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바닦낚시 자주가는 낚시터에서 잉어, 향어를 잡곤 합니다.
잡다보면 원줄 또는 목줄이 자주 터져서 원줄 5호 목줄 2호 정도로 바꾸고 하는데
친구놈이 고래잡냐고 하면서 그렇게까지 두껍게 안해도 다올린다고 합니다.
원줄, 목줄 다 이름있는 일본제품(시가 그랜드 맥스, 스파이더맨 거미그림) 쓰고 있는데도 가끔 터집니다.
당연한건지 아니면 2호줄 3호줄에도 건질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바닦낚시 낚시줄 굵기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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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0m 16.000원 정도합니다.
경질대면 원줄3호 정도ᆢ
대 보다 원줄이 짧으면 한 호수 올리면 됩니다
원줄이 2호일 때
목줄은 1.7이나 1.5가 적당하고
너무 차이가 나면
상대적인 인장력 때문에 목줄이 쉽게 끊어집니다
원줄과 목줄의 비례적 발란스가 맞아야
최대 인장력이 나옵니다
보통 한번 매듭에 (무매듭이 아닌경우) 원줄의 인장강도에 약 30%정도 감소 한다고 합니다.
만약 3호 원줄을 사용 하더라도 매듭이 보통 매듭이 2곳( 초릿대와 봉돌 연결부위 정도)이라면
50~60% 정도 감소 하여 실제로 1.5호 정도에 효과 밖에는 볼수 없다고 하는데요.
저도 대략적인 수치로만 기억 하고 있어서( 자세한건 고수님들께 pass ㅎ)
원줄을 굵게 사용하는건 불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같은 경우에 12.000원짜리 카본 2호줄을 지금까지 사용 중에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굵은줄 보다는 매듭과 챔질습관에 대해 한번 고려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제생각에도 매듭법을 바꾸어 보심이 어떨런지요?
초릿대는 무매듭법, 봉돌은 팔로마매듭 추천합니다.
제경우 7짜 잉어두 무리 없이 꺼낼수 있었습니다.
87cm가 별 힘없이 끌려오는 경우도 있고 72cm 짜리인데 대도 못세우는 경우도 있고요..세웠다가 다시 쳐박히는 경우도 있고요..
가는줄로 잡았다고 누가 상 주는 것도 아니고 놓치면 나만 아쉬운데 굳이 가는줄 쓸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잉어, 향어낚시에 굵은 줄 쓴다고 불리할 것도 없습니다..만사불여튼튼입니다...
다른대와 줄이 엉켜도 풀르기도 더 쉽습니다.
참고로 전 시가맥스 FX 6호줄 사용합니다...
낭창대는 연질대의 경우는 3호 또는 4호 쓰고요..
그런대 목줄이 원줄에 비해 차이가 많네요..4호 정도로 올리심이...
원줄 5호 목줄 4호 쓰셔도
무방합니다!!
저역시 물돼지 조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목줄호수를 올려 터짐을 줄이고
손맛을 선택하겠습니다!!
고래라도 잡아야죠!!
튼실한기 심적인 안정감도 주고 좋습니다^^
채비는 사용자가 자기 스타일대로 구성해서 쓰는게 답입니다.
"고래잡냐?'고 면박을 준친구분이 언제라도
물고기 얼굴도 못보고 목줄이든, 원줄이든, 낚시대를 부러트리던지, 한번이라도 터지면,
회심의 역면박을 한번 주시죠.
"얼마나 장비 컨트롤 허접하면, 무슨 3치 붕애에 낚시줄을 터트려먹냐!!"고요.
내가 보기엔 그 고기 3치붕애라고 억지 부리십시요.^^
한가닥 원통형(Mono) 라인들 기본 강도가
1호 = 4LB = 1.8kg
2호 = 8LB = 3.6kg
3호 = 12LB = 5.4kg
4호 = 16LB = 7.2kg
5호 = 20LB = 9kg
이정도 되고,
매듭강도는 그보다 한참 낮은 저급한 줄은 기본강도의 40% 고급라인은 60%정도 됩니다.
5호줄이라도 매듭강도는 3.6~5.4kg밖에 안됩니다.
라인의 낭창임 & 낚시대의 낭창임과 탄성으로 한순간에 터지지 않는 것이지 큰고기가 걸렸을때
컨트롤이 뒷판침 되지 않으면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 예전에 주낚으로 대물잉어 사냥다닐때는
주낚원줄이 손으로 모심을때 쓰는 못자리용 줄(빨랫줄과 흡사한)에, 검정고무줄을 충격흡수용으로 쓰고, 최종 목줄은 13호줄을 50cm정도 썼습니다.
18.5kg짜리 눈알 부리부리한 잉어를 끝으로 잉어사냥을 완전히 접었습니다만.
낚시꾼 컨트롤이 전혀없는 주낚의 경우 이정도는 해야 대형급 잉어에 채비가 터지지 않았었습니다.
무조건 터지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 채비였죠.
지금 장어낚시에 빠져 있는 제 우인도 릴원줄 점점 호수를 늘리더니 지금은 8호원줄에 와이어 목줄을 쓰고 있더군요.
노지낚시에서 4~5호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물고기가 아닌 연줄기, 갈대, 부들, 마름무더기 이런것들에 채비가 휘감겼을때
채비를 살려내기 위한 의도가 큽니다.
채비를 강하게 써서 득되는게 많다고 생각하면, 강하게
약하게 써서 득되는게 많다고 생각하면, 약하게
호수를 몇호 쓸지를 결정하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판단의 몫입니다.
무슨 물건이든 튼튼한것은 오래쓰고, 약한것은 오래 못쓰듯.
낚시대도 마찬가지고, 바늘, 낚시줄을 비롯한 모든 채비나 도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호수를 낮게 쓰면 오래동안 채비해서 쓰지 못합니다
낚시줄을 최대한 가늘게 써야한다는 고정관념이 만들어진것이 실제로는 조과와는 큰 상관이 없이 라인을 보다 더 많이 팔아먹기 위한 꼼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신분들도 많을겁니다
그냥 튼튼한 줄이 갑입니다,,,,,,,,,,,,
전 붕어낚시 5호 씁니다,,,외대고요~~
남 보다 절대 덜잡지 않습니다,,,,,,
장애물걸려도 나와요,,,바늘이 펴져서리~~
벌써 몇년째 줄안바꾸고 써요~~~
부속두 자주 사야하고~~~~ㅋㅋ
대상어가 붕어라면 낮게쓰시는게 좋겟죠 단 수초낚시하시면 5호정도는써줘야 안전하죠
이정도면 매듭에만 문제가 없다면 낚시줄이 아니라 낚시대가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원줄 4호, 목줄 3호로 낮췄다가
지금은 원줄 3호 목줄 2호 사용중입니다.
살짝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 채비로 올 봄 산란기에 갈대밭에서 7짜 잉어도 문제 없이 제압했습니다.
이보다 큰 붕어 걸일은 없을 것 같아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줄, 목줄 다 바꾸는 것도 꽤 귀찮은 일이더군요.
채비 바꾸는 것은 비시즌에 소일거리로 하실 것을 권합니다.
대물낚시에 원줄 목줄 굵다고 불리할것 없습니다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아요
원줄 5호에 목줄 2호는 발란스가 맞지 않다고 봐야지요.
안터질것도 터지는 폐단이 발생합니다.
인장력의 차이점에서 비롯되지요
가끔 원줄이 목줄보다 약한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적의 채비는 대상어에 맞게 낚시대를 선정하고 낚시대에 맞춰 원줄을 선정하고 원줄에 맞게 목줄을 선정하는게 맞다고 보는 일인입니다.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낚시줄 채비규격은 예전 낚시줄 기준으로 이어져 내려오는거지요.
지금은 바다에서도 감생이 기준 3호를 기준으로 한다지만 1.5호 원줄로도 4짜 충분히 끄집어냅니다.
그만큼 낚시대도 낚시줄도 진화했다는거지요.
5호줄에 2호PE합사라면 약한채비가아닙니다.
그리고 낚시하는데 큰지장없습니다.
저도3호원줄쓰고 목줄은4호당줄씁니다.
채비에 믿음을가지세요.
4칸이내 낚시대 두손으로 아뵤하시면서 챔질 하면 잘터질수밖에없습니다. 적당한 텐션으로 낚시대와 줄이 인장력을쓰며버텨야되는건데 거친챔질이 아니라면 십중팔구 매듭법이 잘못된것이구요.
자기만의 느낌으로 하는겁니다.남들말에 너무 귀담기보단 자기색깔의낚시를찾으세요
매듭을 지나치게 꼰다던가,
ㅡ무매듭을 하시면, 인장 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랜딩을 무리하게 하신다던가,
ㅡ고기의 힘을 빼서 끌려 나오게 해야지 끌어 내려고하면 안됩니다.
원줄에 상처가 있는데 계속 사용한다던가.
잉어,향어일지언정, 올 바른 매듭,랜딩 만 하신다면,
2호줄도 거뜬할겁니다. 저는 잉어,향어 상대로 원줄 카본줄, 2.5호, 목줄 케브라합사 1호 씁니다.
물론 터진적 단 한번도 없구요.
5호는 정말 고래를 잡냐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고기 하나를 낚시대와 바꾸실건지?
줄이 굵으면 굵을수록 낚시대 무리가 많이 갑니다.
3호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간혹 터진건지 풀리는건지 착각 하시는분들 계십니다.
매듭 부위가 터진다면 매듭 부분을 자세히 보십쇼.
뱅뱅 꼬불꼬불하면 터진것이 아니라,풀린겁니다
3호 목줄이 터져버렸습니다.그것도 두번이나 ..
크놈이 이이든 향어든 붕어든 가물치든 상관치않고 걸은 놈을
놓처버렸다는 것에 화가나서 당장 목줄4호로 갈고 그놈을 추적하는중입니다.
목줄을 3-4로 높이심이 가 한줄 아뢰오 ^^
원줄 합사 4호줄 잉어도 개끌어 내듯이 끌어 냅니다.
투박한 채비를 보면 뭔가 초보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공략하기 위한 대상어가 정해져 있고, 그 대상어를 힛트 했을때 힘겨루기를 위한 필수 Spec을 이해하고 있다면 그 유형에 맞는 낚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필요이상의 과도한 채비는 지양하는 편입니다.
물속에 사는 고기가 얼마만큼의 저항을 할것인지 통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남들이 하는 채비를 답습하기 보다는
본인이 여러가지 채비의 변형이나 라인홋수의 조정을 테스트 해보고 그런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자기만의 가이드 라인을 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 그만큼의 열정이 있다면은... ^.^
예전에 2호줄로 60..70짜리가까운 잉어도 꺼내보고 굵은 라인쓰는 지인들 보면 은근 이상하게 생각도 한적이 있었는데..
언젠가 한번은 노지에서 새벽에 잉어무리가 집어가 되었는데 챔질을 하자 말자 연속으로 3호원줄을 5~6번 정도 날려 먹었습니다.
대를세울 여유조차 없이 슊~ 피~잉... 딱... 하고 몇초만에 터지더군요
그날 간신히 한마리 낚아올린 사이즈는 50이 채 안되었습니다.
시즌마다, 지역마다, 낚시터의 수온이나 환경마다 비슷한 씨알의 어종들의 파이팅역시 감잡을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해서 거기에 대한 기준도 각자가 세울 일입니다..
괜히 누구는 몇호줄로 얼마를 잡았더라... 이런건 그저 입문시점에서의 참고사항 정도 일뿐...
가끔은 터트리는 고기도 있어야 훗날의 이야기 꺼리가 되기도 하고 어떤녀석이었을까 하는 궁금함이 남기도 하더군요..
우리가 즐기는 낚시는 백전백승이나 무결점을 향해가는 생존이나 승부가 아니라 힐링을 위한 거니까요.
물고기를 개처럼 끌어내는 일은 그렇게 승부를 내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의 몫으로...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