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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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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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편리한 떡밥 채비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이 몇가지 있어 질문올립니다. 1.멈춤고무(찌맞춤용)은 알겠는데 윗쪽에있는 멈춤고무(수심조절용)은 무슨 기능을 하나요? 2.편납홀더는 실내낚시나 내림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던데 바닥낚시에도 사용하시는지 요? 바닥낚시에서 봉돌보다 편납홀더의 장점이라도 있는지요? 3.목줄에서 짝바늘은 보통 떡밥.지렁이(생미끼) 낚시에 많이들 사용하는데 둘다 떡밥 을 달 경우에도 짝바늘을 사용하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쌍바늘에 비해 짝바늘 채비 의 장점은 무엇인지요? 4.떡밥 낚시에서 수심에 따라 찌 길이가 달라지겠지만 보통의 떡밥 낚시에서 찌 부력 은 몇푼 정도가 제일 적당할까요? 질문이 넘 많은것같네요..ㅠㅠ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감사합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7-19 01:45)

어쩜좋아....저두..지금...1번에 대해.질문을 남길려구 했는데..딱....뒷북님께서.남겨놓으셨네!!*^^* 감사드리구요....정말 1번에 대해...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위에서 거듭말했듯이..찌멈춤고무는 알겠는데...수심조절멈춤고무의...사용의도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어떤 기능을 하길래.....음....
글구!!2번같은경우는...떡밥낚시에서.봉돌을 대부분하는데....편납홀더와..편납을 이용하면..무지 좋아요....가벼운채비..영점채비...무거운채비맞춤이.현장에서..실시간으로 이루워지니까요!!예컨데...바람이 않부는날엔 가벼운 채비로 전환했다가 바람이 불게되면.조금 무거운 채비로 탈바꿈할수있으니까!!...하지만..봉돌은않그렇잔아요....글구...편납이 풀리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그리 쉽게 풀리지는 않고..암튼...추천임니돠....글구..4번은...바닥낚시떡밥낚시에서 찌부력은.....
5~6부라 알고있습니다....그리높지않는...부력을 쓰는듯한....^^ 글구!!짝바늘에대해서는 잘 모름....물론..지렁이/떡밥 혼합용일수도있지만..바닥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뒷북님 안녕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물사랑님의 답변 전에 제가 먼저 글을 올리겠습니다.
1) 초릿대에서 제일 첫번째 끼우는 멈춤고무는 수심측정용 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자신이 던지고자 하는 포인트의 수심을 기억하기 위한
멈춤고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편납홀더의 사용은 일반적인 떡밥낚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봉돌에 비해 찌맞춤을 할때 손쉽게 편납의 가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3) 개인적인 차는 있지만, 굳이 짝바늘은 생미끼와의 혼용!. 이라는 식의 정석은
없습니다. 포인트의 여건에 따른 바늘의 단차가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때가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물사랑님의 떡밥운용이 그런한 채비가 어울릴 만한
운용법이였을 수도 있겠지요.
4) 떡밥낚시에 적당한 푼수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찌몸통의 생김새와 푼수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떡밥낚시=??푼수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낚시를 하고자 하는 곳의 수심과
여건, 외부적 환경에 따라 그 선택이 틀려집니다.

적당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사랑님께서 좀더 상세한 답을 하실 거라 봅니다.
뒷북님 어서 오십시오.
님들의 상세한 안내가 있지만 저도 답을 할게요.
1)찌맞춤을 하고 수심을 잡아서 낚시를 하는 도중에 편납을 가감하여
찌맞춤을 달리 할때는 아랫멈춤고무만 내려서 찌맞춤을 바꿀수 있지요.
수심을 다시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지요.
그래서 수심용멈춤고무 이며 찌맞춤용 멈춤고무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2)편납홀더의 장점은 빼는것 뿐만 아니라 더하는 것이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봉돌자체를 바꾸지 않고도 가벼운 맞춤과 무거운 맞춤의 사이를
편리하게 오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3)똑같이 떡밥만을 사용할때에 쌍바늘에 비해서 짝바늘은 3가지 정도
작은 잇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첫째는 종류가 다른 2가지의 미끼를 사용 했을때 그날 잘 듣는 미끼를
찾기가 쉽습니다.
짝바늘 이니까 물고 나오는 쪽의 바늘에 단 미끼를 확인할수 있지요.
위아래 바늘의 기능이 다를수 있으므로 미끼를 서로 다르게 달아서도
확인을 한다면 더욱 정확한 답이 되겠지요.

둘째는 쌍바늘에 비해서 늘어진 바늘이 있으니만치 조금 더 넓게
공략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물론 이점은 쌍바늘에 비해서 밑밥의 집중성이 떨어질수도 있으니
취향이라고 보아야 할것 입니다.

세째는 작은 바늘의 약함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저의 짝바늘은 입에 걸리지 않은 나머지 바늘이 거의 항상 대상어의
다른 부분을 같이 걸고 나옵니다.

4)떡밥낚시에서 5푼을 무겁다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10푼을 섭섭해 하는 분도 있습니다.
수심, 유속, 바람 그리고 찌의 형태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이며
가장 크게는 취향에 따라 달라질 것 입니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같은 형태의 찌라면 안정성을 잃지 않는 선에서는
가벼운 찌가 유리한것은 맞다는 생각 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즐낚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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