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밤 12시에 3만편규모의 평지형 저수지로 낚시를 갔습니다.
25.29.32(수심3미터)세대를 펴고 콩알로 밑밥을 5차례줄때였습니다
32칸에서 찌가 환상적?으로 올라오길래 챔질을 했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묵직한 힘으로 29.25대를 가로지르길래 대를 새우려고하는순간
앞으로 치고나가길래 대를 새워보려 했지만 새우지도 못하고 대가 일자가되어버린 순간 원줄이
터져버렸습니다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분명 잉어였을텐데 허무하고 얼굴이라도 봤으면 크기라도 짐작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회원님들도 이런경험 있으시겠죠?ㅋㅋ
떡밥콩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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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상황 종료.
붕어도 힘없이 질질 끌려오는 놈, 같은 사이즈인데 바로 앞까지 와서도 앙탈부리는 놈이 있죠.
잉어도 전체든, 개체든, 활성도에 따라 힘쓰는게 틀린것 같습니다.
손슬틈도 없이 웅웅 거리다가 매듭에서 날라가더군요.. 초릿대는 잘들어 가던가요? ㅎㅎ
한숨한번 쉬는거죠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