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력찌...한계를 극복하는 비술은?

안녕하세요... 월척에서 초보를 벗어나려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신출입니다...^^ 아직은 그리 대물낚시를 구사하고 있지는 못하지만...조금씩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니 대부분의 장비들이 대물낚시에 적합한 형태로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헌데... 찌의 경우 수초용 고부력찌를 많이 구입하다 보니 가끔의 떡밥낚시에서 그에 걸맞는 봉돌의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남추 기준 4호~6호) 그래서 인데요... 물사랑님의 여러 조언중에서 고부력찌의 균형을 깨뜨리기 위해서 저부력찌의 균형을 깨는 것보다 더 무거운 봉돌의 움직임이 요구된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떡밥 바닥낚시에서는 4~6호의 봉돌은 들어올리는것이 저부력찌의 2~3호 봉돌을 들어올리는 것과 차이가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매번 수초찌...떡밥찌...구별해서 관리하기도 힘들고해서요... 제 생각엔 수초찌인 고부력찌를 그래도 사용하면서 떡밥낚시를 하기위해 본봉돌과 아래 1개 정도의 좁쌀 봉돌을 운영하면(2봉) 고부력찌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