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일 평소에 자주가는 낚시터에 도착해보니 녹조가 조금 있었습니다
좁살봉돌 채비중 제일 가볍게 맟춘 /캐미고무와 물표면 일치되게 맟춘후 바늘 달아서,
글루탠 달아 낚시를 시작했는데, 조금 있으면 찌가 한뼘이나 올라와 있고하여,
좁살봉돌을 하나더 달아서 던졌는데도 또 찌가 한뼘이나 올라가네요,좁살 봉돌을 하나더 추가하니...
평소 그 장소에서 늘 그 채비로 낚시를 해서 조과가 좋았었는데./ 그날 녹조 때문인지,
조과가 없었습니다. 집에 와서 수조에 찌를 넣어보니 찌가 너무 빨리 가라 앉아 버리네요.
이런 현상이 왜 일어 날까요. 월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봉돌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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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찌마춤이 극(?)에 달한 예민마춤인데 여기서 엄청난 실수를 범하는게 봉돌 안착문젠데요,
마춤 후에 바늘달고 '목줄에 깨추를 물리지 않았나'가 의심 되네요.
왜냐면, 불필요한 깨추로 바운딩 후 너무 예민하기에 목줄의 버팀현상으로 다시 표면장력을 벗으나
목줄길이 만큼 올라 온 것으로 보이거든요.(깨추를 계속해서 목줄에 부착했었는게 맞는지요?)
제 추측이 맞다면 거기서 불필요한 깨추를 없애야 됩니다.
현장마춤이 힘들면 바늘없이 케미꽂은 후 케미꽂이상단마춤 후에 바늘달고 케미꽂이하단 가까이 놓고
낚시하시면 되겠네요.
깨추를 다실려면 바늘에서 1.5Cm를 벗어나질 않게 물린 후 채비를 단채로 찌마춤을 케미꽂이하단 부근으로
걍 하시면 사각을 무시해도 깨끗한 찌오름을 느낄 것입니다.(강좌란에 혹시 참고가 될런지요)
구수파님 물론 외바늘에 좁살봉돌은 달았지요. 성제현님의 좁살봉돌채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날의 녹조와 관계가 있는것도 같은데, 그걸 묻고 싶어요.
물의 탁도와 상관관계. 수온상승의 상관관계등이 부력과 상관이 있는건지 알고 싶어요./
(저는 집에서 수조에 채비 맟춤할때 원 봉돌 그리고 바늘없는 목줄에 좁살물려 캐미 부착한체 캐미가 아닌 캐미고무 상단과
수면이 일치하게 맟춘후 현장에가면 좁살봉돌 물린 목줄에 바늘만 추가한채비로 낚시합니다 .매우 예민하게 맟춤합니다.)
물론 현장에선 찌를 캐미밑 1목정도 나오도록해서 낚시합니다.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찌들림 현상 같은 경우는
바닥층과 물상승부의 수온차이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으로 바닥층은 차고 윗층은 더울때) 이거나 바닥층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낚시줄이나 찌에 기포를 생성하여 찌들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아무리 무거운 봉돌을 달아도 찌는 상승)
위와 같은 이유로 찌가 들린다면 새벽으로 갈수로 찌들림이 줄어들고 기온이 내려간날이나 비온뒤에는
찌들림 현상은 줄어들 것 입니다.
그리고 찌가 들렸을때 낚시대를 톡~ 하고 쳐서 찌가 가라앉는다면 기포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상 검증안된 초보조사의 허접한 답변이였습니다.
미끼를달았을때는 경사의 아래지점에떨어졌다가
미끼가떨어지면서 원래자리로돌아오면서
찌가올라오는듯싶네요..
미끼를달고 풀스윙으로 채비를던지시지마시고 대를약간들어주어 채비가 원래지점에 떨어지게끔
던져보세요..그래도 찌가올라오면 ....
귀신이..?ㅎㅎ
즐낚하세요..^^
저도 원인은 정확하게 이거다 말씀은 못드리겠는데요
물의 대류현상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대구 송림지에서 낚시할떄였습니다 분명히 좁쌀봉동채비로 찌맞춤해서 던져놓았습니다
허나 시간이 흐르면 찌가 슬무시 조금씩 올라와서 흘러가더군요...
그래서 좁쌀 하나더달고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하다가 해가 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추가했던 좁쌀을 뗴어내도
정상 찌맞춤대로 운용되더군요... 제가 겪은일과 비슷한데 한낮에 뜨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물의 수심에 따라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낚시할땐 떡밥갤려고 물을 떴는데...뜨뜻하였습니다...ㅡ.,ㅡ;;; 그너라 물속에 있던 봉돌은 약간 차더군요
온도차로 인한 대류..조심스레 답변해봅니다 면적이 큰 저수지에서는 저처럼 흐르는 경우도 있을꺼라 봅니다 ^^*
특히 세찬바람과 물빠짐대는 상상을 벗어나는 일률적인 반복,연속의 찌오름도 아마도 한 두번쯤은
겪어 본 사람만 이해 될 거구요.
하지만 위 상황으로선 더욱 확답이 서네요.
좁살을 물리신다는 건 우선 '사각'을 없앰이 주목적입니다.
그 뜻은 당연 예민찌마춤은 기본전제고요.
모든 찌마춤은 고수들은 같은 원리나 이해 못할시 폐단을 없애기 위해 바늘빼고 마춤을 전제했었구요.
목줄에 깨추달고 찌마춤시는 바늘까지 완전하게 하시고 바늘에서 1~1.5Cm를 벗어나게 하지마시고
케미꼽고 케미고무 중,하단에 마추시어 '바운딩'의 닿는 감각만으로도 해결함됩니다.
이때는 깨추가 떳니,안 떳니 를 무시하시고 정 이단 입수가 된다면 1Cm를 찌를 올려 주셔요.
그리고 케미하단을 벗어나지 마셔요.
'군계일학'에선 예민을 강조키위해 '표면장력'을 해소 할려지만, 밤낚에선 눈도 피곤커니와 득(?)이
전혀 없기에 되려 '표면장력'에 걸리도록 하셔요.
연구가 바늘로 인하여 '표면장력'이 힘드시면 다 달고 케미꽂이상단보다 앾간 더 무겁게 하시어 하단(표면장력)에
걸리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류현상은 돌변으로 낚수계서는 일단 무시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속된말로 유속심한 강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음이기에......
깨추 또한 다실려면 최소B2이상을 써야 됩니다.
통상 수온격차가 심한 아침에 다달을땐......
세찬바람과 배수기땐 믿기지 않을 정도로 7Cm의 기폭은 장난도 아님을 겪어 보실겁니다.
혹 저의 판단과는 좁쌀마춤의 의견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에서 참고적이오니 이의제공 바랍니다.
아마도 대류현상과 물의 탁도와 기온상승.녹조현상으로 인한 가스현상등의 영향인것 같으네요.
그리고 수초시이에 꽉막힌 공간에서의 이물질의 영향도 있응것 같고, 찌 맞춤엔 별 이상이
없는것 같네요. 구수파님 말씀과 같이 평소에 찌맟춤을 그렇게 하고 낚시합니다.
하여튼 그날은 꼭 귀신에 홀린것 같더군요.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특히 구수파님의 찌 맞춤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