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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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골이냐 둔덕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늘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주에 출조를 가는데 파란색부분이 낚시하는 자리입니다.(좌대)

빨간색부분이 물골로 수심 2.5m , 노란색부분이 평지로 1.8m정도 나옵니다.

한번 질문드렸을때 물골 / 둔덕이 반반이었습니다만 사진이 없었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고수님들은 과연 어디에 대를 피실까요 ?

물골이냐 둔덕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노란색 윗쪽은 대를 펼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물이 빠져있을때 모습입니다.


경험이 미천하지만 제 경험상 말씀을 드리자면
물골은 주간에 입질빈도가 높았으며 둔덕은 저녁부터 아침8시 까지가 입질이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반 대편성을 말씀들을 많이 하신거 같네요.
밤낚시를 하신다면 10대 편성에 7대는 둔덕, 3대는 물골 요렇게 편성 할 것 같습니다.
의견은 의견으로 받아 들이시고 출조 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길 바랍니다^^
지금 시기라면 개인적으로 선택은 둔덕 !
둔덕에다 놓으신다면 물골바로 앞쪽이겠죠 ? 맹탕엔 쫌 그럴까요 ?
일반적으로 경계심 많은 붕어가 깊은 곳에서 얕은 상류로 이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먹이활동이라 봅니다.
선택함에 있어 바닥 지형을 모르는 변수는 있을수 있겠지만 수심이 그 나마 받쳐주는 최상류이기 때문이죠.

반면 사진상으로 보이는 물골의 끝 부분은 아무것도 없는 조금(?) 깊은 수심입니다.
만약에 물골의 끝자락에 군집 수초가 있거나 장마나 큰 비로 인해 적당양의 물이 유입되는
시기라면 우선 순위가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시기라면 수생곤충이나 기타 먹이가 많은 포인터로 형성이 될 테니까요 !

제가 둔덕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바닥 입니다.
최상류 물골은 유입되는 물의 양에 따라 구조나 깊이, 바닥의 상태를 유지하죠
수심이 2.5미터를 넘는 물골은 인위적으로 만들었거나 많은 비가 왔었다는 흔적으로 바닥의 상태가
밋밋하며 마사토로 이루어진 깨끗한 바닥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먹이감이 서식할 환경이라 보기엔 부족하죠.

수초가 없는 저수지의 바닥은 많은 것을 품고 있죠
밋밋한 바닥 보다는 굴곡이나 물속 지형지물이 있는 쪽이
우선 순위가 되겠죠.
맨 바닥이라 할지라도 오랜시간 변화가 적은 곳은 나뭇잎이라도 쌓이기 마련 아닐까요.
붕순이들이 물골로 이동많이하고 먹이활동은 둔덕에서 많이하는걸로 알고잇습니다.
뭐 그것도 그날에따른 붕순이들 마음이겠지만요.
그냥 둔덕이나 둔덕위로 보입니다...

뭐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보고 저기서하라고 해도 과감하게 물골은 버립니다.. 다대편성을 한다고 해도... 지금 시기에 새물들어오는 2미터가 넘는 수심에 무슨고기가 있겠습니다.. 잡어도 잘 안댐빌걸요..

찝찝하시면 다대편성하셔서 둔덕 4 둔덕위 4 물골 2 박으시면 될것같습니다.
물골이있고 그옆으로 완만한 경사진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곳은 큰물 지기전에는 물골로 잘들어오지 않더군요.
경험으로 미뤄볼때 지금시기는 물골로 들어와도 일정 한계선을 넘지않고
둔덕이나 완만한곳으로 이동하여 먹이활동을 하더군요.

대상어가 어디서 취이활동을 할지는 어느누구도 모르겠지만
수위가 안정되어있는 지금은 파란색부위 정면이 좋아보입니다.
파란부위에서 물골둔덕까지 필수있으면 한두대정도 운용해보시죠.

낚시에 정답은 없습니다.
대를 피면서 꼭 나올거같은 자리는 안나오고
구색을 맞출려고 아무생각없이 던져논 곳에서 잘나올때가 종종있으니
질문에대한 답글은 참조로 하시고 머릿속으로 대편성을 구상해보십시오.
또다른 묘미가있고 포인트보는 안목을 빨리 키워준답니다.
너무 세심하게 분석하여 낚시한 후 조과가 마음에 차지 않으면 스트레스 받고 낚시가 싫어지던데요.
답변주신 모든고수님들 ~~~~~~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주의하세요...
어딘지 가르쳐 주시면 제가 먼저 해보고 말씀 드릴까요? ㅎㅎㅎㅎㅎ 저같아도 반반으로 대편성 할듯 싶어요~~ 둘중 하나만 고르라면 둔덕으로 할꺼 같구요 ㅎㅎ
말씀하신데로 골자리 수심이 2.5M.평지형이 1.8m라면 현재 봄시즌에 좀 깊은 수심이 아닐까요..? 골자리에 수서생물 수초군락이 형성되지 않앗다면 대략1.7m정도에서는 냉수대가 형성될겁니다. 정말 먹잇감이 평지형에 비하여 풍부하다면 혹여 모를까 평지형이 나을듯 합니다. 먹이활동을 할때도 골자리를 유영하다가 둔덕이 형성되면 둔덕쪽으로 와서 활동하는걸 알고 있습니다. 항상 골자리보다는 골자리가 형성되는 80% 언덕부분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으로 치면 8부능선정도가 되겠지요. 제 경험상 적은 소견이나만 올려보았습니다.
저런곳은 혼자보다 둘이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대로 고기가 안들어오고 멀리서
회유하다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짧은 대 긴대로 공략하시고 5번정도
출조하시면 미끼랑 포인트가 나옵니다.
혼자 가시면 물골을 살짝 끼고 낚시하시면
한수는 하지않을까 합니다.
저라면 둔턱과 물골 경계인 곶부리에 자리를 잡겠습니다
양쪽을 다 노리는 공략
물골에20대 40대 60대 3대편성후
나머지는 골고루편성 하시면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골을선호하며
동생들한테도 물골을강조하다보니
별명이 물골이되버렷지요
물골은ㅡ어도입니다
즐거운낚시 하시기바랍니다
10대 편성한다고 보고
6대는 빨간색의 물골쪽은 물골바닥에서 6~7부능선에 찌를 세우고
4대는 노란색의 평지 중 우측에 대를 편성하심이 좋겠네요
넵 !!!!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오늘 아니 시간상 내일새벽에 출조갑니다.

모든 고수님들의 조언받들어 재미나게 하고 오겠습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이 많으시네용
잘 배워갑니다 ㅎ
둔덕이랑 물골 골구로펴보심이..
저라면 몰골 보다도 둔특을 더 선호 함니더^^^^^^^^^^^^^^^^^^^^^^^
많은 관심과 가르침에 힘입어 골과 턱에 5:5로 대편성하였습니다.
결과는 올 꽝!!!!!!!!!!!!!!!!!!!!!!!!!!!!!!!!!!!!!!
ㅎㅎ 날씨가 아주 ... 참.. f***.
바람이 바람이 ~~~~~ 포기하고 잠만 열심히 잡았다 왔습니다.
아쉽^^ 붕어들은 여기에있었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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