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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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초보의 급질문.^^

안녕하세요~^^ 이제 낚시를 배운지 음... 딱 5개월된 78년 말띠 총각입니다ㅋ 직장동료의 꼬심에.. 낚시터를 따라가고.. 어느덧 제 낚시가방에도 낚시대가 6대나.ㅎㅎ 2주전까지만해도 손맛터만 주말마다 빠짐없이 다니다가 지난주에 회사 인근에 있는 수로를 가보게 되었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ㅋㅋ 일단 수심이 그동안 다녔던 손맛터의 2배정도...한 2~3미터는 족히 나오는듯..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엄청 재밌었습니다.. 엄청 춥기도 했고..^^ 이번 주말에도 그 수로에 다시 가볼 생각인데 ... 입질을 좀 받아보구 싶어요.. 지난번에는 말뚝놀이만 해서.ㅎㅎ 그곳 지형은.. 음.. 그냥 강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할듯.. 아무것도 없이 그냥 흐르는 강입니다.;;; 새우가루+보리랑 글루텐, 지렁이를 사용해봤는데 너무 조용해서.. 한마리만 잡을수 있게 여러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평택이구요... 수로 이름이 아마도 진위천일겁니다... 평택분들은 아실듯..ㅎㅎ

답변이 없어 간단히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우선은 그곳에서 잘낚이는 낚시대 칸수( 수심이 깊은걸보니 장대가 유리 할듯)와 잘먹히는 떡밥 그리고

채비(수로다보니 물이 흐르면 채비를 약간무겁게 사용하시는것도 좋을듯)를 현지조사님들께 여쭈어 보시고 비슷한 방법으로

공략을 해보심이 가장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수로의 특징상 아침저녁낚시가 그나마 잘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한겨울이라서 낮낚시도 좋을듯) 입질시간대도

알아두시면 좋을듯하네여~~~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구여 꼭 철저한 준비하셔서 찐~~~~한 손맛에

월척에 행운까지 안으시길^^ 월이하시면 연락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캔스빌님..
답변이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님의 글을 일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적는것이니 참고만 하세요..^^
일단 그 낚시터의 정보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어디인지?? 미끼는 무엇이 잘 먹히는지?? 또 어떤 칸수가 잘 낚이는지 등등..
현지분들이나 그곳에서 낚시하시는 분들에게 기본적인 정보를 익히고 나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정보입수가 수월치 않으면 주변 낚시점에서 물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손맛터 만 다니셨다고 했는데...
손맛터에서 낚시하시다가 그 채비로 그냥 낚시를 하셨다면.. 아마도 채비에서 문제가 있었을거라 사료됩니다.
수로낚시라 하면 유속이 좀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유료터의 예민한 채비보다는 좀 무거운 채비를 해서 미끼가 풀어져도
바늘을 감싸고 있을정도의 찌 맞춤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지렁이가 미끼 역활을 충분히 한다고 하지만 유속때문에 약간의 찌흘림이 있다면
집어제 역활을 하는 떡밥의 의미가 없어지는것이니까요.
그리고 사용하신 떡밥을 보니까 유료터 미끼시네요.
물론 노지에서라고 해서그 미끼를 안먹는다는 법은 없지만...
보편화된 노지 미끼는 콩가루와 신장 떡밥을 많이 사용합니다.
거기에 지렁이를 곁들여 짝밥으로 하신다면 가장 무난한 방법이구요.(글루텐 짝밥도 좋구요)
그리고 대편성은 짧은대 부터 긴대까지 서너대를 펼친다음 입질이 오는대만 주로 공략하는 방법을 쓰시면 좋을듯 합니다.
물론 이 방법으로 낚시를 한다해도 꽝 은 있습니다.. ㅎㅎ
운칠기삼이라 하자나요,,ㅎㅎ 고기가 물어야 낚는거죠...ㅎㅎ
캬~수로도 다니시고~부럽습니다~~저도 초보인데여~찌의 형태에도 물살에 영향을 받는다고하더라고여~다루마형이라던가 헤라형이라던가 반다루마형이라던가등등 유속이있는물에서는 물살의영향을 조금 덜받는 헤라형인가?? 암튼 그런찌를 쓰라고하시더라고여~~저도 들은얘기라 그런가보다하지 아직 수로는안가바서여 ㅎㅎㅎ 낚시로인해서 마음과 몸 정신이 하나가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더라고여~~진정한 꾼이되지말고 진정한 조사가되라고여~~~훌륭한 낚시인이되시길바랍니다^^ 꾸벅
반갑습니다 겐스빌님

낚시방법은 윗분들이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저는 작은 팁하나~

타 낚시사이트(입큰붕어 ㅡ> Fishman TV)에 가시면 요맘때쯤 김태우님(FTV출연자)이 진위천에서 낚시한 동영상이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그 동영상 함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낚사랑에 보시면 진위천 소식있습니다.

저도 진위천에서 대를 담가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포인트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낚시대 길이도 짧은대 보다는 긴대가 유리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쪽지역은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수로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요즘은 황구지수로로 많이들 출조하신다고 하는것 같은데

지역 낚시가게 확인해 보세요 한국** 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즐낙하세요
댓글 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인지 블루길인가.. 월남붕어인가 하는 노~~란 빛이 나는 웃긴 녀석 한수했습니다.ㅎㅎ
저랑 같이 갔던 회사 차장님은 꽝~~~ ㅋㅋ
노랭이 붕어 녀석 체구는 엄청 작았지만 그래도 한수하니 어깨에 힘들어가더군요.ㅎㅎ
아무래도 거긴 흐르는 강물이으로 고기가 집어되기가 힘들고 혹 집어가 되더라도 오래 머물진 않습니다. 하루 낚시중 운좋으면 회유하던 놈들 잡는 정도 입니다. 전엔(3-4년전) 거기가면 콩가루 찰지게 하면 잘 먹히더라고요,,물론 그땐 겨울이 아니었지만 이젠 더이상 안갑니다. 줄이 까맣게 변할정도로 오염이 심각했지요...저도 송탄이라 지나치다 보면 낚시하는분들 많이 보이는데 돈 안내고 할수 있고 가까우니깐 (붕어 잉어 자원도 많음==거의 준척급) 그리고 모 낚시가게서 계속 조황정보도 올리고 해서 많이들 오시는것 같습니다. 물이 흐르는곳이므로 집어보다는 찰지고 단단하게 개는 떡밥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봄엔 쌍걸이 할정도로 자원은 많습니다.
아- 참 보 앞이나 돌무더기 앞에선 유속이 약해지므로 되도록이면 포인트를 그런곳 가까이 잡으서야 편하게 할수 있고요..유속이 심한곳에선 긴대로 필요없어요 무겁게 맞추지 않으면 다시 흘러서 찌가 오르내리지요..비행장 뒤쪽이나 동청교 전후가 유속이 그나마 나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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