 부력과 침력을 맞춰 제로화했기 때문에 입질은 동일하게 나타날것이다라는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게 왜 오류인가?
붕어가 봉돌을 든다 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죠
봉돌을 들기 위해선 먼저 먹이를 흡입하는게 선행됩니다
이때 바닥에 앉혀진 봉돌의 부피와 무게가 붕어에겐 당연히 이물감으로 작용을 합니다
찌의 부력이 봉돌의 침력으로 상쇄가 되었는데 이물감이 작용할까?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봉돌이 바닥에서 떠있으면 맞는 말이지만 바닥에 가라앉혀 있다면 틀려집니다
즉 같은 제로 찌맞춤이지만 봉돌의 부피와 무게가 적은 저부력이 이물감이 작기 때문에 더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민물낚시도 하지만 저같은 경우 바다낚시도 합니다
바다낚시 대상어종 중 붕어와 가장 비슷한 취이활동을 하는 어종으로 벵에돔이 있습니다
벵에돔의 경우 가장 예민한 채비가 아니면 입질 파악이 힘든 어종입니다
최대한 가는 원줄과 목줄, 저부력의 찌가 아니면 입질읽기가 힘들죠
글쓴이님의 질문이나 궁금한 점은 주로 양어장낚시로 짐작이 됩니다
자신이 가진 낚시대의 길이에 따라 앉아서 수월하게 앞치기 할 수 있는 부력의 찌를 가지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수월하게 앞치기라 함은 채비의 투척지점이 지름 60센티 정도 포인트안에 일정하게 계속 넣을 수 있는것을 전제로 합니다
이 전제를 부합하는 가장 저부력찌가 가장 예민한 찌라고 하겠네요
더 저부력으로 가면 투척지점이 달라지고 집어군도 달라질겁니다
그럼 당연히 더 고부력을 쓰는것보다 못한 결과가 될 수 있고요
낚시는 수학이 아닙니다
일정부분 수학적, 과학적 요소를 가지지만 살아있는 생물, 변화하는 자연을 대상으로 하기에 변화무상한거지요
원줄은 **, 목줄은 **, 찌는 **, 채비는 ** 딱 정해져 있다면, 그렇게 하면 누구나 수십마리의 마릿수를 할 수 있다면 낚시는 왜 있고 채비는 왜 그렇게 많으며 낚시터 사장님은 어떻게 장사하시겠습니까 ^^;
일단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예민한 채비로 시작을 하여 그날 그날의 낚시터 상황에 따라(바람이 부는 날, 대류가 심한 날, 꽃가루가 많은 날, 붕어가 떠 있는날, 몸짓만 있고 본신은 지저분한 날 등) 찌부력 교체, 바늘 호수, 목줄 종류와 길이 변경, 떡밥의 종류와 비중의 변화 등 다채롭게 대응을 하는 것이지요
그게 머리는 아파도? 낚시의 재미구요^^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감사합니다
저수지에 던졌을때 봉돌이 가라앉은 상태에서는
고부력 찌와 저부력 찌가 같습니다
하지만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고 들어 올리면 찌가 위로 올라오겠죠?? 그럼 올라온 만큼 봉돌의 무게는 늘어 납니다 무슨 말이냐?? 올리는 순간 찌는 올리는 만큼 부력이 없어지고 봉돌의 무게는 그대로 이니까요
즉 캐스팅하고 붕어가 입질하기 전에는 저부력 고부력이 같지만 찌가 올라오는 순간부터는 다르다는 겁니다
결론은 봉돌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붕어가 이몰감이 적어진다고 봐야합니다 여기서 부턴 제 경험^^ 하지만 대물붕어가 먹이를 취할때는 봉돌의 무게는 크게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모두가 대물붕어는 예민하고 조심성이 많다고 이야기하시는데 평상시는 그럴지 몰라도 먹이를 취할때는 굉장히 과감합니다 그만큼 봉돌의 무게 따위는 신경을 안쓰죠 물론 택도 없이 무거우면 안되겠지만
어떤 낚싯대를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50대 이상 60대 까지도 5g 정도 무게가 딱 적당한거 같더라고요
그 밑으로는 앞치기 할수있을정도에 맞게 최대한 가볍게 쓰는 편입니다 제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출조 행복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고부력찌의 조개모양의 봉돌이 바닥에 누워있지않고 세워져 있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부력의 찌이지만 누워있는 봉돌을 세우기 위해서는 봉돌을 더 깎아 중력을 줄여야하고, 결국 붕어가 느끼는 부담을 줄여줘서 예민한 입질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이렇게 봉돌을 세우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바닥에 놓이는 봉돌을 작게 하고, 나머지 봉돌을 바닥에서 띄워 무게를 분산시키는 분할채비가 나오게 된겁니다.
붕어가 부담을 느끼는 시점이 봉돌을 바닥에서 띄울 때이고, 그 이후에는 찌의 부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찌가 상승하게 되므로 찌와 바닥봉돌 사이에서 수중에 떠있던 나머지 봉돌은 붕어에게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결론은, 낚시대에 맞는 적당한 찌를 선택하신 다음 그 찌에 맞게 채비를 조정하신다면 얼마든지 예민한 입질을 받을 수 잏을겁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올려봤습니다.
줄낚하세요.
2. 작고한 서찬수씨는 고부력 찌와 저부력 찌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고부력 찌는 멈춰선 대형 트럭이고, 저부력 찌는 멈춰선 소형 승용차와 같다. 소형승용차는 조금만 밀어도 움직이지만 트럭은 훨씬 더 큰힘을 필요로 한다. 저부력 찌는 작은 고기의 잔입질이 그대로 표현되고 잔고기들이 미끼를 물어 이리저리 끌고 다녀 피곤하지만, 고부력 찌는 그런 현상이 거의 없고 작은 고기의 성화가 많이 줄어든다.
고부력찌: 몸통이 무겁고 고부력소재이고 찌톱이 굵다
저부력찌: 몸통이 가볍고 저부력소재이고 찌톱이 가늘다.
대략 이렇습니다.
동일한 찌맞춤을 한다면 입질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입질이 오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물속에서 움직이고 물밖으로 나오게되는 찌톱이 고부력이라면
상대적으로 붕어는 이물감을 느낍니다.
작은 탁구공에 추를 달아서 1cm만 나오게 맞추고
큰 배구공에 추를 달아서 1cm만 나오게 맞추고
두개를 물밖으로 들어본다면 어떤것이 더 무겁게 느껴질까요?
1cm만 나오게 맞춰 놨을때는 동일한 조건이지 움직임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답을 알려면 붕어에게 물어봐야 알수 있습니다.
저또한 붕어에게 정답을 듣지 못해 제 기준으로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수치적으로 놓고 생각한다면 똑같은 0점이라도 무거운것이 정지마찰력이 크기때문에 움직일때 더 많은 힘이 듭니다..
다만 이건 표본차이의 무게 차이가 엄청날시지만 찌같이 적은 무게는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꽝을 치셨다고 하는데.. 입질이 지저분해서 챔질이 안되서 못잡으신건가요?? 아니면 찌에 움직임이 없어서 못잡으신건가요??
8호먹는찌라도 영점이 되어있다면 한매디가 됫든 옆으로 끌든 움직임을 표현합니다.. 아예움직임이 없다면 고기가 없던가 미끼를 취하지 않았을 것이구요. 대부분은 후자의 영향이 대부분입니다..
자그러면 찌의 움직임은 있는데 미세한 움직임이라서 챔질이 어렵다고 하시면 낚시 시작할때보다 봉돌을 좀더 깍으시고 찌를 조금더 내놓으면 좀더 표현이 잘됩니다.. 찌올림이 너무 튄다고하시면 좀더 무겁게 오링이나 편납을 추가하시면됩니다.
이렇게 조정하는것이 결국 찌마춤의 전부입니다...
고기 못잡는것은 일반상식선의 찌마춤을 하셨다하면 포인트와 다른변수들에 의해서 입질이 없었을뿐입니다,,.
입질과 조과를 둘 다 보장하기는 어렵더군요
저부력찌는 40대 넘어가는 낚시대에서 앞치기, 바람 저항 등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물속 대류나 바람에 밀리는 경우도 있어 채비 안착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의 수를 다 극복하고 속아내는 맛에 저부력을 계속 사용중이지만
대물낚시하시는 분들이 투박한 찌맞춤을 하고 여유롭게 낚시하는 모습도 참 좋아보이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노지에서 저부력은 잔챙이 손맛같은 느낌이랄까? 양어장, 손맛터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부력 고부력은 사람생각이고 붕어는 붕어맘이니 답이없어요
낚시에 답이없다 프로 낚시인들도 꽝치던데요
고기만 많이 있고 먹이활동만 하면 찌 안달고 던저놔도 물고달아납니다 ㅎ
그래도 저는 장대는 고부력, 짧은대는 저부력 사용합니다.
맹탕에서 떡밥이나 옥내림의 경우엔 저부력찌에 예민한 찌맞춤(모노원줄2호 목줄1호)
수조에서 영점 맞추고 현장에서는 점검만...
바람이심하거나 흐르는 물에선 좀쌀봉돌 물립니다
너무 찌맞춤에 신경쓰지마세여 조과에 별차이 없어여
그런찌가 있다고 가정할때 멸치가 입질해도 찌가 올라올까요?
이건 그냥 가정해서 해본 소리구요
물속에서 실제로 붕어에게 이물감을 주는것은 고부력 저부력의 침력과 부력이 아니라 부피와 저항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봉돌이 부피가 크기때문에 물속에서 저항이 더크다는거죠 붕어입질시 이 저항때문에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라더군요
소형 모터보트나 항공모함이나 모두 이론에 맞춰 설계를 하고 제작했겠지요?
그러면 출발 시 어떤 배가 많은 힘을 필요로 할까요?
고부력찌는 저부력에 비해 입질이 강해야 반응이 온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티코를 움직일 때 큰 힘이 필요합니까.?
전 쉽게 부력이 적게 나가는 찌가 예민하게 맞추어 을 때.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력이 많이 나가는 찌는 아무리 예민하게 맞추어도 큰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무게"가 아니고 "질량"이라고 말해도
알아 듣지를 못하면 그냥 하던대로 하는 수 밖에........
장대운용에도 유리하고 말이죠.
계곡지 깊은곳에서는 저부력찌의 올리는 움직임이 더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