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낙동강 수로낚시에서 아침 5시에 33cm한마리잡고 8시에 너무졸려서 의자 뒤로젖히고 9시30분까지
푹 자고 일어났는데...
큰일 났읍니다. 일곱대의 낚시대중에서 오른쪽에서 네번째 낚시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
낚시대는 자수정드림 40대 인데..
낚시하던곳으로부터 수로 상하류 500m를 샀샀히 찾아봐도 낚시대가 보이질 않네요.
분명 낚시대는 카본재질이고 속에 빈공간이 있어서 물위에 뜰것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읍니다.
물론 뒷총알 채워뒀읍니다..
어느놈이 물고 어디로 갔을까요?
글루텐 미끼였읍니다. 외바늘이구요..
돈만 10만원돈 날려서 쏙이 쓰립니다...
내 낚시대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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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이구요.
낚시대 뜨는줄알았는데 가라앉을때도 있던데요?
작년에 미끼도없이 던제놓은거 뭐시 걸려서 끌고가는걸 뒤꽂이가 설꽂혀서 빠졌는데 슬슬 잠기더군요.
못찾았습니다.
잉어놈이 깊은데로 끌고갔는갑다. 생각했습니다
몇년전 그런일을 당한 일인인데 같이 출조한 분의 도움으로 다행이 찿았답니다,,
갈쿠리나 장대로 한번 근처를 긁어보는것두 한방법이란걸 ..
장대일지라도 잠수합니다
저도 예전에 낚시대를 눈앞에서 수장당해서 굿바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