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조아 시작하게된 초보 회사원입니다
유료 양어장을 다니고 있는 지금 보통 다른 조사님들은 20~30수는 보통으로 하고계시나 저는 3~4 왜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실력도 능력도 형편없다는것을 알고있지만요
그리고 집어제와 미끼와는 어떤차이가 있는지요 글루텐이라 함은 집어제인가요?
집어제는 고기가 먹지를 않습니까
양어장에 가장잘어울리는 먹이는 무엇인지?
찌를 구입하면 달려있는 봉돌은 그냥 사용하면 되는건가요 ?
너무나 기초적인 이야기지만 여쭤볼 사람도 없구 넘 배우고 시픈데 방법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느것은 잘 알구있지만 조금이라도 가르쳐 주신다면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럼 더운날씨에 사소한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6-01 11:10)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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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제는 고기를 모으는 것이라 생각하시고
미끼는 말그대로 미끼입니다.
집어제는 쉽게 흩어지게 되어야 하고 미끼는 바늘에 잘 달려 있어야 합니다.
집어제도 고기가 먹습니다. 그러나 미끼가 집어제 보다 맛(?)있으면 좋겠죠.
찌를 구입하면 달려있는 추는 그냥쓰시면 않됩니다. 찌맞춤이 되어있다고 할수도 있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달아놓은것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찌맞춤이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찌와 캐미(찌위에 붙어 있는 것-밤에 사용함)그리고 봉돌과 바늘 2본채비(붕어바늘 11-13호까지)다 달고 현장에서 약 1m정도 원줄을 연결한뒤 투척해서 캐미부분과 수면이 일치하도록 맞춤니다. 봉돌이 무거우면 깍고 가벼우면 조개봉돌을 달아 줍니다. 어디에 달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원줄에 달때는 원줄이 상하지 않도록 달아주시면 됩니다. 바늘쪽에는 한번 매듭을 하신후 바늘위약3cm에 달아줍니다. 한쪽만 달아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수면에 캐미 전부를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요즘은 무거운 찌맞춤도 됩니다. 활성도가 좋기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20-30마리를 잡는 조사님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떡밥을 5분내로 한번씩 갈아줍니다. 그리고 현장상황과 그날의 찌올림을 자세히 관찰하기도 합니다. 반마디 올렸다 내렸다하기도 하고 쭉 올려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변칙적이기까지 합니다.
글루텐은 대부분 미끼용으로 사용합니다.
양어장에서 가장 잘어울리는 미끼는 개인적으로 다릅니다. 저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천하무쌍+GTS를 2:1로 해서 반죽합니다. 물은 1/2를 넣지요
또다른 방식은 삼색어분, 아쿠아텍2등등을 단품으로 사용하는데 먼제 그릇에 반봉지를 넣고 물을 어분이 푹 잠길때 까지 넣습니다. 그리고 3분정도 기다립니다.
따뜻한물이 더욱좋습니다. 그러면 불게 됩니다. 그리고 반봉지를 더 넣고 골고루 저어줍니다. 손가락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집어서 만져봅니다. 물기가 베어나오면 조금더 넣고 고슬고슬하게되면 좋습니다. 반봉지를 보리보리를 넣어도 됩니다.
허접하지만 이런 저의 방식으로 20-30수는 잡습니다.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원래 유료터란게 쉽고도 어렵습니다.
초심자의 경우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테크닉q/a에서 자료실을 보시면 초심자들을 위한 유료터 공략법이
나와있습니다.
처음부터 쭉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처음부터 잘 할수는 없지만 많은 조언을 힘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