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식을 밑천 삼아... 선배님들의 한수 가르침을 구하러 다니는
초보조사 하나부입니다.
지난 주말... 한 선배님으로부터... 몇 가지 물품을 추가 구입했습니다.
낚시대 여러대와 받침대, 가방, 기타 소품 등등..
그리고 찌가 여러 개 포함되어 있었는데...
허걱... 길이가 정말...
갖고 있던 찌통에는 들어가지도 않을 만큼 긴 찌들이었습니다.
당장 보관도 애매하고, 투명한 찌케이스를 사야 할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궁금한 게... 이렇게 긴 찌를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붕어가 주로 잡히는 수심이 1~1.5미터라고 들었는데요.
이렇게 찌 길이만 5~60센티가 되면... 특별한 효능이 있는 건지,
그리고 찌는 결국 위에서 3~5센티미터로 찌맞춤을 하는 걸로 아는데...
굳이 이렇게 긴 길이를 아래로 담궈야 할 필요성은 무엇인지요...
아예 몸통이 크면 부력을 크게 하기 위한 거라고 이해할 텐데...
길이가 긴 건... 정말 궁금해지더군요...
일반적인 찌와 이렇게 긴 찌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좋은 한주 되세요.
긴 찌의 차별점?
-
- Hit : 1036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0
긴 찌는 일반적으로 떡밥낚시에 많이 쓰고 수심이 갚은 곳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환상적이 찌올림을 보기 위해서......
댐이나 계곡형 저수지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듯 합니다.
저도 선물받은것이 있는데 길이가 일미터나 되요. 지금은 장식용으로 가지고 있어요.
내려갈때 올라올때 길수록 찌맛을 오래 즐길수 있으니깐요~
역시 수심이 깊은 곳에서 사용하거나...
똑같은 조건이라면... 길게 올라올 수 있도록...
맨날 블루길의 급작스런 물속으로 사라지는 찌놀림만 자주 봐와서...
길게 이어지는 붕어의 묵중한 찌놀림 보면 정말 환상이겠네요...
현재 사용하는건 30센티 내외 사이즈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찌올림을 환상으로 보기 위해 긴 찌를 사용하나, 바닥낚시에서 그렇게 긴찌를 사용하는것은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불편합니다. 특히 밤낚시엔...!!!
30센티찌에서도 상당한 찌올림과 환상을 볼수 있네요. ㅎㅎ
길다란 찌 사용하시면 넘 불편합니다.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저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당장 운반 도중에 어찌 될지도 모르겠구요...
갖고 있는 찌들이 워낙 저렴 모드라...
블루길 때는 찌걱정 전혀 안해 좋았는데...
이제 붕어 도전해 보려니...
찌에도 신경이 쓰이네요... ^^
일단 입질업어두 밑밥질할때 입수하는 멋이잇구요.. 입질받앗을때 무자게올라가는 그맛??
외엔 저두 별다른 이유는 없는거 같슴니다.. 윗분들 말씀대루 수심이 좀 잇는 저수지나 댐이라야 가능하지만요.
한마디루 찌맛용이라구 해야 할거같아요.. *^^*
나만 그런가~~~~~~~
그럴때 보통 60 이상 장찌를 사용하곤 하지요. 깜깜한 정적을 깨고 점잖게 올라오는 장찌
올림... 사용해보시면 분명 매력을 느끼실겁니다.
충주댐이나 수심이 깊은 저수지 등에서 70cm이상의 긴 찌를 사용하면서 장찌의 멋을 직접 경험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찌의 입수부터 찌오름까지 ........
보통의 수심에선(얕은 곳)에선 무용지물이지만 2m이상의 깊은 수심에선 필수적이고
단 한번의 황홀한 순간이 연출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낚시의 오르가즘을 아주 크게 느낍니다
한때는 충주댐에서 1m 20cm 이상의 장찌만을 사용하며 찌오름에 만취돼 몇날 며칠을 밤샘한적이 많았지요
요근래 충북 괴산댐에서 1m의 장찌로 그 멋에 취해 이틀밤을 지새기도 했고요
유료터에서도 간혹 긴 찌를 고집하시는 조사님들이 적지 않더군요
그 쓰임새가 있을 것인즉 장찌 매니아들의 경험담을 참조하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행낚하세요
깊은 수심에선 해본 적이 없어서... ^^;;;
장찌로 쑤욱 솟구치면 정말 장관이긴 하겠네요...
장찌는 주로 유료터에서 찌올림 보기위해 많이들 쓰십니다...
저역시 유료터에서 찌톱만 1미터짜리 쓰는데요....찌다리까지 한다면 1미터50이네요....
느긋한 찌올림만끽하기위해 장찌를 선호하시지요....
하나부님도 장찌 찌올림감상해보세요....
또다른 즐거움이 있을겁니다...
그곳에서 제키보다도긴 2m 짜리 찌를 보았습니다
추곡지는 대물터로 알려진곳이라 벌써 3주째 다니는데요
긴찌쓰시는분들한데물어보니
낙시대칸수가 7칸대정도되니 작은찌는 보이지도 않는다네요
장대쓰시는분들에게는 장찌가 어울리는게 맛나봅니다
추곡지는 짧은대에서도 잉어 향어 잘만나오드만
왜그런 고생을하면서 낚시를하는지....
운동하러오나....?
역시 잘나오기는 매점바로앞 좌대에서 2.5나 3.2칸이 최고입니다
장대하시는 분들은 그나름의 재미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7칸이상에서 너무 고기 잘나오면 지쳐서 오래 못하죠 ㅋㅋ
찌에대해서는 70cm전후가 유료터에서는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미터이상찌도 있지만 부력도 많이먹고 해서 그다지 자주 손이가진 않네요
님께서 가지고게신 50~60찌라면 수심175.210m에서 가장 좋은 찌올림 보이겠죠
물론 찌의 길이만 놓고의 글입니다
저도 한땐 자주 갔지요. 지금은 손목이 아파서 추곡은 꺼려집니다 ^^
양어장 2미터 전후의 수심은 60cm 전후의 찌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장찌를 쓰는 이유는 약간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깊은수심 극복하기 위함과 여러 님들이 말씀하시는 멋진 입수와 멋진 찌올림을 보기 위함이며,
물고기의 또다른 입질 파악(?)과는 무관하다고 볼 수 있겠죠
얼마전 하남시 배다리를 갔었는데요
멀리서 보기에 찌다리는 30cm밖에 안되지만 찌톱만 1m가량 되는 찌를 네다섯분이 나란히 앉아서 사용하시더군요
(중심을 어떻게 맞췄을까요? 찌다리에 편납을 감았나?)
멋진 찌올림 좀 구경해보려 했지만...
아쉽게도 제 찌만 뚫어져라 쳐다보다 장찌 올림은 구경도 못했네요 ㅋ 잡기는 잘 잡으시더만요 ^^
단찌든 장찌든 멋진 찌올림 모두모두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장대치시는 분들은 짧은대에 손이 안가죠... 장대낚시의 묘미가 떡밥질에두 잇다는거죠 ㅋㅋ
운동??이라구하기엔 모하지만 밤새 밑밥질함 좀 피곤하죠 힘들구... 글치만
찌 솟아올라올땐 환상!!! 아~~~~ 자꾸 생각나네 ㅡ,.ㅡ;;;;
것을 생각해서,,양어장 매니아 들은,,장찌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읍니다,,원줄이,,다른분과,,같은 길이여도,,찌 길이에 따라,,채비
가,,좀더 나간다는 장점,,,물론특히,,밤낚시할때,,긴찌탑이,,끝까지 다올라오는,,환상도,,한몫하는 거구요
장찌를 몸통까지 들어 올려준다면 ㅎㅎ 환상적일거라 생각 합니다 ^^
같은 칸수로...남들보다 더 멀리 찌를 세울수 있다는점!
0.1칸=18cm
찌길이 만큼 더 멀리 안착되겠죠?^^
긴찌로 넉넉한 낚시를 즐기는 사람 같습니다........ 저는 당연히 미터 찌로 낚시를 즐깁니다......... 조과보다는 여유가 우선입니다.
안출하세효 ^^
낙시대 짧은 조사가 요즘 장찌에 맛들렸읍니다 ㅜㅜ흑
충주호에서 한번 낚시해보십시요 짧은찌들 쑥 들어갔다 사라졌다 끌려가고 하는데 장찌 찌올림 한번 써보세요
좀 불편을 감수하고 바닥권이 비교적 깨끗한 저수지나 댐에서 떡밥낚시시 사용하시면 환상 그 자체를 맛 볼 수 있을 겁니다^^*
요즘들어 장찌 매니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물낚시에도 장찌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장찌로 밤낚시를 하시면 입질 좋은날은 정말 환상입니다
전 주로 80정도의 찌가 대부분이라 장찌라 함은 100정도는 되야 장찌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장대에 사용하는 찌는 140 정도는 되야하구요
낚시 40년에 저런찌는 첨 보네요.
소장용인것 같습니다.실전에는 아무레도 무리인것 같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단찌의 매력은 물만 있으면 투척가능...
떡밥낚시는 주로 50~60cm정도를 주로 사용합니다.
찌통에 않들어가면, 낚시집에 넣으시거나...
문방구나 화방에 그림 말아넣는 플라스틱통 있습니다.
길이조절 가능하니 함 알아보세욤.
40cm 하고 50cm하고 얼마 차이 안나는것 같지만 써보면 또 다르더라고요~찌올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