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번주말에 수로로 다녀왔는데요~
정확한 입질 한번 못받고 100% 꽝을 치고 왔습니다.
물이 빠져서 그런가보다 해서 장소를 옮겼는데도
마찬가지...(두번째 간곳에 도착하자마자 조사님께 입질좀 있냐고 했더니
전혀 없다고 하심)
결과는 역시나... 꽝!
이런 동절기에 바꿔야 할 채비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미끼는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같은수로에서도 물 수위가 깊은곳이 유리할까요? 비교적 낮은곳이 유리할까요?
꽝을봤더니... 이번주도 추워도 짬낚시는 가보려고 합니다.
그럼 좋은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동절기 물고기 얼굴 구경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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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보다 상대적으로 깊은 곳,
동물성 미끼(특히 지렁이),
예민한 채비(저부력찌, 낮은 홋수의 원줄 등) 이 정도 하고 정성들여 기다리시면 한 놈 와 주지 않을까요?
아울러 물색이 어떤지도 보아야 할것입니다.. 훤하게 바닥이 보이는 지역이라면 밤낚시가 좋을듯 하고요
뿌옇게 흐린곳이라면 주간에도 공략해볼만 합니다.. 10m 안쪽 좁은 수로라면 가급적 발소리를 내지마시고 독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초가 있다면 가급적 바짝 붙혀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적자는 끝도 없을것 같고요... 시간을 투자하여 한곳을 파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바람쐰다 생각하고 부담없이 나가셔서
얼굴보면 운좋았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을듯 합니다.
겨울철에 그런곳만 잘찾아내신다면 그곳에 떼붕어의 입질을 받을수도있습니다.
근데 감기몸살나서 전못가구 있어여 ㅠㅠ
지역 여건상 차이는 나겠지만 동절기 수온이나 자리편차 가만하면
너무 깊은곳도 좋치는 않다고 봅니다..
미끼는 당연 지렁이 쓰구요..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