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가끔 티비 낚시프로 에 입질이 없을때
악 영향으로 배수를 말씀들 하시던데
배수중 확실히 낚시가 안되나요?
저같은 경우는 같은 포인트에
수심만 낮아 졌을뿐 대박?친 경우가
있어서 그닥 신경 안쓰는 편인데요
아예 찌를 세울수 없을 정도에 배수가
이뤄 졌다면 모를까
낚시중 수심이 20~30센티 낮아 지는건
영향이 없다고 보는데ᆢ그날 운빨?
여러 선.후배 조사님들 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배수중 낚시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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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중일때에는 거의 대부분
덩어리얼굴보기가 로또맞기입니다
1~2센티정도만 빠져도 입을다물고
수심깊은곳으로 들어갑니다
경계심약한 철없는 붕애나
낱마리 중치급이나 낚입니다
간혹 여건이 맞아떨어질때
수초가에서 상면할때도 있지만
배수중일때는 대략난감 두손두발
다들고 백기올리고 철수합니다
아예 배수중인 저수지는 출조지에서
제외합니다 배수중단후 하루이틀정도는
지나야 입질볼 확률이 올라갑니다
개인차는 분명 있겠지만서도
저같은 경우는 수많은경우에
몰황이었읍니다
수위의 변동으로인해 움추러들기에 통상적으로 어려운 낚시가 됩니다.
그러나 배수를 시작하는 몇일은 입질받기 어려우나
지속적인 배수가 진행된다면 이런중에도 입질은 합니다.
저의경우도 몇일간 배수가 진행된곳에서 대박을만난 경험이 있는데
제느낌은 대상어가 한쪽으로 몰리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이런곳은 모아니면 도가되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배수가 진행되어 수심이 20~30cm 낮아졌다면
저라면 수심이 약간나오는(2~3m내외) 곳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장대위주로 공략하겠습니다.
하지만 배수중이라면 어려운 낚시임에 틀림없습니다.
붕어낚시에서 제일 큰 악재라고 생각해요
애들이나 천지구분 못하고 싸돌아 댕기죠^^
큰 저수지 수심 깊었던 곳은 오히려 배수 되면서
잘 나오는거 같구요^^;
배수에는 아주 가끔은 입질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몰황입니다
어디 장애물 지역에서 움쿠리고 잘 안움직입니다
그래서 꽝이 많습니다
허나 대형저수지에서 서서히 물을 뻬는 경우는 붕어가 적응을 하여
1~2주 배수가 서서히 진행되면 입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배수에는 집에서 쉬거나 물창앆시 또는 물을 안빼는 관리형저수지에서 손맛 찌맛 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보은의 유명한 한방터인 상궁지가 있습니다.
여러유형의 낚시터를 다녀보면,
배수가 오히려 찬스인 곳도 있고, 배수 때문에 낚시 안되는 곳 같은 곳도 있습니다.
바닷가 대형간척호나 수로들
하루에 수위 높이가 심하면 1m씩 오르락 내리락 들쑥 날쑥해도
고기 낚는 분들은 낚아냅니다.
낚시경험 중에 토종터에서 60리터짜리 아이스박스에
4짜 포함해서 2/3를 붕어로 채웠을 때도 하룻밤에 배수가 30cm 이상 됐었습니다.
일행이 3명이나 있었는데. 일행들은 배수한다고 밤10시도 되기전에 자더군요.
아마도 저 마저도 낚시 안하고 초저녁부터 잤으면, "배수 때문에 고기 안나왔다"고 했을겁니다.
근데 웃긴게 배수 때문에 낚시 포기하고 초저녁부터 잤던 일행중에서도
배수를 하든 안하던 간에 해마다 제가 고기 낚았던 날짜에 맞춰서
제가 앉았던 자리에 들어가서 낚시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배수철이 되면, 수위가 높아서 공략하지 못했던 포인트들을 진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두근거립니다.
악 조건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낚시중이나 낚시 끝나고나서 배수 때문에 고기 안나왔다고 할꺼면,
당초에 다른 낚시터에서 낚시하지 왜 배수하는거 알면서 낚시했을까요.
같은 낚시터에서도 배수 중에 나올 확률이 높은 포인트 있고,
배수 안하고 있을 때 주로 나오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 고수온기 때 배수하면, 제방 쪽 가장 깊은 곳에서 대박날 때도 있습니다.
꾸준한 배수에 적응하면
별문제 없다 생각합니다
포인트가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조과가 다 좋았던거 같습니다
배수후 포인트가 나오고 수심도 적당해지며
물색도 흐려지고 좋습니다
토종터 계곡지라면 배수후 갓낚시로 저수심
노리면 손맛봅니다
평지지 배수는 진짜 최악이구요ㅜㅜ
입질이 오더라도 신경질적인 입질이 많았습니다.
다만 배수가 끝나고 수위가 안정되면
붕어 회유반경이 좁아지고 포인트도 많아져 호재가 됩니다.
단, 배수가 진행되다 일시 멈춰 안정된 곳 당일배수를 안하는 곳
배수가 계속 진행중일때는 별로구요
모두 배수가 진행되는 중에는 분명 입질이 끊어집니다
낱마리로 몇수는 할수 있겠죠
특히나 소형 저수지, 쫍은 수로 이런곳은 아예 몰꽝입니다
강을 예를 들면 바다의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하루에 두번은 자연배수가 되는데 이때도 배수중에는 입을 닫죠 간혹 물을 따라 내려가던 붕어가 입질을 하는 곳이 있긴한데 통상 물빠지는데 죽는다는 위험감을 가지고 먹는다는 생각을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고나면 물이 다시 차오르는데 이때가 입질을 많이 받을수 있는 시간대이죠
저수지의 경우 배수가 멈춘곳이라면 모를까 하루에 20~30cm씩 지속적으로 배수를하는 와중에 연안에서 입질 받기는 어렵죠
입질을 받는다면 낮시간 배수하던곳이 아침까지 수문을 닫고 수위가 고정되어서일거라봅니다
계곡지도 일정 수위만큼 배수후 고정되고 중류권 수심 좋은곳이 입질받겠지만 상류에서는 안되겠죠
어느곳이던 진행중에는 분명 확률적으로 악재입니다
그래서 다들 피하는거죠
굳이 악재를 찾아 확률을 더 내려 할 필요는 없으니깐요
다만 경험적으로 배수가 많이 진행되어 갈수기에 대박치는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그 시기가되면 찾는것일뿐, 찾아간 당일에도 배수가 마구 이루어지는 중이라면 어렵다봅니다
단 더 이상 배수가 어려운 갈수 상태이거나 배수를 일정 시기 이상 더는 하지 않을곳이 좋은 장소일뿐이죠
붕어는 배수에 위협을 느끼면 깊은곳을 찾고 심한 갈수에는 뻘속으로 들어가버리기도합니다
그런 상황에 배가 고파 연안을 찾아돌기는 어렵겠죠
평균으로 따지자면 최악이겠죠..
낚시에 상당한 악재입니다.
단, 꾸준히 오랫동안 조금씩 배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그 환경에 익숙해진 붕어의 입장에서는 적응이 되었기에
입질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배수기에는 고기 겡계심 몇배가 됩니다.
대부분 몰황입니다
정말가끔 배수할때 잡히긴합니다만 드물죠
열심히 쪼아 보세요
작년 물총옆에 앉자말자 물빼더군요..
월척한수 나오긴했는데..
이누마가 물총으로 냅따빼서
물총에 대가리 처박아서 그거빼낸다고
웃은 기억있네요
물빼면 편히쉰다생각하세요
수심 깊은 곳으로 도망 가더라고요
안하는게 답이지 않을가요?
물론 지속적인 방류에는 안정할수도 있겠지요.
보트꾼인 저한테는 연중 최고의 낚시 시즌이 갈수기입니다 ㅎㅎ
기다려지는데요~ㅎㅎ
1.배수가...
2.시작되면...
3.되부분(입질)이 뜸합니다.
4.간혹...
5.(입질)이 잦은 곳도 있습니다.
6.그러나...
7.되부분은...입질이 뜸합니다.
무엇이든지 확신하는 사람!
몇시부터 몇시까지 입질한다??
여긴 글루텐(지렁이, 옥수수, 딸기글루텐 등등) 콕 집어 미끼까지 친절하게 지정해주는 사람
배수할때 고기안나온다
보름달에 고기 안나온다
그 저수지 이시기에 안나온다
이런부류의 사람들!
해보면 다 나옵니다.
배수에도 나오고 보름달에도 나오고
글루텐만 먹는다 하는데 지렁이에도 잘나오고
본인이 붕어가 아닌이상 뭘 믿고 그렇게 확신을 하는지 의문이네요.
확률이 높고 낮음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의 말이 더 신뢰가 갑니다
서식 환경 급변으로...
그래서
배수하면 입질 받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박이나 대물확률이 높습니나.
근데 평균적으로 꽝이 높죠.
배수철 고기 잘나오는 저수지는 있습니다.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말꾼은 자리가 없어요.ㅎㅎ
첫 사짜했던곳이 터가 쎄서 물이 빠져야 나오는곳인데 만수에서 반정도 배수된 상황이고
밤낚시할 무렵 다시 배수시작해서 조금씩
빠지는데 결국 아침낚시에 떼월척 했고
집에가서 자고나서 다시 그자리 가서 1박더하려 했더니 또 배수시작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하자
결국 보름달이 산으로 넘어간후 9치 그리고
몇시간뒤 25대에 4짜 했습니다
오히려 배수기때 터센 저수지가면 4짜 나올 확률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