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봄붕순이들을 만나로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하는 바닥채비에 목줄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스위벨채비 반 목줄길이는 10CM 내외
긴목줄 바닥채비 반 목줄길이 20CM 내외
참고로 노지만 다니며 원줄은 카본 3호로 동일합니다
이렇게 10대중에 6개는 기냥 긴목줄바닥채비(옥올림) 나머지 4대는 수위벨 채비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고민이 생긴게 목줄길이에따른 사각지대나 이론적인부분은 어느정도 이해를 했습니다만
목줄의 성질에 따른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채비에따른 목줄 선택기준이무었인지
또한 카본목줄은 머가 좋으며 머가단점인지 긴목줄채비에 좋은지 풍덩채비에 좋은지등등등
합사는 머가좋은지 머가 단점인지
모노는 머가좋은지 머가 단점인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스위벨에는 모노 2호 10CM 목줄 긴목줄바닥은 20CM 카본목줄 이렇게 달리해야하는건지
아니면 합사로 바꾸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그마한 조언으로 대물 조사로 거듭나겠습니다.~
봄철 기온차로인한 감기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목줄 카본 모노 합사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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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쌍바늘은 줄꼬임이 심하더군요 맞나요?;;;
줄꼬임과 물먹었을때 무게감.
탄성부족으로 조금늘어나면 파머현상으로 강도가 약해지고 채비정렬에 문제점.
뻣뻣한카본줄은 이물감과 길게 사선으로 채비정렬의 불안감?
예민하게 해보니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가을.초겨울에는 좀 신경쓰면서 목줄선택하구요.
요즘같이 산란기때는 튼튼한외봉외바늘 걍던집니다.
백프로 만족이 없더군요. 장단점 잘파악하셔서 대물하십셔.
카본(모노) 목줄 - 줄꼬임이 덜하다.
특히, 양바늘 채비시 특히 줄꼬임이 덜하다.
특히, 긴목줄 외바늘 사용할 시 줄꼬임이 없다.
직진성이 우수하여, 바닥에 말풀이나 삯은 풀들이
산재해 있을 때 카본(모노) 긴 목줄 사용하면 채비 뭍힘을 방지 할 수 있다.
반면, 짧게 쓰면 순간 결절에 취약한 면이 있고, 스크래치 발생시 터질 위험이 크기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카본에 비해 모노목줄는 퍼머 현상이 심해서 목줄 교체 시기가 짧다.
합사 - 부드럽다.
pe나, 캐블라 합사는 가늘고 부드럽지만 원줄 보다 강력한 인장강도를 갖고 있어서 목줄 터질 염려가 없다.
또한 채비 밸런싱을 원한다면 데크론 계열의 당줄는 인장강도가 약하여 원줄 보다 먼저 터지게도 조합이 가능하다.
반면, 길게 쓰거나 양바늘 합사를 쓰면 목줄이 자주 꼬인다. 심지어 외바늘로 합사를 길게 써도 (15이상) 꼬임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단사 (카본, 모노)를 긴목줄에 쓰는 건 꼬임이 적기 때문에 가능한 거고,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서 목줄을 길게 하여 극복 하는 경우가 있기에 긴목줄는 필연 적으로 카본이나 모노를 써야만 하는 경우가 있는거구요.
맨 바닥에서 굳이 목줄을 길게 줄필요 없는 채비는 보다 부드럽고, 때론 강한 인장강도를 지닌 합사가 적합하다 볼 수 있습니다.
사각지대는 잘 극복하여 정확한 입질을 받아냈지만, 정말 너무 허무하게도 이런일들이 꽤 빈번하게 일어나더군요~
또한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 일반 합사줄이 아닌,
성제현 대표님께서 쓰시는(윗분께서도 언급하신) 당줄 사용시에도 목줄 손상이나, 장시간 물먹음(3,4번 이상 일박출조)에 의한 목줄 매듭(특히 바늘귀 부분) 강도저하가 빨리와서 같은 현상으로 터집니다.
성제현 대표님 영상을 보면 매 출조때마다 채비를 새로 셋팅 해가시는 모습은 그러한 이유인것 같습니다.
최근 합사라인들 중 인장강도에 강하고, 약간의 뻣뻣함(물먹어도 약간의 경직성이 있어 사각지대가 거의 없을꺼 같은)을 갖고있는 8합사 라인들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시는 블랙아이언(10m/9000원)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거의 다 극복했습니다.
헌데,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은 바다 원줄로 출시된 스파이더 제품(150m/2~3만원) 사용중입니다. (옥올림등 예민한채비는 1호, 보통의 튼튼한 채비에는 2호 사용중입니다.)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거의 모든문제점들에서 꽤 많이 해소됐다는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카본은 챔질시 순간 결절
합사는 목줄 꼬임
이 두가지가 최고 문제인듯합니다
두 부분이 잘 보완된 줄이 있음 좋을듯하네요
큰입질에 순간적으로 목줄이 자꾸 나가서 카본에서 합사로 바꾸니 좋긴한데 밑길림에 목줄이 안터져 채비 전체가 날아간다거나 말로 형언할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형태로 꼬여조지는 합사는 가끔 스트레스를 줍니다
저는 주로 카본을 사용합니다
좀 깔끔하다고 해야하니, 원줄 보호에도 좋고
이유는 목줄길이가 최소 50센치 이상 되어야 스펙상의 인장강도가 나오기때문이죠
그래도 바닥낚시는 합사줄을 목줄로 쓰는겁니다
다만 밑걸림이 심한지역이나 대물을 노리지 않는경우는 나이론줄을 쓰셔도 무방하지요
우선 짚고 넘어가야될것이. 각 목줄의 성향입니다.
카본줄은 물보다 비중이 낮아 가라앉는 성향이고
순간챔질에 어느정도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중적이죠
모노줄은 일단 물보다 비중이 높아 물에 뜹니다
원줄의 경우 강제적입수가 필수며 요즘 흔히 나오는
비슷한 계열의 세미플론팅은 비중이 거의 비슷해 조금
덜합니다
고로 미끼함몰의 위험이 가장적은 반면 철저히 탄력으로
챔질 밎 제압이 되므로 대부분 목줄을 길게 씁니다.
마지막 합사줄은 순간챔질,수초걸림등
강도면에서는 따라올 줄이없습니다 .역시나 장점 못지않게
단점도 많습니다
줄이 물을 머금고 가라앉으면 카본줄 못지않게
무거워져 이물감을 생성하고 또 가장 큰 문제는
불규칙한 입자때문에
지저분한 바닥의 부유물들을 끌어안는 성격이 발생하여
함몰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먼지털이같이...
뭐 요즘은 좀더 가벼운 pe합사줄도 나온다지만 별반 차이는
없는듯합니다.합사라인의 결론은
철저한 바닥싸움인듯하고 깨끗하다 가정한다면 최강의
목줄이라 자부합니다.
말씀하신 원줄을 카본라인 쓰인다하니 조심히 답변드리자면
모노줄 제외 제일 편한 줄 쓰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모노라인은 원줄 카본라인의 침수성 때문에.사선확률이
크며
설사 그 침수성까지 계산하여 찌맞춤을 하신다하더라도
수심마다 틀려지는 고초를 겪으실수 있습니다.
카본의 경우 비중이 높아 원줄 사용시 찌의 부력에 영향을 주고 카본목줄의 경우 뻣뻣함과 무게감으로 이물감을 준다고 생각하기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합사의 경우는 줄이 너무 부드러워 꼬일 우려가 많고 수중의 뻘이나 장애물 등에 미끼가 가려져 붕어입질빈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민물낚시 바다낚시 모두 줄을 탑니다 탄다는 말은 라인이 가늘수록 입질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물론 고기의 활성도가 높을땐 상대적으로 덜하겠지요 하지만 낚시인의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최대한 예민한 채비를 하는게 조과를 높이는데 이득일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줄을 탄다는 입장에서 현존 최고로 예민한 채비는 저부력 옥내림채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옥내림의 경우 필드상황이 제한적이란게 단점입니다 또한 요즘같이 대류와 꽃가루, 바닥가스 등은 낚시를 매우 불편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를 어느정도 극복해주는게 옥올림이지요
옥내림이든 옥올림이든 기본 라인은 모노라인을 써야 미끼의 함몰방지 및 이물감 최소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모노라인의 장점인 높은 연신률을 이용하려면 최소 20cm이상의 목줄길이와 더불어 고무오링을 쓰면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물론 연밭이나 수초가 엄청 찌든 곳에선 카본라인의 풍덩채비가 강제집행하는덴 최고입니다
하지만 제가 추구하고 즐겨하는 낚시는 낚시대의 텐션을 이용해 손맛도 보아가며 초대물붕어를 잡기보단 7치급 이상 붕어의 마릿수 재미를 보는게 좋더군요
참고로 전 원줄은 모노 2.5~3호 목줄은 1.5호~2호 사용하고 기본 20/25cm단차 양바늘을 사용하고 수초지역에선 20cm 외바늘입니다
카본과 합사의 목줄선택기준은 찌맞춤에 있습니다
풍덩 = 카본, 영점(케미고무 부근)= 합사
풍덩에 합사써도 상관은 없지만 영점맞춤에 카본목줄은 아니올시다입니다
상황에 맞게~
바닥상태에 따라 결정 집니다.
보통수초땜에 밑걸림이 있거나 바닥 안착이 잘 되지 않는곳에서 카본이나 모노 목줄 씁니다.
바닥이 깨끗한 상태에서는 합사를 씁니다.
원줄은 3~4호 카본 쓰고있구요~
목줄은 1.2호~1.75호까지 씁니다.
외바늘 채비가 찌올림이 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