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하다가 보면,,,,
낚시 잘 하시다가... 갑자기 그 캄캄한 밤에... 철수해서 가시는분들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는 왠만해서는 밤낚시 시작하고 해 뜰때 까지는 입질이 있건 없건... 철수를 잘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캄캄해서 보이지도 않는데... 혹시라도 뭐 빠뜨리고 가거나.. 제대로 잘 딱지도 않고 장비를 챙기는게 영 내키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매번 낚시 하다가 보면 주위 조사님들은 그 캄캄한 밤에 대를 접고 철수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 이유는 각양각색일거 같은데...
입질이 없어서...
집에서 연락이 와서...
포인터를 옮기려고....
갑자기 무서운 생각에...
뭔갈 빠뜨리고 안가져 와서....
배가 고파서....등등...
여러가지가 있을뗀데..
월척 가족님들은 어떤 경우이신가요..!!
밤낚시 하다가 캄캄한밤에 철수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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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요일 10시경 출조하여 새벽 2~4시에 철수가 기본입니다.
귀가후 3시에 잠자리에 들어 10시에 기상하면 손맛 다보고도 사무실,집안일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이젠 숙달되어 후레쉬없이 낚싯대,발판 등 장비 챙길 수 있습니다.
월척하십시요.
가끔 야밤에 철수길 기나가다 산속 못둑이 보이면 혼자 함 들어가서 대 깔아봅니다.
그렇게 해도 그닥 재미 본적은 없습니다..현장상황이 보이지 않아서 인지...
있는데 초인종 눌러도 당연 못들을것같고..전화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대문을 발로 찰수도 없고...기냥 사무실 쇼파에서
자고 해뜨면 일어나서 집에 갑니다.
8시 도착 2시 철수 ㅡ 더 있어 봤자고
생활에 지장이 없고
매일 출퇴근 낚시하는데 체력적인 무리도 없고
집에와서 조금쉬고 출근 합니다.
첨엔 피곤하더니 여러번 해보니 숙달되어 그런지 별로 안피곤 합니다.
한 밤중에 갑자기 접고 싶을때가 있네요..
그럴때 접어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 캄캄한 밤에 뭐하는건가 생각들때
-.갑자기 컨디션이 않좋와질때
1.여러가지...
2.이유가 있을겁니다.
3.비.눈.바람.조황.소음.시간.약속.불편 기타 등등...
아침에 꼭 할일 있을때
비까지는 괞찬은데 바람까지 몰아칠때
애나.집사람 아프다고 전화 올때
이럴때는 미련 남지만 접습니다
동틀려고 할때 철수....졸았으면 졸았지 누워서 자본적이 없음
매일 하는것도 아닌데 시간이 아까워 잠이 안옴...집에가서는 닭병으로 고생
고로~~ 미련 곰텡이 !!
반대로 많이 했다 싶을때도.. 새벽에 접습니다
해서 잠이라도 편히자자는 생각에 새벽철수 합니다
첨엔 어두워서 대편성하는것도 힘들었지만
이제는 수심까지 찍어보기도 하네요
ㅎㅎ
근데 어쩌다가 새로운곳에 출조하면
중간에 철수하기도 하는데
먼가 소름이.. 돋으면 언능 철수하지요 ㅎ
주변에 낚시하시는분들한테 피해 안되게 최대한 조용히 철수!
그냥 적당히 밤 늦게까지하고 항상 철수 합니다.
다음날에 지장이 없으니까요.
밤샘하면 차에서 자도 다음날 찌뿌둥~~~
비바람이 때리니 밤에 철수하겠더군요
중간에 철수...헉
아침에 일어날때 전날 낚시 안간듯합니다ㅎㅎ
담주를 원기회복 충전할때 생각합니다.
이때만큼은 집에서도 견재할수있는 자율적인 나만의 시간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맛사지를 받더라도, 낚시대 앞에서 있는 시간만큼 즐겁지는 않더군요
입질이 있던없던 합니다.
단 밤에 옆에와서 대핀다고 소란떠는 꾼있으면
조용히 대 접어서 철수 합니다.
낮에 밑밥쳐서 집어한 효과 없다고 생각되니까요...
부들밭에 좌대피고 수중전하는데 가족분들(3형제 가족동반) 피서낚시오신듯...
3형제중 한명이 말도없이 팬티바람으로 낫들고 들어가 제 양쪽옆 부들치고 구멍작하시네요 그때까지 걍 그랬는데...
저녁때 뒤에서 훤하니 등키고 식사 1시간가량... 속으로 부글부글 11시경 3형제들 낚시시작 남은가족들 카스테레오 볼륨 최대한
올리고 에어로빅한다고 바로뒤에서 1시간넘게 하길래 참다참다 철수...
그리고 자주 철수하는일은 낚시회 정출와서 근처에서 환하게 불키고 술빨고 떠들고 개될때 입니다...
이런일이 있은후로 소류지 위주로 갑니다.... 고기잡든 꽝치든 자연과 하나되다 옵니다
누군들 그 밤에 힘들게 접고싶을까요.
밤낚시 즐기다가 밝을때 편하게. 장비도 말리고. 접고싶죠.
마눌 무서워서인데.. ㅜㅜ
저랑 비슷한 이유가 한분 뿐이라니.
지금도 고기 나오고 씨알도 굵어지는 저수지에서 심야철수하고 왔습니다. ㅜㅜ
가족에게 문제가 생겨서,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내 몸에 문제가 생겨서
빠른 철수 ㅎㅎ 제주변에 저처럼 하는분들 있어요
정말 편하던데 ㅎㅎㅎㅎ 시원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곤충과 개구리소리도 듣고 새소리도 듣고 뱀도보고 ㅠㅠ
시간내기힘든 회사생활...유일무이한주말 쉬는날 슈퍼맨처럼나타나 어딘가 바람쏘이고 집안일도와주고
많은 걸 바라며 기다리고있는 아내와 아들...
그눈치에 없는시간을 쪼개어 또 쥐어짜서 가장 다음날 활동에 덜피곤하고 낚시를 즐길수있는방법이
고심끝에 시행착오끝에 나온방법이
토욜 퇴근후 집에가서 얼굴살짝보여주고 짐챙겨
번개같이 나와 자리잡고 짬낚시작~~새벽1~2시 철수후 집에가서 씻고자고 담날 봉사하는방법이 최고
지금은 충주댐 좌대 타고이습니다
전날 밤을 세우고 새벽에 낚시 시작하고
밤에 고속도로 정체 풀릴때쯤 천천히 철수하고
집으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휴식.
물론 낮에 출조해서 다음날 아침 철수할때도 있구요
저는...
혼자되면 무서버서 빛의속도로...... 사라집니다 11시경... 12시되면 처자들이 놀러올까바서..
낯선 조우 한분이라도 계시면 그냥 의자에 푹 주무십니다^^
언젠가... 두어분 계시는거 보고 푹 주무셧는데
새벽 3시경인가 아침입질볼려고 일어났더니
그 분 들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저는 공포와 함께 닭의 목을 비틀었읍니다
낚수는 뭔 개쁠.... 으~~~~~
*아무래도 덜마시고 더 집중합니다. 고로 쓰레기도 덜 생깁니다.
*길 안막히고 졸음운전을 거진 안합니다.디링크 하나면 해결~
*평소보다 한두시간만 늦게 일어날뿐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없습니다.
고로 가족들 핀잔도 없고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저정도만 해도 낚시로 인해 느꼈던 단점이 많이 개선됩니다.
물론 처음엔 좀 아쉽긴 하지만 하다보면 한마디로 깔끔합니다.
컴컴한 호수가에 홀로 앉으면 별생각 다납니다.
한번 무서운 생각에 빠져들면 소름이 돋으면 버드나무가지에 바람이 일어 스~스~슬~~ 소리가나면 머리카락이 쮸볏섭니다.
그땐 죽을둥 말둥 허겁지겁 낚시대 걷어 줄행랑을 치지요~ ㅎㅎㅎ
그래서 전 혼자서 밤낚시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
날 새면 피곤하고 일요일이 허무하게 지나갑니다
잠 자느라''''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의자에서 쪽잠을 자더라도 무조건 아침까지 쭈~욱 자리 지킵니다.
산속 소류지든 묘지 앞에 혼자있건...
전 일찌감치 포기하고 하류로 내려와 낚시한결과 애기붕어 나름 1짜 넘습니다 ㅎ 놓아주고 부모님 모셔와 하고 기다리다 부모님 안 모시고 와서 서운했지만 나름 뿌듯했습니다 잡고기가 많은곳에 낚시는 피래미나 붕어나 어신? 본신은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