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조사님들의 무탈함을 기원드립니다.
궁금한 것 질문드리면 선배조사님들의 친절한 설명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엊그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1. 느긋한 찌올림에 챔질을 했는데, 바닥에 걸린 느낌, 고기가 버티는 힘, 원줄이 팽팽해진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쉬워하면서 글루텐을 다시 달려고 하는데 바늘이 펴져있거나 부러져있거나, 목줄자체가 없어져버렸습니다.
1. 약 30분가량 두대에서 총 4번 이런 증상이 나왔습니다.목줄정비 후에는 입질이 끊겼구요.
1. 집근처 강가이고, 잉어가 산란중인지 수초대에서는 소란스러웠구요.
1. 원줄3호 또는 4호, 목줄은 묶음바늘(이두메지나??), 바닥채비 사용합니다.
1. 미끼는 글루텐, 옥수수 사용했습니다.(글루텐미끼에서만 이런 현상이 나왔습니다)
뭔가 손맛이라도 느꼈다면 덜 아쉬웠을텐데, 챔질 후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잉어가 입질 후 버티는 힘도 없이 채비만 끊고 도망갈 수도 있나요??
이번 주 주말에 한번 더 도전해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버티는 힘도 못 느꼈는데 바늘이 펴지거나 바늘이 부러져있거나 목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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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속도와대의길이 경질성유무. 목줄 또는 바늘의 강도
그리고 고기의 크기와 밀접합니다
챔질을 좀 살살하시거나 목줄.바늘의 강도를 보강하면 어떤놈인지 확인할수있습니다
무슨고기던 간에 작은놈은 아닙니다
챔질후 아무느낌없지요
목줄.바늘중 하나는 터져있구요
더더더 기다리다 챔질한거라 너무 황당했습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명파님, 하이클리어님, 블루님 답글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있으신 분이 없으신가봅니다.
저도 줄기차게 낚수다니면서 너무 황당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작은 고기에도 바늘, 목줄이 쉽게 터지기도 합니다.
아니면 붕어 입술이 터져서 바늘에 동그란 붕어입술만 걸려있기도 하고요.
쎄게 챔질하는스타일도 아니구요^^너무아쉬워서 질문드렸습니다.
입질이없어서 채비를 합사에서 모노1.5호 쌍바늘로
....기다리던 중후한 찌오름에 여느때처럼 적당타이밍에
챔질...아무느낌없이 헛챔질되어 미끼를 달려고 하니
쌍바늘중에 바늘이하나 없어졌다는....
그후로는 목줄에 특별히 신경쓰게 되었답니다
30분 사이 4번이나 그랬다고 하면 참게에 무게를 더 실어봅니다.
2.생미기
입갑을쓸때 목줄이 끈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던군요
참게때문에
미끼 갈려고 올려보니 바늘 중간정도 해서 없어진
경험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뭐지요?
있었거나 대부분 참게의 소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늘이 펴져있거나 부러진 경우는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원인을 모르겠어요.
분명 찌는 제대로 올라왔었고, 저는 챔질을 잘 했다 생각했는데, 바늘을 맨 목줄 부분이 끈어져서 바늘이 없거나 바늘 중간이 부러진 상태로 나오는거죠.
근데 이상한 것은 물고기의 별다른 저항을 느끼지 못했다는 겁니다.
제 동생 말로는 제가 챔질을 너무 세게 해서 그렇다는군요.
일리가 있는 말이라 생각해서 항상 챔질을 조금 약하게 하려고 의식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대충 구입한 바늘이 불량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 집에서 바늘결속기로 묶은 바늘의 마지막 매듭 작업을 좀 소홀히 해서 그런게 하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목줄 강도
어종에 따라 목줄이 쉽게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리 주리 사용할 경우 미터급 잉어가 먹이를 취하면서 머리를 돌리는 순간 원줄도 나갈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2번이나 잉어에게 찌를 뺏긴적이 있습니다^^
호수아이님, 재뽀아빠님, 낚수생각님, 4짜님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군요^^ 줄기차게 낚수다니면서 처음 겪어본일이라서...
참고로, 참게는 서식하지 않는 강가입니다.(참게말씀을 많이 하셔서...)
어떤 느낌도 없이, 어떤 손맛도 없이 목줄이나 바늘만 상해서 너무 궁금합니다^^
모노 줄로 바꾸고 몇번 그랬었네요.
봉돌과의 연결을 무매듭으로 바꾸고는 좀 덜 했습니다.
지금은 아예 합사계열로 다시 바꿨습니다.
제가 경험한 곳의 입질 패턴으로 봐서는
허리급 이상의 붕어나 발갱이과로 보입니다.
바늘이 펴진 것은
바닥이나 수초...등
혹은 고기를 걸었을 때 일부 펴졌다가
챔질과 동시에 펴졌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원줄을 짧게 하시는 스타일 이시면
챔질을 좀 약하게 하시거나
대를 조금 연질로 바꿔 보시거나
줄의 강도를 조금 올리시거나
목줄을 합사계열로 써보시는 걸로도 해결이 가능해 보입니다.
저는 목줄만 다시 합사로 바꾸고
맘에 드는 목줄 찾고 있습니다.
(합사는 길게 쓰기가 불편해서...)
미끼를 달려고 보니 바늘이 없었네요.
바늘 묶은 부분이나 매듭부분이 끊겼더군요.
목줄 두번 바늘은 목줄감은곳만 빼고 없어 지더니
돌풍과 비바람에 대를 담궈놓고 파라솔에서 차로 들어갔다가 한시간 정도에 나왔는데
자라가 낚시대 끝 부분에서 지나가길래 낚시대를 드니 초릿대5센티만 남아 있고 원줄이 없어 졌네요 다른대 중에서도 두대가 흑 흑
합 3대 찌 포함 날렸던 기억 있습니다.
그다음 부터는 30분 이상 자리 비울때는 줄것어 올리고 볼일 본답니다.
청산장비님 감사합니다. 현지인께서 자라잡는다고 주낙을 치긴 하던데...너무 이쁜 찌올림 후의 챔질이라서...자라였을수도 있겠네요^^
쟤시켜알바님, 청산장비님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그리고 바늘이 펴진건, 너무 강하게 챔질을하여 입에 걸림과 동시에 바늘이 펴지며 빠지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제 경험인데. 아주 큰 잉어녀석을 몇번 걸었다가 터진 경험인데. 잉어란걸 모른상태에서 챔질이 딱 되는순간 후
2~3초 정도 잉어가 뭔가에 홀린듯 멍때리면 가만히 있더군요 그런다가 팍 치고나가는걸 4번 경험했습니다.
물론 다 터졌죠
저 처럼 그 짧은 2~3초 사이에 챔질되면서 바늘이 빠지는 경우 일수도 있습니다.
바늘많이 빼았겼죠.
한번은 자라를낚은적도 있구요.
망택에넣었는데 한참있다 수상해서 망탱이를 보니 자라가 온데간데없대요~ㅋ
망탱이를 구멍내놓고 뺑소니쳧드라구요~ㅎ
새로운낚시님 답글 감사합니다. 잉어, 자라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장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근데 채비를 그대로 놔둔채 목줄만 끊거나 바늘만 상하게하고 도망갈수가 있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바늘 두개 뺏기고 쌍바늘에 하나 끊고 하나 발에 걸려 끌려오더군요.
입질은 올라온 후 정지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