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6년정도를 대물낚시에 빠져 무거운 가방메고 헤메다가 얼마전 출조에서 새우채비 9대 중간에 재미삼아 떡밥을 1대 끼우고 낚시를 했었는데
헐 대물낚시를 고집해야하나 싶은생각이 드네요
왜?냐구요 새우에입질한번 9치 떡밥에 입질수십번 7치이하지만 손맛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중이네요 떡밥을 할까싶었어요
그래서 문의 떡밥으로 재미볼려는데 손맛좋은 낚시대 추천바랍니다
가격은 상관말고 손맛좋고 디자인좋고 튼튼한것으로요 지금 장독대 티타늄 한대있는데 괜찬은것도 같은데 더좋은것없나요?
동미의 명작이나 은성의 수파리미트는 어떤가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07 00:16)
낚시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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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동안 대물낚시를 하시다가 떡밥낚시로 전환하시는 심정을 십분 이해
합니다. 피를 말리는 게임이기에 상당히 어려운 장르라 생각하고 싶네요.
떡밥낚시도 대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즘 건탄 낚시를 많아 하시더군요.
부슬부슬한 밤톨만한 미끼를 달아 1시간 정도의 텀으로 미끼를 갈아 주더군요.
그리고 콩알 낚시도 매력은 있습니다. 본인은 양쪽을 다 즐깁니다. 낚시 장르는
달라도 같은 낚시이기에 찌올림의 매력은 떡밥낚시에 우람한 손맛은 대물낚시에
빠집니다. 양쪽 다 매력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떡밥낚시는 보통 2~3대로
편성합니다. 소나기 입질시에는 1대도 겨우 봅니다. 바쁜 낚시 며 부지런한
낚시입니다. 본인은 짧은 대를 주로쓰며 다이아 1.7,2.1,2.5,2.9의 길이를 상황에
따른 포인트길이에 맞춰 편성합니다. 보통 연질의 대를 많이 사용합니다.
은성의 수파리미트의 경우는 가격이 상당합니다. 하기야 대의 수가 적으니
크게 경비가 들지는 않겠습니다. 결정은 대물안녕님이 하세요. 고가의 장비
신중한 결정을 내리시고요. 중급의 가격대도 생각하세요. 현재 사용하시는
장독대 티타늄도 원만합니다. 셑트로 하세요. 늘 재미와 즐거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 물가에서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2칸반 정도의 대 연질대는 앉아서 앞치기 하기가 힘들때도 있더군요.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일수도...ㅎㅎ
글쎄요. 3치의 붕어로 30센치의 손맛을 느끼기 위한 대를 찾기보다 수심깊고 고기 당길힘이 좋은 저수지나 강 댐을 찾아 떠나 보심이 더 좋을듯 하네요.
여러가지 낚시대를 추천하고 싶지만 소인이 말하는 해당업체에 녹봉을 먹는 것도 아니고 또 여기서 타 제품을 선전하는 것은 예의가 아닐듯 하네요.
다만 말하고 싶은 것은 디자인 좋고 손맛좋은 낚시대는 있어요.
디자인 좋고 튼튼한 낚시대도 있구요.
근데 손맛좋고 튼튼한 것은 드물죠.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초경량이라도 여러가지 보강재를 많이 사용하여 튼튼하게 만들지만요. 손맛이 좋으면 튼튼함은 떨어지죠 반대로 튼튼함이 강하면 손맛을 떨어지고요.
좋은 선택하시고 즐낚하세요.
떡밥낚시대라면 가볍고 탄성이 높은 대가 좋겠지요.
탄성이 높으면 채비투척도 용이 하겠고
대물의 제압에도 유리한 면이 있겠고
작은 붕어의 앙탈이 손바닥까지 전해지겠지요.
월척의 청강용을 권해 드립니다.
대물낚시를 겨냥해서 만든 대이지만 무게와 탄성이
떡밥낚시대의 조건을 충족 합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