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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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사용가능한 집어제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집어제라는 개념을 지금까지 생각을 해 보지 않아서 잘 몰라서 그럽니다. ㅎㅎㅎ 그냥 주위 분들이 아쿠아텍인가 ? 그거랑 찐버거랑 같이 사용하시길레.. 전 그냥 글루텐 안 쓰면 그걸 2가지 대충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그냥 집어제 개념없이 그걸루 낚시 했는데요... 집어제라는걸 첨에 쓰면 확실히 효과는 있겠죠 ? 일반 노지에서 사용을 하려면... 어떤것을 쓰면 좋을까요 ? 집어제를 써서 고기를 어느정도 모아 놨다 싶으면... 먹이를 다시 바꿔야 하나요 ? 제가 초보라 ㅎㅎㅎㅎㅎ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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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버거에 아쿠아텍은 노지에서도 훌륭한 집어제의 역할을 합니다. 저는 휘모리를 조금 더 섞어서 쓰는데...찐보리계열 5, 어분계열 3, 그리고 휘모리계열 2 정도로 배합합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계곡지의 경우 잡어의 등쌀이 매우 심하다는 겁니다. 밑밥을 서너번 뿌리게 되면 주변의 잡어란 잡어는 다 달려듭니다. 그래서 계곡지의 경우 주로 황토와 겉보리를 쓰기도 하고, 아니면 해질 무렵부터 품질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피라미, 갈겨니, 참붕어, 끄리 등등 어휴 지겨워요..낚시를 할 수가 없을 정도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밑밥 구성은 한바늘은 위의 배합으로 그리고 다른 한 바늘은 신장떡밥과 곰표를 1:1로 배합하여 밤톨만한 크기로 10여번 정도 헛챔질을 한 후 시작합니다. 그러면 고기가 모여들기 시작하고 한번 모여든 고기는 다른곳으로 잘 안갑니다.^^ 마릿수 낚시는 확실하겠죠. 참...낮시간에 피라미 등쌀이 심한 경우(신장 떡밥을 아무리 단단하게 써도 1분을 못넘기는 경우 TT)에는 글루텐과 신장을 1:1 또는 찰떡밥과 신장을 1:1로 써보세요..무지 단단해져서 피;라미들도 결국 포기한답니다. 크기는 메주콩만한 정도로.. ㅎㅎ
참 집어 후에는 글루텐과 신장을 짝밥으로 쓰셔도 되고...글루텐 단종으로 하셔도 됩니다. 신장도 괜찮긴 하지만 좀 묽게 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입질받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허비가 되죠.
깻묵으로 효과를 본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방앗간 가시면(주위에 방앗간이 있다면) 들깨기름 짜고 걸러진 깻묵이 있습니다,,
이걸 낚시하실 자리에 던져놓으신후
적게는 2시간에서 많게는 6시간 이후에 확실히 집어되며 마릿수 보장됩니다,,
주의 하실것은 낚시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마세요..
깻묵을 손으로 던져야 하기때문에 다른조사님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낚시를 가면 꼭 한번 실험해 볼께요...^^
피래미 많은곳에는 포테이토 계열을 단품을 쓰면 좀 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집어하게 되면
어느순간에 붕어들이 모이게 되고 피래미들은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더군요.
간혹 가다가 피래미가 올라 오기도 하지만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에 떡밥 노하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정말 고수님들의 도움이 되는정보 감사합니다.
초보가 도움 얻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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