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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봉돌무게?

/ / Hit : 19713 본문+댓글추천 : 7

안녕하세요~~봄 시즌이 성큼 다가왔네요

모두 안출 하시고 기록갱신하시길요 ~

어제 낚시채비 투척중 짜증이나서 질문차 올립니다

바람은 (네이년기준2~3) 그리세지않은 맞바람.36대 4.0대 앞치기 투척중 최대한멀리 원하는 포인트로 보내고 싶은데 들어가질않아 팔도 아프고 짜증이 밀려오더 군요~봉돌은3.5그램 원봉돌 채비~~채비 문제인가요 아님 실력부족 인가요? 답변 감사하겠습니다


평소에는 편하게 투척하셨나요? 평소에도 10번중 3~4번은 잘 않되었다면 원줄을 10센치만 줄이시고 맞바람이 문제인 듯 하시면 봉돌그람을 조금 무겁게 가져가보심이 도움될듯 합니다.
봉돌이 가벼우면 채비도 날리기 어렵고

앞치기 맛이 안납니다!! 이 재미가 쏠쏠!!

봉돌을 4.5g정도로 맞추시고 원줄을 줄이시면

원하시는 포인트에 그냥 꽂혀버립니다.

붕어도 그냥 끌려 나옵니다!!
찌 무게도 한몫 합니다.가벼운 찌가 잘 날아갑니다.
사용하던 채비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보쌈이 있지유~~

사용하는 미끼 위에
바늘귀와 목불이 만나는 지점에 떱법을 추가로 달아서 앞치기 해 보세요

앞치기도 잘되고
떡밥은 풀려서 밑밥 효과도 되어 주니 일거양득 이지유~~~ㅋ
사용하시는 찌 몸통 소재와 낚시대 특성에 따라 앞치기는 달라 집니다

봉돌 무게가 3.5g이라 해도 오동목 이나 스기목 처럼 몸통이 무겁거나 너무 긴찌는 던지기 쉽지 않습니다

투척할때 느껴지는 찌 무게로 인해 원하는 자리에 넣기가 쉽지않죠 (짧은 대는 반대로 찌무게를 느끼며 찌와 봉돌이 같이 떨어져야 되구요)

투척시 느껴지는 무게는 봉돌 무게만 느껴지는 소재의 찌가 앞치기가 수월합니다

더해서 원줄 길이도 조금 긴 편이시라면 일단 찌 소재를 나노나 발사목으로 바꿔 보시고

부력은 36 ,40 대 기준 4~5g 정도의 나노나 발사목 찌로 바꿔서 해보시고

그래도 잘 안되신다면 원줄을 약 5센티 정도씩 자르다 보면 월줄을 뒤로 당겼을때

사용 하시는 낚시대의 최대 탄성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이상태로 투척 하시면

어느순간 스트레스 에서 벗어 나실겁니다
봉돌 4.5~5g으로 하시고
찌를보면 찌 몸통 아랫쪽 부분이 슬며시 대각선으로 깍여있어야 바람저항을 안받고 쪽 날라갑니다.
제일 먼저 줄 길이부터 조절해보시면 의외로 쉽게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될시 봉돌 4g이상 써보심이......
요즘은 나노소재 찌가 대세인지라 찌 자체 무게는 거의 가볍지요,,,,
원줄만 줄이면 40대도 앉아서 원하시는 포인트에 들어갈겁니다
낚시대는 어떤 성질의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지?
원줄의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
찌의 형태는 어떤것인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요...
낚시대는 경질로알고 있고 원줄카본3호 찌는 옥내림찌 35cm입니다~~ 제가 문제겠죠?
위에분들의 조건로 할수 있는 방법은 다 써봤는데요 ^^;

낚시대도 바꾸고.. 찌도4.5g 이상의 나노찌로 바꾸고..

그런데 주말꾼에 출조도 한달에 한두번정도라.. 캐스팅 횟수가 많진 않으니(줄기차게 10년 가까이 다대편성 고집했으나 ^^;)

그래도 나아지는 속도는 그냥 그래요.

44칸 이상 써보지 않았던 때는 바람불면 44대가 힘들었는데, 48 52칸 써보다 보니 바람불어도 44칸은 웬만해선 편하게 날려보내요.

그런데 바람에 48 52는.. 바람 안불면 괜찮은데 바람불면 하다하다 포기합니다. ㅠ

낚시도 거짐 저수지권 보단 수로권을 선호하다 보니 장대를 쓰는 횟수도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제 스스로 경험 부족이겠지 합니다.

대충 제가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네요.

더 긴대를 능숙하게 쓸수 있을때까지 연습연습하거나.. ^^; 강풍을 피해서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를 알아두거나, 그래도 강풍을 피할 수 없다면 바람은 보통 연일 계속부는 날은 출조를 포기하거나, 출조해서도 장대는 펴놓고 바람이 잠잠해 질때까지 캐스팅 하지 않고 비교적 컨트롤이 편한 짧은 대에 집중하다 바람이 잠잠해지면 장대를 캐스팅 합니다.

강풍에 장대는 또 예신과 본신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여러번 캐스팅에 피곤해지기 마련인데.. 특히 1박낚시라면 체력완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4단을 쓰고 있지만 처음에는 어렵지만 나눠서 6대 8대만 펴는게 지금은 익숙합니다.

보통 수로권은 또 야간에 바람 잠잠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보다 많은 대를 편성해야 한다면 지그재그 형태로 대를 편성하는 것 또한 찌를 보기도, 조과에도 연안을 타고 움직이는 붕어를 공략하기에도 미끼를 2가지로 활용해서 공략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아요.

부족한 조력이지만, 낚시는 잡는 맛도 있지만, 먹는 맛, 쉬는 맛, 이리저리 미끼, 채비, 대 편성, 포인트 등 같은 장소라도 이런 다양한 공략이 상황마다 달리 먹히기 때문에 저에겐 낚시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
옥내림 안날라갈수밖에 없습니다 3그람이라도 2목맞춤하면 봉돌이더 깍이죠 그리고 몸통소재가 발사냐 오동이냐 둘다 안날라갑니다 저푼수에 압치기? 원줄을 줄이면 수월합니다 옥내림 바닥 썩어낚시하는 일인입니다 그리고 강풍부는날에는 압치기 할배도 못합니다 ㅎㅎ
채비상태나 캐스팅 하시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느낌 상 원줄을 길게 쓰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원줄이 길면 낚시대 탄성이 채비에 실리지 않고, 캐스팅 할 때 팔힘만 자꾸 쓰게 되어 힘들기만 하고,
파이팅 할 때도 원줄이 그만큼 느슨해서 제압도 잘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원줄을 10cm씩 줄여가면서 봉돌 잡고 뒤로 당겨서 놓기만해도 낚시대 탄성으로만 채비가 탄환이 되어 원하던 위치로 날아가 꽂히듯
쾌적한 느낌이 들 때까지 줄여 보셔요.

40칸급 이상은 바람부는 환경에서 채비가 심하게 날리지 않고, 바람을 뚫으려면 4.0~4.5g정도의 봉돌 무게를 주는 것이 아마 더 괜찮을 겁니다.
반면, 채비가 너무 무거우면 낚시대 앞절번들이 부담을 많이 받게 되니, 너무 과하게 고부력이나 육중한 미끼를 달아서 사용하는 것은 낚시대 앞절번들에 무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것은 초릿대 구경마다 적당한 채비무게가 있긴합니다. 초릿대 선경이 굵은 낚시대는 무거운 채비도 잘 날려주는 편이죠.
그렇다고 초릿대 굵은 낚시대(통초리대 튜닝 등)가 제압이 잘된다고 할 수는 없구요.(물론, 가냘픈 1,2,3번대 만으로 제압이 되는 꼬마물고기들 제외....;;;;)

요즘은 낚시대들이 낚시대 가격대와 상관없이 어느 정도는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낚시대들이 채비밸런싱만 적당히 하면 44칸급까지는 별 무리 없이 편하게 구사가 가능합니다. (굳이 서서 캐스팅 할 필요가 없이 텐트안이나 파라솔 밑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높이 정도에서 캐스팅이 다 쉽게 됨)
원줄 길이 찾아보면 많은 자료 나옵니다. 원줄만 줄여도 쉬워요
스윙,반스윙,쏠채 등등 다른 방법으로 해보시는 건 어떨지.....
굳이 앞치기만 고수하는 건 글쎄요?????
옥내림 찌는 바람의 저항이 심해서 앞치기가 원래 힘듬니다.
대의 성질(특히 초리대 선경과 1~3번대 특성)도 다르고,
채비(원줄 종류 및 굵기, 찌의 자중, 봉돌 무게, 원봉돌 vs 분할 등) 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앞치기가 수월한 적당한 밸런스를 찾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원줄 길이 조정 > 봉돌 무게 > 자중 가벼운 찌 등으로 왠만하면 됩니다.
그리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초리대를 조금 손보시는 방법으로도 많이 개선됩니다.

밸런스를 찾으실 때, 대의 성질에 맞게 봉돌 무게를 늘리시길 바랍니다.
허리를 이용해 앞치기가 되는 성질의 대(주로 중국산 장대)는 봉돌이 무거워도 잘 날라가는데,
주로 1~4번대를 이용하여 앞치기가 되는 성질의 대는 봉돌이 너무 무거우면 역효과 날 수도 있습니다.

많이 해보시면, 대 길이에 따른 봉돌 무게와 원줄 길이가 어느 정도 공식처럼 되는데,
그렇게 하면 채비하실 때 착오를 훨씬 덜 겪게 되실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많아지는 봄입니다. 노지 4칸대 이상은 5g 이상을 쓰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안출하시고 산란기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50대 좀 쓰시다보면
40칸은 앉아서도 하게 되실겁니다
앞치기 잘될때까지 원줄 줄이세요
원줄길다고 상주는것도 아니잖아요
1. 원줄길이.

2. 케스팅 요령.

맞바람 케스팅은 빠르고 낮게

낚시대의 탄성으로 해야합니다.

낚시대를 높이 들면서 하는 케스팅은

바람도 많이 타고 힘이 더 들지요.
사람들 마다 경험과 생각이 다름니다

카본줄은 뻣뻣하고 무게가 있고, 사용하는 낚시대도 긴데
3.5g은 바람 있을때 ~ 낚시대 길이에 비례해서 봉돌이 가벼워서
잘 날라가지 않는것 같습니다.

1. 옥내림 이라고 하여도 카본줄을 사용하면, 있는 찌 중에서 낚시대 길이에 1g씩 더 나가는 찌로 바꾸어 보세요
3.6칸대는 4.6g대로, 4.0칸대는 5.0g 봉돌로 찌 맞춤을 하셔서 1대만 바꾸어 보세요

1. 중요한것은 포인트에 던질때 거의 100% 봉돌과 찌가 수면에 안착되게 던지면 ~ 포인트 100점이 안 나옴니다
100점의 과녁에 맞추기 위해서는 ~ 수면에 봉돌을 먼저 안착시키고, 시간차로 그 다음에 찌가 안착 되도록 던져 보세요

1. 그래도 포인트를 자주 벗어나면, 원줄을 조금씩 줄여서 던저 보시면, 답을 찿을수 있을것 입니다.

1. 꼭 1대만 해 보시고, 마음에 들면 나머지도 바꾸시는데
옥내림에는 카본줄이 무겁고 침력으로 작용해서, 맞춘 찌맞춤이 낚시할때마다 달라져서
모노필라멘트인 나일론 줄을 사용 합니다.

1. 집에서나 현장에서 찌를 맞추었다면, 낚시 장소마다 찌맞춤이 틀려질수 있는데
다시 찌 맞춤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서 옥내림 찌맞춤을 5목에 하였는데

낚시하려 가서 찌를 맞추면 5목이 안되거나 더 나올수 있습니다
그날의 그곳의 찌맞춤한 목수가 그곳에 맞는 찌맞춤으로
절대 봉돌을 줄이거나 늘리지 말고 -- 4목이 나오면 그대로 4목 맞춤에
6목이 나오면 모두 6목 맞춤에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낚시터 마다 그날의 수온 일기등 변화가 많아서
내가 맞춘 찌맞춤은 틀려지는게 당연 합니다

그날 그곳의 찌맞춤이 4목이 나왔다면, 모두 4목을 내어 놓고 낚시하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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