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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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손맛터에서 가장 적절한 찌 맞춤법점 알려주세요...;;

시간두 없구...손맛은 그립구 해서..주말에 짬내서 집 근처 손맛터을 다닙니다.. 그런데 문제은..요즘같이 기온이 내려가고..수온이 떨러지는 시점에서..정통바닥 은 힘들다구 말씀들을 많이 하시던데..정말 그런가요..?(제가 배운게 바닥낚시 뿐이라서.;;) 또 한 조사님은...찌 맞춤을 마이너스쪽으로 해서..봉돌과 떡밥을 약간 띄우라고 말씀을 하시던데...이게 무슨말인지..ㅡㅡ;;모르겠어요.. 고수님들의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두 절실히 손맛이 그리울때는 관리형 저수지를 찾곤합니다.

찌맞춤을 다소 가볍게 할려고 하시는것 같은데요....

찌맞춤에는 0점, 마이너스, 정통바닥이 있지여...

- 0점 찌맞춤 : 케미와 바늘을 단 상태에서....투척후 찌가 스르르 올라오며 케미 상단 끝부분만 살짝 보였다 잠겼다 하는 정도..?
- 마이너스 : 보틍 내림낚시와 비슷한데요... 저는 찌한마디가 보일정도까지 봉돌 깍아 사용합니다.
- 정통바닥 : 대물낚시에 많이 사용하지요....

찌맞춤마다 찌 움직임이 다소 틀리다는걸 명심하시구여... 낚시대 안빨리게 조심하세요....
저는 관리지에서는 우선 영점찌맞춤을 합니다.

그리고 칼로 봉돌을 조금씩 긁어서 저부력찌라도 아주 천천히(대략 5-10초 정도) 내려가서 수면에

케미 전체가 보일 정도로 맞추지요.

물이 흐를때는 바늘위에 좁쌀봉돌 하나 물리면 됩니다.

동행 출조한 친우들보다는 항상 조과가 좋은편입니다.

제 경헙이니까 그냥 참고하세요.. 안출, 즐낚하세요*^^*
케아이제이패밀리님,만강님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또 궁금한게...만약 영점찌 맞춤에서..
봉돌을 깍아..찌톱을 한두마디 정도 맞춘다면....즉.마이너스 로
맞춘다면....그럼..바닥에 있는 봉돌과..바늘도...그만큼의(찌톱한두마디)정도
올라오는건가요..?
제 생각일뿐입니다..
과연 마이너스 맞춤이 가벼운 맞춤인지 한참 궁금했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마이너스는 내림낚시와 동일)
과연 마이너스로 찌톱 두마디가 나올때까지 봉돌을 깍고 실제 낚시할때는 두마디 이상 내어놓으시는지요??아니면 두마디 이하로 수심을 맞추고 낚시를 하시는지요??
두마디 이상 내어놓는다면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을것이고 이는 찌톱이 수면위로 나온만큼의 찌부력손실이 생긴다 생각합니다.
또한 두마디 이하로 내어놓는다면 봉돌은 떠있을것이고 떡밥무게로 바늘이 바닥에 닿았다가 떡밥이 풀리면서 채비가 상승할거라 생각하는데요...
전자라면 부력이 좀 낮은 찌를 사용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후자의 경우 얼레벌레채비도 아닌듯 하며 떡밥이 풀리면서 찌가 상승할때 입질로 오인하고 챔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제 생각에 대해 다른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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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어느 상황이든 영점 맞춤을 합니다.
활성도가 좋는 하절기에는 바늘만 뺀상태에서 찌가 살짝 잠겼다 올라와 케미 상단이 수면에 일치하게 맞추고 낚시할때는 찌고무 밑으로 조금 나오게 맞추고 하죠..
활성도가 줄어드는 요즘 시기에는 우선 바늘만 뺀상태에서 찌가 서서히(아주 천천히 내려가는듯 마는듯..하게)내려가 케미꽂이 하단에 수면이 만나도록 맞춤니다...이상태에서 입질이 아주 예민하게 들어오면 (찌톱 반마디도 않돼게 들었다 놓는 입질) 목줄 길이를 줄여줍니다...붕어가 흡입을 하고 아주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입질이 들어오게 하기 위함입니다...최소 목줄길이 2cm까지도 줄여봤네요..^^ 가끔 좁살채비로도 사용하시만 왼만하면 잘 않합니다(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ㅡㅡ;;)
이리저리 해봐도 입질이 없다면 붕어가 아예 먹을 생각이 없거나 미끼 준비에 뭔가 잘못된게 있다고 생각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또 이건 제가 그냥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자문을 얻고 연구해본결과입니다..
찌맞춤시 바늘을 달고 다시는 분들이 계신데 바늘의 무게는 봉돌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습니다.(내림이나 중층은 중요하게 작용함)
바닥 낚시시 봉돌이 바닥에 닿아있고 목줄은 구부러져 있으며 봉돌과 아주 조금 떨어진 위치에 바늘이 있습니다.
최초 붕어가 흡입시 풀어진 떡밥과함께 바늘이 붕어입속으로 빨려들어가는건데 이때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면 바로 밷어버립니다.
붕어가 바늘을 흡입하는 도중에는 봉돌에 아무런 힘도 가해지지 않는다는 예기죠....
이미 바늘이 목줄길이만큼 이동을 해야만 목줄이 펴지면서 봉돌이 움직이고 찌에 반응이 옵니다..
낚시할때 바늘의 사이즈를 조절해야할때는 바로 붕어가 입을 얼마나 벌려주느냐 할때라 생각합니다.
활성도가 적어 붕어의 흡입력이 떨어지면 바늘을 가늘고 가벼운 작은 사이즈로 해야 좋다는 것이죠.
절대 정통 바닥낚시에서의 찌맞춤에 바늘은 부력에 관련해 아무런 작용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바라며 혹 글중에 이해가 않가시거나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르더라도 비웃거나 비난하시지 말기 바라며 아무쪼록 출조시마다 풍성한 조과 올리시기 바랍니다.
^^춤추는부들님 답변 감사합니다..
음.. 스스로의 경험이 중요할듯 싶네요^^
그럼 추운날씨...건강 조심하세요..
구수파님 !
많이배우고 있읍니다. 하지만 초보가읽기엔 설명이 과도하게 함축적이고
난해하여 한편 어떤분인가 항상 궁금증이 생기네요.
초보의관심을 너그러히 봐주시고 항상 건강하셔요.
좋은정보 잘 읽고 갑니다

모든 조사님들 감기 조심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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