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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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 들은 어떠신지요?

30대 초반 케이블 TV 낚시방송을 보고 접한 대물낚시.... 이제는 50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중간에 잠깐 골프에 미쳐 낚시를 조금 등한시 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오짜 얼굴도 보고 사짜 얼굴도 간간이 보며 월간지(낚시춘추)에 조행기도 가끔 써가며 바닥채비를 고집했는데 요사이 "채비를 바꿔봐야하나?" 하는 갈등이 자꾸 생기네요.

중간중간 낚시대, 받침틀, 등 장비도 바꾸고 추가도 하곤 했지만 채비만은 바닥채비를 고집했는데 얼마 전부터는 하루밤 낚시 후  조과를 보면 욕심을 버려야지 하면서도 후배들 조과에 표현은 못하지만 은근 자존심(?)도 상하고 부럽기도 하고.... 아직 수양이 덜된 탓이겠지요? ㅠㅠ.

후배들이나 같이  한 사람들 채비를 보면 옥내림채비, 얼레채비, 스위벨채비, 등등 새로운 채비와 기법으로 조과에 대한 성과를 보이는데 가끔 나도 바꿔볼까 하는 맘이 생기곤 하네요.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건지 아님 내가 수양이 부족한건지...

우리 님들은 이런맘 들지는 않으신지요?

곧 시즌이 시작 되네요. 님들 모두 어복충만 하시고 안출 하시고 즐낚하세요.


저는 꽝꾼이라 그런지

그냥 원봉돌 바닥으로 쭈욱~~~
코로나 보다 더 강력한 역병이라 생각합니다.
이채비가 더 좋은가 저채비가 더좋을까 고민하다보면
도화지에 달팽이 그리는것 처럼 어지럽읍니다.
결론은 돌고 돌아 원점으로 돌아올것을...
넘 고민하시지 마시고
즐기는 낚시를 하시길 ...
제가 고수는 아닙니다만. 댓글이 없어 제 생각을 몇마디 해드리고 갑니다.
(아마, 고수님들께 여쭌거라 댓글이 없는 것 일수도....)

붕어 입장에서 냉정히 생각해보면, 환경이 동일하다는 조건 하에
물속에 내려져 있는 먹이(미끼) 줒어 먹는 행동은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낚시를 구사하는 사람이 먹이(미끼)를 잘 줒어 먹을 수 있게 밥상을 잘 차려 줬냐?가 중요하긴 한 것 같구요.
하지만, 붕어가 여느 낚시 고수님들처럼 오만가지 채비를 한눈에 알아 보고, 채비 종류를 가려 가면서 골라 먹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낚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두가지를 보면,
첫번째로, 포인트를 얼마나 잘 선정하고, 그날의 환경 영향이 어떻게 작용 했느냐에 따라 낚시가 결정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자신의 장비나 채비, 미끼 등을 얼마나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잘 구사 했느냐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든, 두번째든 낚시인의 기본 소양이 무조건 필요한 내용이며, 그 많은 소양들 중에서도 오히려 잘 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다면
오히려 낚시에 역효과를 내고 미궁에 빠질 수도 있으며, 최선의 결과를 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양어장 같은
물속에 100% 고기가 있다고 확신 할 수 있는 물반고기반인 환경에 특별한 포인트 차이가 없다면,
그저 틀린 것을 찾으면 '채비'하고 '미끼'만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만.
가장 중요한 그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이 다르다는 것은 생각을 전혀 안하는 경우가 많죠.

나의 낚시는 현재
낚시인이 갖춰야할 모든 소양이 완벽한 것 같은 데.
단지, 딱 하나
'나의 채비가 부실해서 붕어가 안 물어 주는 것 뿐'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보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없는 고기도 만들어서 잡아낸다고 하는 전설의 채비?"로 다 바꾸면 나의 낚시가 완벽의 경지에 닿을 수 있을까요?
저역시 바닥올림 생미끼 낚시를 선호하는데
이제는 옛날 채비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본인은 고정 원봉돌에서 유동 봉돌로 개조한 정도입니다.
그냥
하루밤 낚시에 3번만 시원한 입질을 볼수있도록 노력합니다.
쟤시켜알바 님, 일싱우일신 님, S모그님, 산노을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특히 S모그님의 글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S모그님 말씀 정말 낚시인에게는 주옥 같은 말입니다.

20년 넘게 낚시 하면서 3년 전까지 어복 황금기를 맞았었습니다. 5년 전까지이채비 저채비를 돌고돌며 실험도 많이 하고 대물 다대편성만 하고 미끼를 포괄 적으로 써야 하기에 결국 외봉돌에 목줄 길이와 바늘 종류 크기만 조정 하면서 2년간 정말 주말꾼으로서 허리급과 사짜를 많이 영접 했었죠. 문제는 제작년부터 작년 까지 출조가 적긴 했지만 기대치 못하는 부실한 조과에 채비를 의심하게 되더군요. 정말 예민해진 것인가..포인트도 잘잡고 환경 날씨도 괜찮고 생자리도 이리저리 파보며 낚시 했지만 전해만 못한 조과에 올해는 잠시 낚시를 접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가만보니 제게 문제가 있더군요. 이년전부터 집중력이 말도 안되게 흐려졌습니다.귀찮아 미끼를 안갈고 툭하면 폰만보고있고 피곤하면 그냥 자고..
술먹고 자고..조과에 연연치 않은다고 생각하며 했지만 주말꾼인 저에게 철수시에는 고기 못잡은게 꽝에 그리도 수해년 익숙해진 저도 순간 힘들더군요.

어이없는 채비가 아닌이상 본인을 되돌아보세요.
원봉돌에 무거운 찌맞춤 고수했는데
몇년동안 이렇다할 조과가 없어
올해들어 찌맞춤을 가볍게 바꿨습니다.
조과 차이는 없지만 마음은 편해졌네요
밤새 입질 못받으면 돌아다니며
주변 꾼들에게 조황 물어보는데
모두 꽝친것 보면 채비보다는 시기 가 문제였던것 같아요
그 시기에 안나오는 곳만 다닌거죠

몰황인 가장 큰 원인은 꾼에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 다대편성 할때는
장비도 최소였고
바위,나무처럼 밤새 미동도 없이
찌에만 집중했었는데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안지킬때쯤 부터
꽝조사가 되었네요
얼래벌레전부터
긴목줄에 바늘달고 찌맞춤.
옥내림
10년도 더전에 강선채비..
돌고돌아 풍덩이 최고든데여
많이 잡는게 중요한게 아니드군요
스트레스 풀고 힐링하자고 낚시가서 조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낚시 왜 하는고
생각 합니다 저도 30여년 낚시 하다보니 4자
하루저녁에 월척급만17마리도 잡아보았지만
사람욕심 입니다 4자가 와서 물어주면 감사하고
내체비가 최고다 믿고 내낚시대가 나와 가장 잘맞다고 생각 하시고 잡히면 잡고 아니면 꽝인거지요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나는 지난 일주일간의
스트레스 다풀고 좋은 공기마시고 자연과 함께
하고 왔다고 생각하시면 젤로 편합니다
이체비.저체비 바꿔바야 거기서 거기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물가에 않아 있는것 만으로.
낚시할수있는 체력이 된다는 자체만으로 행복한거지요
참고로 저도 원봉돌 풍덩체비 입니다
젤로 편하고 좋은체비입니다
원 봉돌

그냥 무거운 풍덩 채비 입니다

낚싯대 는 전 에는 10대 이상 부채 모양

지금 은

폼생폼사 이였지만 지금 은 4대 이하 원 하는 포인 몇 개 던져 놓고 낚시 즐깁니다

큰 붕어 낚아 볼 만큼 낚아 보니 이제 는 풍경 바라 보는 맛 이 더 좋습니다

5짜 낚았다고 어께에 뽕 올려 봤자 힘 주면 뭐 합니까

내가 원 하는 포인트 에서 입질 받아서 손맛 보면 좋은 거죠

낚싯대 비싸고 좋은 거 많다고 붕어 더 잘 잡는 거 아닙니다

내가 원 하는 낚시 즐기면 그냥 그게 최고 의 취미 이고 힐링 이죠
저또한 원봉돌 채비, 2분할,3분할 다해봤습니다.
원봉돌 채비로 못올려주는거, 분할채비로 바꿨더니 올리더라... 많이들 경험 해보셨을겁니다.

근데 반대로 분할채비 예민하게 했는데...입질도 없고
옆조사 원봉돌 풍덩채비는 잘나와서 배도 아파봤을겁니다.

낚시 당일 환경에 맞쳐서 채비변형하는게 조과에 도움은 됩니다만 고기없는데는 내림을 해도 안나옵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인트 선정이 잘못되서 못잡는겁니다.
이미 5짜도 잡아보신분이
뭐가 더 아쉬운지요

4짜도 못잡아보신분도
엄청많읍니다

소양의 문제보다 넋두리라 생각합니다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해봐야겟지만

채비보단 시기
그날의 활성도 겟지요

원봉돌 채비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해 저역시 원봉돌 쓰고있읍니다

가을엔 풍성한 조과 만나시고
늘 건강 안출하시길,,,,,,
원봉돌 ㅡ 변형채비

다대 ㅡ 외대

다대가 가장큰 욕심인듯

외대를 선택하면 다 편해집니다.
골프를 쳐보셨다니 이해하기 편하시겠네요.
골프채를 바꾼다고 백돌이가 싱글되는거 보셨습니까.
백돌이는 무슨짓을 해도 백돌이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연습인데 레슨조차 꾸준히 받지않는경우가 대부분이죠.
반대로 골프선수가 클럽을 바꾸고 피팅을 받아서 5m라도 거리가 늘어나고 방향성이 더 좋아진다면 엄청난 득이 되는거겠죠.
당연히 골프선수가 연습량과 레슨을 훨씬더 체계적으로 죽기살기로 하기때문에 아마추어와 비교대상이 안되는것처럼요.

낚시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골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어복입니다.
중학생 무렵 바다프로낚시꾼 과 아버지가 친구셔서 남해의 섬에서 같이 갯바위에 나갔습니다. 아머지가 해주신 원투채비로
저혼자 돌돔을 타작하고 왔습니다. 두분은 꽝치시고 재가 잡은 고기로 횟집에서 즐겁게 노셨더렜죠.
골프는 프로선수를 이길가능성이 아예없지만. 낚시는 다르다고 봅니다 ^^
밤낚시에서의 집중력과 부지런함 그리고 그걸 재밌어하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한달전 하루를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한숨자지않고 낚시를 했습니다. 42cm 대물한마리와 7~9치 8마리정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저번주에 새벽3시쯤 나가서 아침 9시까지 짧게 낚시를 했습니다. 37 38 40 33 35 수도못세겠더군요 매타작을 하다가 왔습니다.
그후 각잡고 다시 좌대피고 밤을 꼴딱세었는데 옥수수에 7치짜리 한마리 나오고 끝나더군요.

채비는 목줄길이만 좀 다르고. 찌맞춤또한 그날상황에따라 +-0.3g 내외정도 차이밖에 없습니다. 찌는 동일하구요.

결론은...고기가 물어줘야 무는겁니다. 낚시대를 바꾸던 채비를 바꾸던. 고기가 물어주지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게 낚시죠.
고기가 물어주는것은 연습으로 할수있는게 아니니깐요. 복이죠 복 ㅋㅋㅋㅋ
결국 마음문제아닌가요?
꼭 잡아야 하는 생각이면 그만큼 노력해야 하고
물가에 찌만 세워도 좋으면
잡으면 좋고 못잡아도 좋지요
스트레스 풀려고 낚시가면서
낚시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나만 손해입니다
국민학교때부터 50이 다 되어진 지금까지 낚시하면서 가장 조과가 좋았을때가 제 기억으로는 20대 초중반 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비는 여러가지 해보았지만 저때에도 원봉돌 쓰고 있었고 다대낚시 한다고 기껏 펼쳐놓은게 옥수대 4대 펼쳐 놓은게 다입니다.
체력도 좋아 이틀밤을 꼬빡 세우고도 괜찮을 때이고 휴대폰도 딱 전화만 되는 기능이라 오로지 낚시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던 때입니다.
무순말을 하고자 하는지 아시겠지요?
채비보다는 집중력의 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젊은 시절에는 수없이 밤도 새고 자는것이 아까워서 고기가 나오던 안나오던 밤 낚시는 무조건 밤을 새워야 한다는 지론 이였습니다 이제 6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내이가 되다 보니 낚시라는것은 크고 많이 잡는게 아니라 즐기자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물만 바라봐도 좋은것 입니다 채비도 이것 저것 다 해 보았지만 친환경 봉돌에 풍덩 채비로 다시 돌아오더군요 붕어가 계절에 따라 날씨 수온에 따라 그날 그날 조황이 다르다는것 조사님들도 많이 아실겁니다 윗분 말처럼 붕어가 채비에 따라 물어 주지 않습니다 이제'50대 중반 이라고 하셨는데 본인이 재일 편하고 믿음이 가는 채비 하시면 됩니다 낚시는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그리고 물속 사정에 따라 항상 유동적 입니다 본인이 가장 편하고 믿음이 가는 채비로 하시고 고기에 너무 연연 하지 마세요 마음 조금만 비우시면 편한 낚시가 될겁니다
낚시...
1.낚시는 계속 해야 한다.
2.지금...
3.사용하고 있는 낚시 (장비)는 그대로 사용 한다.
4.(채비)의 변화를 준다.
5.일명: 옥내림 낚시를 한다.
6.장비는 그대로 사용하고...채비의 변화를 주니까
7.(조과)는 달라지고...
8.언제나...
9.(조황)이 좋아 지는 것 같다.
10.(즐거운낚시)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옥내림 채비 정밀하고 좋습니다. 붕어낚시하시는분이라면 한번쯤은 시도해볼만할것같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다른 채비에 비해서 훨씬 조과가 좋아집니다. 하지만 아무나 할수있는건 아닙니다.
채비에 변화를 주는 것은 좋습니다.
원봉돌과 옥내림, 기타 분할, 유동, 얼레, 스위벨, 방랑자 등등
찌와 목줄과 바늘과 봉돌의 가벼운 여부가 조과를 보장하는 시기와 저수지와 포인트가 있긴 합니다.

외래종+다대편성+장대위주+좌대+장박+낚시인구의 저변확대에 따른 예전만 못한 조과를 느끼게 되면 채비 변화를 해볼까 생각하게 되지요.

낚시의 기법이 변화하면서 붕어의 입질패턴, 먹이활동, 기타 여러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결코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붕어가 까다로워진 것도 있겠지만 내 취향이, 입맞이 까다로워져서 자꾸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비결은 낚싯대 몇 대는 요즘 핫하다는 채비를 설치, 낚시를 해보심 됩니다.
조과 차이가 확실한 저수지, 씨알 선별력이 탁월한 저수지에서 효과를 보실 것이며, 토종터에서 매우 번잡한 낚시가 되어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할 겁니다.

어째되었든 즐거운 낚시가 주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기대하는 낚시, 내가 재밌는 낚시, 내가 설레는 낚시를 해야지 타인과 비교하는 낚시를 하면 낚시가 그때부터 재미없고 짜증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낚시가 되니까요.

미련이 남지 않게 우선 해보세요.
그리고 튜닝의 끝은 순정임을 몸소 체험해 보시길 빌겠습니다.
넣으면 물어주던 시대와 물가가 아니라서 문제이긴 합니다.
저도 예전이 그리운 50대 중반입니다.^^
저도 원봉돌에 바닥풍덩채비 써는데 38까지는잡았는데
아직4짜는... 그래도 원봉돌이 제게 제일 맞는것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하면 그채비가 최고아닐까요
내공.수양 다족합니다. 일단 바닥채비 하셧으면 쭉 밀고 나가시는게 답입니다 다른 채비 하신다믄 또 피곤해질수도 있어유.조과는 크게 개념치 마시고 신념을 가지고 하시다 보시믄 대박치는 날도 있고 꽝치는 날도 있고 그렇쥬 흔들리심 안되요.저도 이것저것 다해밧는데 바닥이 낚시의 묘미죠.내공 수양 부족은 넝담 이십니다. 부디 대박치시고 즐낚하세요.....ㅎㅎ
그동안 줄곧 노지 낚시만 고집하다가 장거리 운전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이제 손맛터나
잡이터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저는 양어장 특유
의 예민한 찌맛춤을 하지 않고 노지 낚시 할때처럼
그냥 좀 둔탁한 찌맞춤으로 원봉돌 채비를 고수하고 있는데.... 수시로 미끼에 변화를 줘가며 다양하게 사용하니까 그런대로 조과는 나오는것 같습니다
유료터에 특화된 채비가 여럿 있지만 그냥 일펀단심
우직하게 원봉돌로 가고 있습니다.
댓글 주신 님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말씀이 모두 가슴에 와닿네요.
내가 조금 건방지지는 않았나 반성도 하게 되네요.
암튼 모든분 들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 자연지가 아닌 사시사철 외봉돌 채비로 하우스에서 떡붕어 상대로 손맛 보고 있습니다
절대 못잡는 채비가 아닙니다
자부심을 가지시고 자연지에서 힐링하시며 좋은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비스러운 방랑자 님,
감사합니다.^^
원봉돌 외바늘에 3대이상은 안폅니다.

그냥 물가에서 하루 시원함에 즐기다가 오면

힐링이 되더군요..
늘근 낚수꾼 님,
진정한 낚시꾼인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4살때 부터 고기를 잡기 시작했고 저도 지금 50을 바라보고 있지만...

중학교에가서 동네형한테 지렁이 껴서 붕어를 잡기시작했고

20대 중반에서는 바다낚시에 빠졌었고

배멀리를 심하게 해서 30대 초반에는 배스 잡아 족친다고 돌아댕기다

30대 중반 예천 우본지에서 5번 꽝치고 옥내림으로 전향 하였고

옥내림을 외바늘 해결사 방랑자 무슨채비등 쉽게 변환하기도 하고 응용하기도 합니다.

붕어를 많이 잡기 보다는 느낌있는곳을 선호하게 되고

큰붕어를 노리기 보다 큰 기쁨과 만족을 얻기위하여 추억쌓기를 합니다.

거주지가 전주이지만 영암 고흥 함평 나주 서산 문경 예천 보은등 가급적 가보지 않는곳에대한 동경과 설레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제가 30대 중반 후배들하고 제가 엔니니어이기에 프로잭트를 같이 하게 되면
내가 손에 익은 툴을 사용하면 후배들이 "형님 꼰대같은소리 하지마세요..."

저는cad r14부터현재는 cad 2000이라는 프로그램을 선호하지만

4d cad 등 더 향상되고 좋은 쉽고 빠르게 정확하게 엔니니어링을 하는 툴이 있습니다. 그 툴을 사용하니 정말빠르고 정확하고 쉽게 일을 할수있더군요

공자님 께서도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이것저것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하시다 보면 채비의 원리와 응용법을 익히실수있습니다.

별거아닙니다만 옥내림에서도 1목 맟춤에서 원봉돌 분할봉돌을 해보실수있고 바늘하나늘 짤라 얼래채비도 하실수있고(옥올림등)

다른것을 익혀보시고 툴을 활용하시면 쉽고빠르고 정확한 훜킹을 하실수 있더군요

하나만 고집하기보다는 원봉돌 채비에서 원봉들 아래 위로 분할도 해보시고 목줄도 스윙벨채비도 해보시고 중통도 해보시고

현장여건에 따라 변환할수있는 여러가지 툴이 있으니 배우고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하시면서 만추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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