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두세번 주말낚시(유료터)다니는데요.
낚시를 30대에 시작해서 50이넘어하고있는데요 어째 낚시란게
해가갈수록 찌는 말뚝 뜰채 조차 펴보지도 못하는게 오늘날이 다반사가 됐네요.
기본 집어시 들어가는 떢밥량은 일반 떡밥그릇 2~3개 정도로 집어하는편입니다.
집어량이 많은지 적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요즘 많이들 사용한다는 떡밥 레시피 위주로 집어용 먹이용 같이 씁니다.
유명 낚시 쇼핑몰 및 유투브 채널에서 소개해주는 레시피(채비 포함) 메모해서 써봅니다만.....
낚시할 때마다 열불터지게 낚시않되는데 이게 도데체 즐기자고한 낚시가
실망과 스트레스로 변하니... 낚시하다말고 낚시대 꺽는분 심정 이해가되더라구요...ㅎ
그때 제가 그분 직접보면서 속으로 미친xx라 욕했었거든요...ㅎ
매번 조과가 나쁠때마다 눈은 멀고 귀는 팔랑귀가 되벼려서 혹하는맘에 이떡밥 저떡밥 별으별 떡밥 마구
사들이다보니 이젠 떡밥 장사해도 되겠네요...ㅜㅜ
그러고도 주말이 다가오면 어떡하면 떢밥 맛있게 만들까 고민합니다.. 바보같이...
그러고 또 낚시터가서 후회하고 오곘지요..ㅎ 어찌하면 좋을런지...
저같은 마음 있는분들 계실것같아 넉두리한번 해봅니다..ㅎ 건강들하시고 어복많이들 받으세요.
이틀전
붕어탕서 고기너무나와
넣믄 나와~이러고
조용한데 가야지 하고
오늘 조용한곳
5수하고 왔네여ㅜㅜ
다른분들 한두수 하시고
나름 선방한거라 생각합니다ㅜㅜ
저는 떡밥보다
찌맛중요시해서
분납..채비..
하루종일 채비만지다옵니다
덕분에 찌푼수만봐도
부력은 대충해도 한번에 대충맞는
기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저도 대물 내려놓고
요즘 딸래미 데리고
유료터도 가끔다니네요
(6살인데 슬슬 입문시키려합니다..
지인분 딸 초2때 옥내림으로
고기 다때려잡더군요 부러워서ㅜㅜ)
찌맛이라도 볼텐데요..ㅜㅜ
그 찌올림에 반해서 여태껏 올림낚시 외길만 가고있네요..ㅎ
이것 저것 채비도 달리 해보다 지금은 스위벨채비만 씁니다.
낚시터 조황 사진보면 다 사기같아요..
특히 유료 잡이터사진에 100수니 200수니 하는거 보면 말이죠.
사실은 그런사진보면 부럽고 배아파서 하는 소린긴 하지만요..ㅎ
찌맛을 볼 수 있는 토종 노지터를 찿아 보세요
거기에 손맛까지 전해주면 큰 감사합니다...
물가만 바라보고있어도 행복합니다.. ㅎㅎㅎ
1.내가 욕심 없이 낚시 대 한 대 드리우고 있으니...
2.내가 얻을 것은 물속에 있는 맑은 마음 이드라
채비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박은 치겠지 하고 낚시를 하지만 늘 꽝맞고 오면 이젠 그만가자 나자신에게 삐치지만 시간나면 낚시채비손질
하는 나를 봅니다~~
낚시꾼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정상적인 채비에 붕어가 미끼를 더 발견하기 좋게, 먹기쉽게 해주는 것이 최선인 셈입니다.
손님이 없는 것에 목매지 마시고, 조과욕심을 내려놓으시면 다른 얻을 수 있는것도 많고,
그냥 조과는 덤이라는 마인드가 좋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해서
물빛만 봐도 그날조과를 예측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러 꽝이 99.99%로 보이는 상황일지라도,
찌를 드리우고 찌는 말뚝일지라도 계획된 시간을 앉아 즐길 수 있어야 하는게 붕어낚시입니다.
붕어잡아 팔아서 먹고 살아야하는 생업이 아니라면 조과욕심을 내서 괜한 스트레스를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찌맛을 보려면 토종탕가서 잔바리 열심히 잡으면서 찌맛보면 되는데
낚시터 선정에 확실히 추종하는 것이 뭔가를 뚜렸히 하고 선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격상 꾼들 모이는곳은 가지않습니다
설령 관고기 조황을 보여도 어차피 경기양주에서
하루쉴겸 힐링목적으로 먼거리를 마다않기때문에
그다지 조황은 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물론 조황도
양호하면 좋겠지만요)또한 일부 개념없는 꾼들과 섞여서
그들과 하나로 엮이기도싫고요...님께서도 처음 소류지에 도착해서
대를 한대,두대피면서 즐거움과 기대감을 느끼며 때때로
조황이외의
것으로 패턴을 바꿔보실것을 권해드립니다(주변풍광이라던지
지역명소,맛거리탐방등)이상 저혼자만이 낚시꾼인양
떠든 1인이었습니다
한군데 예약이라도 해놓으면 더 설레이고 붕어얼굴 보고싶어 하루하루 고대하며 기다리지요.
저수지도아닌 논바닥에 물대놓은것만봐도 좋은데요..ㅎ
막상 붕어 요놈들 기다리다 그만 지쳐가는게 다반사가 되니까 참...
사람 인생사 두루 애증의 세월 살아들 가는데요 꽝조사와 붕어와의 관계 역시 애증의 연속인가보네요.
아직 낚시의 진리를 알기엔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잠시 수로 낚시 해보셔요.
입질도 잦고 혹시 꽝을 치더라도 자연 속에서 바람도 쐬고 하면 기분 전환이 될 겁니다.
감성천하 밑밥투척...
일본 산 글루텐 한 봉에 삶은계란 노른자 한개 반,
이 조합으로 1시간 이내에 준척...
그 시간 이후 대물봅니다.
원하시는 피아노줄소리...
저만의 비법이라고하면 비법이지만,공개합니다.
물론 노지 98%로 다니지만 어분에 노른자섞어도
조과는 좋습니다.
월태화용님...속는셈 치고 한 번 써보시길..
아이디 속에 제 이름이 들어가서 다른 회원님들이
보시더도 글 적습니다.
낚시대 끌고갔다고 직접들어가시지말고요...
주변에 그러시다 봉변당하시는 분들..종종..
안전낚시 즐거운낚시하시길요..
한시간에 두세마리 떙큐죠
하지만 어렵죠
나오면 좋고 안나오면 머리식히고 잘놀다간다
생각함니다
고기안나와서 스트레스는 안받죠
간혹가다 똥꾼들때문에.....
입질안하는거 고기맘이지 물에들어갈수도없듯이최대한 채비떡밥으로 접근 확률을 높이는수밖에
없다고 봄니다
낚시갈날을 기다리며
즐거움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대를 드리웁니다....
밑밥투여는 안합니다.단 여러미끼를사용. 합니다.
낚시대 3대를 펼쳤다는 가정하에. 글루텐 . 지렁이. 옥수수. 이런식으로 낚시를 합니다.
환경상 블루길 이나 베스 치어가 많은곳에서는
동물성 미끼는 제외하고 합니다.
별수 있나요~ 낚시라는게 하면 할수록
더 빠져드는게 참 신기하죠 ㅎ
아무리 즐기다만 와야지..하면서 남들 잘잡는데 나만 찌 보고 있으면 슬슬 짜증나죠 한두번도 아니고...
저도 한창 유료터 조과 맛들려서 (정확히 얘기하자면 남들 다 잘 잡는데 저만 못잡는 ㅜㅜ)
일,이년 미친듯이 유료터만 다녓네요 그놈의 승부욕 때문에 (원체 노지를 더 좋아합니다.)
유료터 나름 정복하고 겨울에 하우스 가니 또 새로운 공략법으로 해야하는...
그때부터 즐기면서 했던거 같아요..물론 다음번에 갈때마다 조과는 차이가 낫죠...계속 멍 만 때리다 올순 없으니까...저도 사람인지라 그래도 잡고는 와야된다는 생각으로 또 공부했네요
인터넷으로 계속보며 바꿔가며 제가 느낀 바는 유료터는 떡밥은 그냥 아무어분에 글루텐,흔들이 이정도면 충분하구요 채비가 정말 정확하게 맞아야 통하더라구요..
일하는 중간이라 길게는 못쓰고 궁금한점 쪽지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붕어 잡으러 가서 붕어얼굴 보지 못하면
낚시대를 부러뜨리고 싶은 심정은 누구나 한두번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낚시터에 갔으면 꼭 손맛은 보아야 된다는 저의 지론이며
창조는 모방부터 시작 된다고,
분명히 그곳에 잘 잡는분이 있을것입니다.
그분의 채비등 낚시 방법등을 눈여겨 보거나 물어보면 잘 가르쳐 줄것이라 생각되며,
그래도 손맛을 보지 못하신다면 ~ 붕어의 표현이 찌로써 나타나기 때문에, 찌 선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좋아 하시는데 조과가 없어 흥미를 잃어가시는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몇마디 전해 봅니다.
낚시를 오래하셨으니 일반꾼들의 조과는 충분히 아시겠죠 ?
다른분들도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잡는날 보다 못 잡는날이 더 많을 겁니다. 아마 !
낚시의 즐거움을 다른곳에서 찾는 분들도 많고, 조과 없이도 나름의 방법으로 즐기죠.
특히 조과에 있어서는 주말꾼들은 더 어렵죠.
일부 꾼들 중에 정말 붕어를 잘잡는 꾼들도 있습니다.
이런 꾼들은 붕어의 습성을 오랜 경험을 통해 이해하고 그에 맞는 낚시를 합니다.
자기만에 테이터를 갖고 있죠.
시기, 포인터, 지형, 미끼, 시간대등등의 경험치를 갖고 오래(장박) 낚시를 하는 분들의 조과 입니다. 대부분....
관리형은 늘 충분한 테이터를 공유합니다.
노지에 비해 손쉽죠.
나의 시각이 아닌 붕어의 시각이 우선되는 낚시가 조과를 동반하죠.
우선 나만 못 잡는 것인지 ?
당일 낚시한 모든 꾼들이 다 꽝인지를 알아보시고, 나만 못잡는다면 나의 채비 구성을 다시 점검, 재시도 하시길...
사전에 관리인으로 부터 충분한 정보를 확인 하시길 ....
낚시는 정답이 없습니다.
인터넷이나 각종 사이트에 올라오는 정보는 개인의 경험치 일 뿐 결코 정답일 순 없으니 너무 맹신하시면
혼란이 생길수 있습니다.
어떤 사회학자가 전하기를 남자에게 있어 낚시는 "본능"이다라고 전하죠.
떨쳐버리기가 쉽진 않은 만큼 적극적으로 한번 부딪혀 보시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요?
조과를 동반한 즐겁고 안전한 낚시 하시길 응원 합니다 !
유료터로 옮기세요 ㅎㅎㅎ
찌세우러 갔다가 그걸 보고 돌아온적이 여러번인데 개인적으로 관리는 안하고 돈만 밝히는 유료터는 절대 안갑니다.
유료터 고기를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찌맛이나 볼려고 가는데 고기 안나오면 입어료 줘 가며 갈필요 없지요.
시간 조금 더투자하여 공기 좋고 풍광좋은 노지로 다니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요.
다시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더군요. 전 꿋꿋하게 예전에 하던 대부분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기를 잡으러 낚시를 가는 것이 아니라 고기들 밥 주러 간다고 나름 쿨(?)하게 생각하고 시작을 합니다.
물론 조금 변한 것이 있습니다. 어쩌면 큰 변화일 수도 있구요. 전에는 서너대 펴고 낚시를 했는데 요즘은 많으면 일곱대까지
펴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다대 편성은 확률이 늘어나겠지 하는 마음도 있구요. 하지만 밥 주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전부이다 보니
저도 집에 돌아가면 중고장터에 채비를 내 놔야 하나 생각하다가 또 시간이 되면 또는 시간을 만들어 고기들 밥 잔뜩 사서
떠나고 있습니다. 며칠 전 긴 연휴 이번에는 밥만 주지 말고 애들 얼굴도 좀 보자고 거의 일주일을 돌아댕겼는데요.
결과는 광합성을 너무 해서 얼굴하고 팔뚝만 새까매지고 밀려오는 피로만 남았습니다.
말씀 하신 연배를 보니 저보다 선배님이신데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구나 하니 약간의 위로(?)도 되고
동병상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제가 다니는 곳은 유독 고기들이 똑똑한 것 같더라구요^^
눈 먼 고기들이 덥석 물어줘야 하는데 애들 눈이 좋았졌구나 생각합니다.
월태화용님의 솔직한 글 공감합니다. 나름대로 힐링하고자 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스트레스까지 받을 필요는 없는데
사람 마음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저나 님께서 4짜, 5짜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끝으로 잘 안 된다 싶으면 쉬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출조 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빌겠습니다.
돈아까워요ㅜ
노지 꽝조사 위로받고 갑니다^^
벌써 새벽이 기다려지고 설레입니다.
ㅋㅋ 그뿐.
예전엔 붕어 못 잡으면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어느정도 경험치가 쌓이니 무덤덤해지더라구요~
낚시경력을 떠나 낚시행위 자체를 즐기면,,낚시자체가 행복해지고
결과물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결과물이 없어도 물좋고,경치 좋으면 그런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수질과 경치를 우선시하게 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개인사정상 낚시를 잠시 쉬고 있지만..
이런저런 낚시장비 신제품으로 출시하면 열심히 공부하고 있네요!!
언젠가는 이런 멋진 낚시장비 갗추고 낚시 시작하려구요~
이런것도 또한 개인적으로 힐링이 되는거 같아요~
열심히 낚시장비 사려고 돈도 모으고 있는데 언제 시작을 하려는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이런저런 장비들 검색하고,또 연구하고 사용기들 보며 또 연구하고 ㅋ
이런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저보다는 월태화용님이 더 힐링이 되어야 하는것이 맞죠??
ㅋㅋ
저도 상록구 거주 중입니다
안산에서 39번 국도 이용해 30분대로 진입
가능한곳 꽤 있습니다
남양호도 유료터 스타일 포인트도 있어요
쪽지 함 주셔요~
낚시가기전 늦가을에 바닦이 드러날때
지형과 포인트를 보아둡니다
봄철
산란전특수 시기를알아내고
산란후 휴식기는 피해야되고
휴식이끝난 회복기에 출조하며
회복기 대박조황이후 침묵기는 가지않읍니다
짧게는한달ㅡ 길게는 세달
가장 필요한것은
현지꾼의 정보랍니다
술 담배 커피 대접하면서
공손히 물어보십시요
지나가듯이 휙던지지마시고요
즐거운 낚시 하시기바랍니다
라고 말하도 싶은 일인입니다
낚시대 한대만 남겨두고 다 처분 하시고 한대만 들고 다니세요..어차피 붕어 못잡을 꺼니까요..ㅎ
살림망 큰놈으로 업글했습니다.
언젠가는 설림망 목구멍까지 체울때를 상상하면서요.
요즘은 조과보다는 낚시가는 자체가 즐겁습니다ㅎㅎ
짧은 소견에 여럿 고견을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약간 쑥스럽기도하네요..ㅎ
낚시는 조금 쉬었다 하려합니다.
장비도 정비하고 낚시 틈틈이 공부도 하면서 말이죠.
좋은 말씀 많이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ㅎ
유료터도 자리가 아주 많이 중요해요
입어료는 올라서 3만원 주고 들어가 앉았는데
저수지 삥둘러 열댓명이 입질한번 못보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럴땐 주인장이 고기 풀었다고 하는말들 다 구라아닌가 싶어서 속으로 욕도 합니다만
안돼는 날은 안돼요
자연과 싸우는데 이기는 낚시가 어디 있겠습니까
낚시가는 재미 펼치는재미 떡밥개는 재미 찌보는 재미
캐스팅하는 재미 등등 아주 많은 재미가 있어요
주말에만 출조하면..항상 선점당해서
앉아볼수 없는자리..ㅎ
항상 사람들이 오가기 때문에..
입질시간대며 잘먹는 떡밥까지
정보가 형성되죠..
안잡히는 자리는..별짓을 해도 안되더라고요..^^
낚시기술? 이라하면..첫째가 자리겠죠..
유료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딴것 없습니다.
유료터에서 집어집어 하시는데
최우선은 그날 나오는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
=.잘 나오는 자리는 사람들이 계속 않아서 하니 충분한 집어와 고기가 있을 확률이 높겠죠.
=.낚시터 특성 낮에 잘나오는지 밤에 나오는지 수심 깊은곳 낮은곳 파악.
**가장 중요한게 자립 딴거 없어요. 조황 확인후 일찍 가셔서 자릴 선점 하세요**
저는 대충 4시간에 1마리면 어복 터진 날이었습니다.
나오면 허리 ~ 4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