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보유 낚시대 23, 27, 28입니다.
바닥낚시만 생각하고 있고,
제가 현재 생각하는 패턴은 4~5대 편성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 2대는 일반 떡밥 낚시로
- 나머지 2~3대는 지렁이, 옥수수등 기다리는 낚시쪽으로 당분간 시도 해볼려고 합니다.
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향후를 감안해서 추가로 필요한 2대 정도의 낚시대 길이는 어떤게 좋을까요?
(예 : 17, 30 또는 32. 36 등)
2. 일반 노지 라면 추천해주신 낚시대 포함 5대의 대편성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예 : 17, 23, 27, 28, 30 또는 17, 27, 30, 28, 23 등)
초보라 질문이 허접하긴 한데요. 잘 감안해서 중복 투자 안할수 있도록 간단하게라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바닥낚시대길이와 대편성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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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 대부분의 조사님들 낚시가방에 많은 칸수의 낚시대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우선은 5대로 시작하신다고 하니..
제 생각에는 짧은대는 23, 27, 28 이면 됐다고 보고,
32, 36 정도 사시면 될것 같네요.
노지 다녀보셔서 아시겠지만 수초에 바짝 붙이셔야 그래도 입질이 오니까요..
필요한 칸수가 생기면 한대씩 낚시대 늘려가시면 될것 같네요.
정답만 콕찝어서 설명한거 같네요
전 어딜가나 32를 베이스 깔고 들어가니 32도 한대쯤 추가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노지기준 딱 칸수에 맞게 추천드리지 못하는이유는 포인트가 너무 다양해서요...저같은경우도 17~47까지 쌍포내지 같은칸수 4대씩 가지고 있는게 잇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무난하게 사이칸제외하고 25쌍포 29상포 32쌍포 이렇게 시작하시는분이 많은줄 알고 잇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32는 일단 기본이군요. 기본적인 운용법도 감사 드리구요.
저는 아직 두달반된 초보이고, 아직 손맛터를 벗어나지 못해서 솔직히 잘 몰랐는데
명명백백님, 형제꾼님 말씀을 보니 왜 낚시대가방이 그렇게 커야 하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
요즘추세가 긴대편성이니.. 어딜가셔도 긴대 두세대는있어야한다고봅니다
32 36 40 추천합니다 ^^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선배님들 공통 의견인 32,36수준에
결국은 40정도의 긴대도 필요 하군요
그런데 과연 초보가 40을 감당할수 있을지. ㅎㅎ
32,36 먼저 구비하고 40은 조금더 내공이 쌓아서 구매하는게 좋겠죠?
수로폭이 좁은곳 수초가 많은곳에선 긴대가 필요없겠죠.
반대로 수로폭이 넓고 수심이 깊고 수초를 넘겨쳐야 하는 조건이면 긴대가 필요합니다..
주로 저수지나 수로에서 많이 사용하고 양여장도 가시고 관리형터도 가시면
32칸과 36칸을 구매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자주가시는 곳이 어떤곳이지 확인하시고 거기에 맞게 구매하세요.
네, 두루두루 할려면 일단 32, 36정도는 갖추어야 하는군요.
쉽게 설명해주신 조언 감사드립니다.
낚시를 하면 할 수록 장비에 대한 욕심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낚시대를 사실때 중복투자를 최대한 피하실려면
값이 조금 나가더라도 오래 쓸 수 있는 대를 사십시오.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산업 록X 추천드립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록시는 저도 한참 눈여겨 보고 있는 대입니다...ㅎㅎ
23, 27은 용성 에이원, 28은 수보로 손맛터 전용으로 사용중이구요
그외대는 수보와 록시 수준 정도를 갖출려고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록시는 디자인도 이쁘고 평도 좋아서 맘에 끌리더라구요.
그렇치 않아도 하나 구입해서 수보랑 비교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좀 더 확신이 드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발 앞 수초대를 절대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포인트입니다.
저라면 일단 16대 전후로 한두대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올 들어 한곳만 파고 있는데, 그곳은 15대 전후에서 대부분의 입질이 옵니다. 바로 발앞에서만 찌가 솟는 곳도 있습니다.
예전엔 조황과 대 길이는 비례한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근래 들어서는 30대 이상은 펼 일도 거의 없네요.
그리고 느낌상 낚시를 시작하신지 오래 되지 않으신 것 같은데
다뤄본 낚시대 중 28대가 가장 긴 대라면 32대를 넘는 대는 다루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초지역이라면 더욱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긴 대로 시작하면 가방 안에서 꺼내지도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대 길이는 차츰 늘려 가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0대까지는 굳이 비싼 물건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비싼 대 1개 살 돈으로 저렴한 대 2개 사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비싼 대는 있지도 않지만 36대까지는 아주 저렴한 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가 저렴해서 파손됐다거나 붕어를 제압하지 못했다고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옛날 글라스대라면 앞치기할 때 초릿대가 튕겨서 원하는 곳에 투척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요즘 아무리 저렴한 대도 다 카본대이니 투척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 이상 길어지면 저렴한 연질대로는 투척에 어려움이 있기에 조금은 투자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긴 대로 먼 곳에서 유유자적하는 붕어를 노리기보다 조용히 짧은 대로 붕어의 회유로를 찾아 노리는 연습을 하시면 포인트 보는 눈도 일찍 트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역시 한번 나가서 직접느껴보는게 중요한가보네요.
느껴보고 짧은대도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리고, 27대이하는 별로 무겁지가 않고 제압도 잘되서 계속 에이원으로 추가 할 생각입니다.
경험에 의한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맹탕에 요철이 없는 바닥이라면, 대가 많지 않으시니 부채꼴에서 반 뚝 잘라서 한쪽만 편성하면 4~6대로 대충 커버가 됩니다.
물 속에 물골자리나 둔덕이 있으면 되도록 푹 꺼지는 자리에서 벗어난 둔덕 위주로 찌를 세우시구요.
수초나 장애물이 있는 포인트라면 수초와 장애물에 최대한 붙여서 찌를 세우세요.
포인트가 되는 곳이 4곳뿐이라 판단되신다면 4대만 펴시면 됩니다.
불안한 마음에 대를 늘려봤자 입질 보기만 어렵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대편성을 하시면 들쭉날쭉하고 한쪽은 대가 몰리고 한쪽은 허성한 대편성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의치 마시고 자신의 안목을 믿으세요.
그러다 보면 점차 포인트를 보는 안목도 좋아지고 조과도 좋아질 것입니다.
떡밥낚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붕어의 길목이 아닌 곳에서 떡밥을 한바가지 퍼붓는다고 붕어가 몽땅 모이지 않습니다.
포인트 선정시 우선으로 고려할 곳은,
깨끗한 바닥, 물골 주변, 둔덕, 수초나 장애물 근처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화무님 포함 고수님들께서 조언해주신 내용은 제가 복사해놓고 여러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