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로드에 똑같은 원줄길이라면 개인의 신체 조건이 좋은 사람이 유리한게 앞치기 입니다.
물론 많은 연습을 통해 나름의 요령을 가지는 분들도 있죠.
거친 필드에서 필수적이 된 앞치기, 남들은 잘하는데 나는 왜 잘 안될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소스를 드리고져
합니다.
낚시대
1. 선경(초릿대 지름)
: 0.8 ~ 0.85m가 주를 이루죠, 초릿대의 굵기가 굵어지면 탄성이 커져 유리 하겠죠.
앞치기가 잘된다는 모제품은 선경이 1.0m, 또 어떤 제품은 0.9m....
* 국내 초릿대를 만드는 생산 업체는 두 곳으로 알고있고 모든 초릿대는 똑같다(따라서 탄성은 굵기가 좌우한다)
2. 휨새(액션 비율)
: 8 : 2, > 7.5 : 2.5, > 7 : 3, > 6 : 4 휨새의 부위가 앞으로 갈수록 앞치기에 유리한 탄성을 갖지요.
3. 절번(길이)
: 장절일수록 유리
채비
원줄은 가늘수록 유리하며, 분활 봉돌보다 원봉돌, 자중은 적고 순부력이 높고, 부피가 작은 찌가 유리
(원줄은 짧을수록 유리하지만 너무 짧으면 장대를 쓸 이유가 없겠죠)
위 내용 정도만 감안하시면 앞치기만(?)을 위한 도움은 되실겁니다.
우리는 누구나 제 각각의 성향을 지니고 있죠.
어떤이는 연질성, 또 어떤이는 강한 경질성을 지닌 낚시대를 선호하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선 버리는 것도 있어야 하겠죠.
관점에 따라 득과 실이 공존하니 본인의 성향되로 발전 시키는 노력이 우선이라는 말로 끝 맺을께요.
내용은 개인의 경험치이며 절대 표준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