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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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짧음목줄vs긴목줄

엊그제 강으로2박3일 다녀왔습니다 원봉돌채비에 긴목줄20~25cm 감성돔2호에 옥수수 사용했습니다 수온이 내려가서인지 입질은 깔끔하지 못했습니다 올리고 끌거나 두마디 올리고 말거나.. 그래서 목줄을10cm내로 짧게쓰면 어떨까 싶은데 동절기 예민한 시기에 목줄 짧은거와 긴거 어떤게 더 효력이 있다 보시는지요?
동절기 짧음목줄vs긴목줄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입질중인 고기가 잡어나 잔챙이가 아니고 잡으려고 하는 대상어라면, 그 미약함(미끼를 가볍게 빨아들였다 뱉었다 하는) 속에서도 분명 챔질타임은 존재합니다.
낚시꾼이라면 누구나 입질표현력을 좀 더 올리느냐, 완전히 먹었을때만 찌표현이 되는 채비를 고수하느냐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고기도 안잡히는데
물고기가 미끼 앞에서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빤히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입질표현력이 매우 디테일하면서,
물고기가 아무 거리낌 없이 미끼를 취할수 있는 채비의 유형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시는 것도 입질 없을 때의 괴로움을 잊을 수 있는........
(목줄요건, 원줄요건, 봉돌무게, 바늘종류형상, 바늘에 미끼를 어떤식으로 끼울지, 채비의 안착형태는 어떻게 하는게 이상적일지.. 등등등......)
참 어러운 질문 주셔네요~~
저 개인적인 생각은 목줄의 길이보단~
채비의 예민성과 바늘의 무게와 목줄의 호수가 더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저는 이시절에 붕어전용 다나고 7호에 카본목줄 1.25호 20~25센티 정도 사용합니다
동절기는 목줄을 짧게 슬로프낚시 구사 하세요
방법은 바늘은 작게 봉돌은 띄우고 슬로프 각도는
그때 그때 마다 변형을 줘 가면서 해보세요
취미도 공부를 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원봉돌에서 분할채비로 바꾸는 과정에
인터넷,동영상,질문 답변 등을 월척 및 타 사이트에서 접하며
찌,원줄,목줄,봉돌,바늘 등 어느 형태로 했을때 이상적이기 보다는
나하고 맞는지를 실험하였던 것 같네요.
아직도 실험중이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목줄을 짧게 섰다가 긴걸로 바꾸었네요..ㅎㅎ
손 맛 보시길 바랍니다.
활성도 좋을때야 짧든 길든 상관없죠?
동절기때는 가벼운 채비에 길게쓰는게 좋지않을까요?
봉돌의 무게나 목줄의 길이 보다 바늘의 크기와 무게가 더 중요한듯합니다.
길이에 따른 찌 움직임 표현에는 차이가 나지요..

무작정 길다고 좋은것도 아닙니다.

즉 짧으면 흡입시에 상승하는 속도가 빠르고 높이가 더 높아집니다.. 즉 흡입시 바늘은 수평과 수직운동을 포함한 사전움직임을 할텐데 이에 따라 길이가 짧으면 수직으로 올라오는 힘에 대해서 긴것보다 클것이구요

입질 표현이 어떻든 잡아보겠다하면 극도로 짧게 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5~10센티..

다만 입질이 급하거나 지저분할수 있기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짧은 타이밍에 챔질하는 속공낚시를 구사하세요.
내용이 좀 길어서, 쪽지를 보냈습니다
올림 채비..목줄 길이만 가정했을때...
년중 목줄 길이 20cm를 넘기지 않습니다.

동절기...
목줄 짧게는 5cm..길게는12cm를 넘기지 않습니다!!!
이런계절에는 추위때문에 입질표현이 적은건사실입니다.
하지만 긴대편성하고 원줄은 정반대로 굵은4호카본에
목줄은 1.5아무거나에 길이는 20cm하나28cm하나
두주로 목줄 메어주고 여기서 잠깐
원봉돌이 아닌 유동추로 찌고무만 보일정도로 찌맛춤
하여 한마디올리고 하시면 올림은 적지만
10cm~15cm까지 천천히 올림을 보고 있음니다.
잠시나마 눈돌리면 찌떨어지는걸보곤하지만
눈아파도 잘보시면 잠시올렸다가 떨어지는 시간을보실수있습니다. 그타이밍 을 노리시면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봉돌무개는 4.6g정도70cm찌 사용 합니다.
찌가 길어야 이정도 올립니다. 목줄길이가 있기때문에이정도 올리면 많이 올린겁니다. 사정없이 챔질하셔야 합니다.
더올리기바라면 그날은 꽝치실겁니다.
날씨가 도와서 포근하다면 시원하게 올리지만
춥다면 10cm 내외로 올리고 맙니다.
바닥이 좀 안좋은 곳에선
이시기엔 예민한 채비와
긴목줄이 훨씬 유리했 습니다
동절기엔 아무래도 원줄부터 목줄,바늘까지 사용하는 채비보다 한치수이상 줄여서
사용하시는게 조금더 좋을듯 합니다
원줄이3호이면 2.5호로 말입니다
부력도 민감한 마이너스부력이 좋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동절기 강낚시 정확한 답은 없다고 봅니다

오늘은 나오고 내일은 꽝 묵직은 원봉돌 을써도 끌고가고 올리거 정말 가벼운 채비를 구사해도 꽝을 치니 마련입니다..

채비에는 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많은 채비를 알면 그만큼더 시도해볼수있을 뿐이지요 ^^
개인적으로 동절기는 붕어의 활성도가 약할때인 만큼 원줄 목줄 바늘등 예민한 채비가 좋을듯 합니다
짧은목줄이 그나마 깔짝거리는 입질이라도 볼거 같습니다
동절기 예당에서 죄대를 타고 해보면
봉돌이 바닥에 닿고 긴목즐은 입질을 언제 했는지 모르게 미기만 없어집니다
행동 반경이 작아요
허나 봉돌을 띄우고 바늘만 바닥에 닿게 운용하면(약간의 슬로프지게)
2마디에서 5마디 올리는거 채면 마릿수 타작합니다
본인은 예당지 한믈 죄대에서 얼음어는 한겨울 30~40마리 씩 이런 방법으로 매번 잡았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유료낚시계의 대부 이기환씨가 생전에 했던말이 기억납니다
"겨울에는 목줄을 짧게 해야 약한 입질을 파악할 수가 있다"는 말씀
지금은 신도시 개발 중인 동탄에 산척 낚시터를 우리나라 처음으로 유료낚시터로 시작하신 분이죠
그분 말씀대로 겨울에는 목즐을 잛게 운용하며 약간의 슬로프지게 글루텐 낚시를 하면
엄청 재미진 낚시를 하실 것 입니다....
그분이 그립습니다...
저는 짧은목줄 합사를 추천합니다..겨울철 붕어는 먹이를 취한 후 고개를 드는 1차행동에만 머무를때가 많죠. 긴목줄은 활성도가 좋아 먹이를 물고 움직이는 2차행동때 일질이 나타나는 방식입니다..:논리를 떠나 경험해보세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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