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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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현상에대해서 궁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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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님들 밤낚시를 하다보면 캐미정도에 수심변화가 생겼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현상을 볼수있는데 대류현상때문인가요. 또 조과에는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정말궁굼합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14 18:55)

제 생각으로는 대류현상(턴오버)에 대해서는 궁금이님께서 바닥낚시를
하신다면 전혀신경을 쓰시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채비만 제대로 바닥에 안착되어있다면 몇번에 물바뀜만 있을뿐이지
그 저수지에 수심변화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님께서 수심변화를 느끼신다면 아마도 중층낚시나 너무 가벼운 찌맛춤으로
바늘만 바닥에 닿고 봉돌은 물위에 띄워 져있는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에 따뜻한물이 식어 아래로 내려올때 봉돌이 같이 아래로 내려오는 압력을
받아서 들어갔다가 수온이 또 안정되는때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니 반복이 생기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식혀진 물이 내려올때 찌에변화는 목줄의 (바닥에 닿은 바늘에서 떠있는 봉돌까지)에 길이보다는 짧은 수심의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류현상시 낚시 방법으로는 봉돌까지 바닥에 닿는 무거운 찌마춤이 해결해줄
것이구요
제 경험으로는 봄보다 늦 가을에 대형지에서 그런 현상이 자주일어나는데 수심이
1미터 내에서는 대류현상을 느낄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조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이유는 대류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날일수록 그날 낮에는 저수지에 엄청난
일조량이 있었으므로 전날 또는 그 전전날보다는 좋은 조건이라구 볼수있겠네요
허접하나마 제 생각입니다. ^^
안녕하세요. 궁금이님! 반가워요.
저수지의 대류현상에 대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새우깡님의 답변 참고하세요
물의 흐름은 대류작용과 수직교반 현상이 있습니다. 수온의 차이로 생기는
과학적 현상이지요. 예민한 찌맞춤 을 하면 낮과 밤의 수온의 변화 때문에 부력의 변화가 생깁니다. 낮과 밤의 수온 차가 7~8도 이상인 경우 새벽에는 미세한 부력상승이 일어납니다. 또 수온변화에 따라 저수지에는 대류현상(따뜻한 물이 차가운 물 쪽으로 흘러가는 현상)이 생기고 기포나 분비물이 생겨 찌 몸체와
찌톱 찌다리 등에 기포 등이 달라붙어 결과적으로 미세한 부력이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밤낚시에는 찌가 약간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낮과 밤의 수온 차이가 10도 이상 나는 계절에는 수온의 변화에 따라 채비를 바꾸어 주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매우 까다롭기에 계절에 따라 떡밥의 크기나 반죽 정도에 따른 점성의 변화를 줌으로 이런 현상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보통 수심은 2~3메타에서 일어나며 원줄의 영향도 있습니다.
보통 좁쌀 추로 극복도 가능합니다. 바닥 낚시에서 나타나는 물흐름의 작용으로
보면 타당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실런지요. 항상 생각하고 그생각을 실전에
응용하면 명쾌한 자신의 노하우로 발전 할 것입니다. 안전과 건강과 행운이
궁금이님과 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즐낚으로 기쁨을 낚으세요. 자연의
보호에도 앞장서시길 바랍니다...
궁궁이님 어서 오십시오.
바닥낚시중에 아주 예민한 맞춤을 했을 경우에만
물의 전도로 인한 찌높이의 차이를 소폭으로
겪을수 있습니다.

새우깡님과 늘사랑님의 상세한 안내를 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즐낚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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