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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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바늘을 끊고간 녀석의 정체는 ??? (유료터)

지난 주 안성의 모 유료 잡이터에서 낮낚시를 하였습니다. 그 낚시터에서 예전에 풀은 80~90 정도의 잉어들이 가끔 입질을 하여 낚시대도 뿌러먹은 사람도 있구, 저는 원줄 몇번 뺏겨봤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쌍포 하나 떡밥 달고 있는 사이 다른 낚시대가 턱하더니 브레이크에 걸리더군요. 재싸게 건지는 걸리는 느낌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새 튀었네 하고 바늘에 떡밥 다려니 이런 황당한,, 쌍바늘 중에 하나는 바늘이 반토막 하나는 목줄이 나갔네요. 먼 물고기가 바늘을 씹어먹나,, 분명히 브레이크 한번 턱 걸렸고 들었을 때 아무 느낌 없었는데 머가 그 사이 바늘 하나 목줄 하나를 끊어놨을까요? 머 였을까요? 대형 잉어,, 메기???

잉어라고 봅니다. 상습범이죠.ㅎㅎ 바늘 펴놓거나. 원줄갗고 줄행랑.치는녀석이거든요.
대형급 잉어에 한표입니다. 바늘펴지고,줄터지고... 반갑지 않은 손님고기입니다~
저두 잉어에 한표 던집니다. 초리실까지 쏙 뽑아가는넘도 봤습니다.
유료터가면 잉어싫어서 잡히면 산채로 쓰레기통에 버리는 분들있더군요 큰놈일수록 잡히면 힘들고 채비날린다고하더군요
양어장에서 잉어 두어마리 잡고 한동안 두손들고 벌스다보면 짱이 지대로지요...
잉어를 잡아서 가두리에 담아놨더니 이놈이 탈출을 하더라구요...ㅎ ㅓ ㄹ
암튼 잉어를 너무 큰거를 넣어두면 낚수대 여러개 해먹지요.....
아마 잉어 몸에 걸렸을 가능성이 클겁니다.
고향이 안성인 학생입니다. 내일모레 고향에 내려갈 예정인데 죄송하지만 혹시 그 유료터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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