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낚시를 갔는데
가끔낚시하면서 생긴일이라 선배조사님들꼐 여쭤봅니다
저녁 8시부터 폭팔적인 입질속에(25~27센티붕어) 찌맞손맞 제대로 봤읍니다
10시가되자 점점뜸해지더니 12시정도에 입질이 뚝끊어지드라구요
마침 오늘 회사출근도해야하니 낚시대를 접을려고 대를 당기는데 붕어가 바늘을 물고 있는겁니다
전혀 입질을 못느꼈는데요...
전 이런현상을 가끔보는데 제생각으론 붕어들이 입질을 하지않고 바늘을 물어도 움직이지 않는것이
그시간에 저수지붕어 활성도와 관계가 있지싶은데...
제생각이 맞는건지...
아니면 다른이유라도있는건지요
저수지는 평지형이며,오전부터 쭉 배수를 하고있는 상황이었읍니다
미끼는 떡밥을썻구요
수심은 1.2미터 정도 나오구요
배스 블루길 가물치 잉어 붕어 전부다 서식합니다
선배조사님들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꾸 벅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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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같은 외부 환경적 요건에 따라서도 변수가 많은 것이 낚시입니다.
찌의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 낚싯대를 걷어내도 우연히 붕어가 걸려있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미쳐보지 못한 상태에서 입질 후 움직임이 없을 경우도 있고
말씀처럼 걸린 붕어의 활성도가 떨어져 살짝 물고 움직임이 없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경우에 너무 민감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빈바늘 걷어내는 동안 교통사고로 옆구리에 걸러서 나오는 놈도있고
이해할 수 없는 여러가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붕어의 마음이지요.^^*
님의 낚시기법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닉네임 처럼 전문가 답게 그냥 "우연"으로 생각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십시오.
전문낚시님,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붕어가 입질하는 형태도 여러가지로 봐야겠지요 [ 사람도 성질이 급한사람이 있듯이]
어떤저수지는가면 5치만 되도 찌를 시원하게 쭉~욱쭉 올려줍니다 [특히고수온기에 활성도가 좋을때]
고기가 점잖게 미끼를삼켰을때 때마침 잡힌걸로 사료됩니다
498 마니 하시길....
좋은신 답변들 감사합니다 ^^
궁금했던 사항이라 여쭤봤음니다
관심 감사하구요
항상 안출 잊지마세요 ^^
분명 초저녁에는 입질이 활발하고 좋은데 자정으로 넘어 가면서 부터
입질의 활성도가 떨어 지고 어떨때는 물고도 않올려 주더라구요...
아마도 기온이 많이 떨어 져서가 아닐까 합니다...붕어는 0.1도의 수온까지 느낀다니 이러한 이유가 될수도 있겟네요....
또 다른 이유로는 바닥에 깔린 떡밥을 더 먹느라고 바늘이 걸린지도 모르고 바닥에만 있어서가 아닐가 합니다....
자세한건 고기만 알겟지요 ^^ ㅋ
수온과도 차이가있군요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좋기만합니다
월척이 있어 제겐 많은 도움이되며 아울러서 너무나 좋으신횐님들덕분에
항상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아직배우는단계이지만 동출할수있는 영광이온다면 너무나 좋겠네요 ^^
자연을 벗삼아 물가에앉아 낚싯대 드리울때가 가장행복한 초보랍니다 ^^
마음의 욕심을 버리는그날까지 홧팅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