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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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낚시의 M찌올림...

많은 경험을한것은 아닌 댐낚시에 궁금함이 있습니다. 수심이 4~5M를 육박하는 댐낚시의경우 찌올림에관한 질문입니다. M가 넘는 찌올림을 경험해보신 조사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찌톱길이만해도 6~70cm정도되는 찌올림을 보신분 계신가요? 누구말을 들어보면 M찌를 몸통까지 올릴때도 있다던데.. 다름이 아니옵고 오는 가을에맞춰 댐낚시를 계획중인데 아무래도 장찌를 준비해야할듯해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M가 넘는 찌올림을 보노라면 숨이 멎을것같아 벌써부터 설레여집니다. 덧붙여 보통 5M수심대를 공약함에 찌의종류(유형)및부력은 어느정도이면 그러한 찌올림을 볼 수있을까요? 새벽공기내음이 좋습니다.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를.............

댐 마다 낚시 유형이 조금씩 다릅니다.수 많은 댐이 있지만, 몇 군데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충주댐 : 주로 대물 토중 붕어를 목적으로 3미터권 위주로 공략하는데요
이 곳에서 장찌를 많이 사용 합니다. 예전 보다는 개체수가 격감해서 오름수위 외에는 확률이 매우 떨어지고요
2. 안동댐 : 평지형에서 수심 2미터 안쪽을 공략하거나 직벽수심에서 짧은대로 발앞을 공략을 주로 합니다.
장찌는 거의 실효성이 없어서 사용 안하고요 요즘은 2.5칸에서 3칸대가 주력대 입니다.
3. 합천댐 : 주로 5치에서 9치 사이의 붕어를 목적으로 하고요 개체수는 풍부 합니다.
적당한 예민성이 요구되는 채비로 바닥을 끍어야 조과가 보장되며 2-3미터 수심층입니다.3칸대 이상이 효과적입니다.
댐용 장찌는 부력이 1.5-2메 사이가 좋고요 고추형이나 막대형을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 3미터 권역이 주포인트고 직벽 외에는 5미터권은 피하시는게 좋고요
여건상 충주댐이나 예당지 외에는 장찌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1-20년전에는 충주댐 장찌가 유행했으나 지금은 거의 안하는 추세입니다
찌가 올라 오는 높이만 이야기 한다면 몇년전 옥포 낚시터 생각 나는 군요,,2번대 찌몸통에 찌톱 50센티 이상 그런종류의 찌 들이

낚시터 곳곳에서 "더더더...."찌가 다 올라와서 넘어지기를 기원하는 소리 " 있엇음니다,,

외바늘에 어분 돌뗑이 처럼 딱딱하게 새끼손톱 크기만큼 던져넣으면 지금이라도 그런 상황 될거 같습니다,,
의외로 장찌를 선호하지않는 모양입니다.
예전생각하고 장찌를 준비하려햇는데...
그리움님 말씀처럼 십수년전에는 장찌가 한참 유명세가 있어 댐낚시에는 장찌가 제 역활을한다햇던때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넘어지는 찌올림을 본 기억은 없엇지만 행여나해서 기대햇는데 아무래도 생각을 달리 먹어야겟군요.
답변주신 그리움님과 ㄴ ㅇ?님 내내 편안하세요.^^
제가 생각 할땐 장찌를 사용할땐 본봉돌 보단 분납 채비가 유리합니다.결론은 붕어는 이물감을 느끼지 않으면 원하는 찌올림 받을수 있구요,분납같은 경우 이물감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구 보면되구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래요. 늘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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