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조력은 몇십년이나 실제로 실전 경험이 별루라서 낚시수준은 초보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고 여려분의 가르침을 배워서 조력에 걸맞는 조사가 되고 싶습니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적엔 직장의 취미 동아리에 가입하여 낚는 재미보담은 어울려 물가로 가는 재미에 아무 것도 몰라 낚시점에서 채비를 만들어 주는데로 낚시흉내를 냇고,직장 낚시대회에선 옆사람이 낚았다가 방생하려는 고기를 얻어 입상의 영광(?)을 누렸던 전과의 트로피를 똥폼을 잡으며 몇년간 거실에 장식삼아 두었다가 철이 들고나서는 부끄러운 마음에 슬며시 치워버렸습니다.
씰데없는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직장을 그만두고는 작년까지 몇년을 계속 멍텅구리 낚시로 혼자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찌마춤의 계념도 없이 봉돌이 바닦에 닺으면 적당한 찌마춤으로 했는데 그런데로 잘 잡히는 날은 팔이 아퍼도록 눈먼 붕어들을 건져 낸 적도 있었습니다.아무도 저의 잘못된 찌마춤을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 여태 그런식으로 낚시를 해왔습니다.
근데 초짜의 표시는 조금 큰놈이 왔다하면 옆의 낚시줄과 엉켜서 이를 해결하다가 반나절을 보낸 적이 많았구요.작년에는 유료낚시터에서 팔뚝만한 잉어를(원래 놓친 고기가 더 큰법이지만 사실 저는 거짓말 못함) 건져 올리다가 이 놈과 씨름을 하다가 낚시대도 부러먹고,마지막엔 눈앞에서 놓친 잉어가 잡은 잉어보다 많습니다 .옆사람의 말씀으로는 1.아웃을 시켜라고 하는데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낚시대를 수직으로 들어 올려라는데 맞습니까?)2.대물이 요동을 칠때 어떻게 자기 앞으로 착하게 잘 모셔오는지?(줄 엉킴방지) 어떤 요령이 있으신지요?고수님들의 비법을 전수할 수 있게 한 수 가르ㅡ켜 주심이 어떠하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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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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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고기를 걸었을시는 낚시대를 높이들어 수면에 고기를 띄웁니다. 그러면 고기는 부레에 공기가 차서
힘이 약해지지요 그게 아웃을 시키는 거라 생각하구요 대물이 요동을 치면 그와 반대로 낚시대를 잘 조작해야 하지요
오른쪽으로 가면 낚시대는 왼쪽, 왼쪽으로 가면 낚시대는 오른쪽, 멀리가거나 가까이 오면 낚시대를 높이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낚시대와 엉킴이 없지요 그거역시 그때 마다의 순발력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너무 세게하면 아무런 의미없이
원줄이 터지거나 바늘이 빠지지요 그걸 빨리 익히셔야 합니다. 그리고 낚시대가 연질인지 경질인지를 확인하세요
대물을 제압하기에는 경질대가 좋거든요 연질대가 손맛은 좋지만 대물제압은 힙듭니다.
저는 중질대로 사용을 하는데 손맛도 좋고 어느정도가 지나면 제압하기도 좋구요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도움이되길 기원합니다.
정확한 입걸림....정훅이라고 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정확한 챔질 타이밍을 잡아서 잉어나 붕어의 위쪽 입술에 바늘을 꽂는다면 바늘이 펴지거나 혹은 부러지거나, 목줄 혹은 원줄이 터지지 않는 이상 훅킹문제로 고기를 놓치는 일은 거의 없다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붕어라도 시기와 종류에 따라서 찌를 올리는 습성이 조금씩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확한 챔질과 정훅을 하신다면 제압하시기 조금 더 편하리라 생각되어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
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