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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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ㅠ.ㅠ(참붕어와 어종을 알수없는 입질)

된통 당했습니다. 1. 오름수위는 아니더라도, 지난 5월 재미봤던 해남 고천암의 한 샛수로 ,,. 그간 내린비로 물이 불었을거라 생각하고 도착했는데, 왠걸 물이 더 빠졌네요. 밤이고, 옮기기도 뭐해서 앉았는데 찌를 3단으로 짝~~올려주는데 챔질하면 헛빵인것입니다. 피라미인가? 남들 말하는 징거미에 홀린것일까? 근데 바닷가 수로에 징거미? 아님 친환경 왕우렁이가 저라고 있을까? 어느것 하나 확인할수 없게 빈바늘만 날아옵니다. 어렵더군요. * 입질패턴 : 깔짝이다 => 올리다 => 내리다 =>2~3번정도 끊어서 느리게 올라오다=>때론 옆으로 살짝 끌고=> 지롱이는 잘려나간듯 남아있습니다. 2. 그렇게 새벽철수하여 집안정리 청소, 아들하고 놀아주기하다 집사람 눈치봐서 겁없는 소릴합니다. 에효~~ 웬일로 다녀오랍니다. ㅋㅋ 아싸..두사람 낮잠잔 틈을 타서 고고씽~~~ 전남 장흥의 지정지입니다. 바람때문에 농로쪽 제방밖에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 수심이 2.5~3m 나옵니다. 6대 세팅후 떡밥에 지롱이를 달아 던지는데, 예전에 없던 방정맞은 입질이 이어집니다. 올리기는 하는데 챔질 타이밍을 안주고, 헛챔질만되는것입니다. 어라.. 전엔 없었던 입질이..결국은 조그만한 참붕어들이 바늘에 걸려나오는데 재수없이 훌치기 된것인지 옥수수엔 반응이 없고, 낮이라 그런지 새우(냉동)는 깔짝이다 빼보면 갉아먹고, 밤엔 30cm 찌톱이 다 올라오는 입질에 7치급으로 잘게 나오더군요(턱월에서 9치도 대여섯수씩은 하는뎅). 그것도 중간에 좀이라도 빨리 챔질하면 헛챔질 또는 나오다가 떨어집니다. 정확히 다올라와서 벌러덩 할때가 챔질타이밍이더군요. 의자 뒤로 다제끼고 나서, 팔짱끼고 보다 동동동 할때...휘리릭.. * 입질패턴 : 들어가면 방정맞게 오르내린다. 갑자기 올라오고, 내려간다. =>참붕어 맞겠죠?, 참 잉어 치어급도 간간히 걸려나오더군요. ※ 참고로 낚시대는 두번다 29~36까지, 제찌는 그냥 제가 만든걸루 회전도래추 1.2~ 2호정도, 36두대는 고리봉돌 6호정도 됩니다. 2번은 아마 참붕어랑 올해 부화한 치어들의 소행인듯한데, 1번은 당췌.... 그리고 2번에서, 낮낚시는 피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쫌 장황하게 기네요. 쓰다보니..주말꾼이 어렵게 나가서 하도 된통당하다 보니 답답해서 그런가 봅니다. 국지적인 폭우가 많이 내리더군요. 전 별빛아래서 낚시했는데, 다른곳은 비가 엄청 많이 왔다고...안전유의하시고, 498하세요. 선배님들 쪼매 도와주세요. 참, 쓰레기 봉다리에 담아서 차에 모타놨더니 아구 어제 정리하다보니 10L한봉다리 되더군요. 제 주변거는 정리하고 다니네요. 선배님들 처럼은 못하더라도 제것만이라도 하고...이제부턴 그때 그때 정리해야긋네요.

ㅎㅎㅎㅎ
수로에는 온갖 고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입질을 받은적이 있는데 콩알 낚시(바늘 끝에 미끼를 작게하여 살짝 걸음)로
낚아보니 미끼용 참붕어와 망둥어가 낚입니다 (강화 수로에서) 참게도 입질 쥑입니다 한마리 걸어밧죠 ㅡ..;;ㅡ
그후 저는 수로낚시시 작은 바늘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찌는 될수 있으면 무겁게 맞춥니다. 저수지와 수로 붕어는 조금 무거워도 잘올려 줍니다. ^^*
찌놀림이 점쟌타고 해햐 되나 머 그런거죠,,^^
수로에서 그런 입질이라면 납자루의 소행일 가능성이 큽니다.
입이 작다 보니 그런 입질 형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징거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렁이 올려서 옆으로 살살 끌고 수초쪽으로 가는 놈들은 대하처럼 생긴 큰 징거미 이더군요 특히 바닷가와 인접한 수로에 엄청 큰 징거미 많습니다.
징거미! 입질 살살 끌고도 가고 살짝 올렸다 내렸다 그리고 왠만한 붕어보다 찌올림도 멋집니다.
챔질하면 꽝... 징거미가 유력합니다. ^^ㅋ
징거미 입질인줄알고 짜증나서 챗더니 ...13호 향어 바늘에 미꾸라지가 .....
그 입질 오히려 황홀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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