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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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찌~?

만약 찌길이가 60센티인데 5센티정도케미 부분이 부러지면 그대로 수리해서 써도 무방한가요?? 그리고 찌에 어떤변화가 생기는 가요? 가르침 주십시요~~

기본적으로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찌의 형상에 따라 밸런스가 깨져서 찌올림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찌길이가 긴편이라면 덜하겠지만
60센티 정도의 막대형 찌라면 그걸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다루마 형에서는 조금 덜할 수 있겠구요...
심한경우 찌올림이 점잔치 못하고 통통튀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용해 보시고 판단 해 보시면 좋겠네요...
의외로 별 차이 없이 잘 쓰실수도 있으니까요?
상부가 부러지면 하부를 자르면 되고요
오른손 검지 위에 올려놓고 부력점을 잡고
상하부가 일치하는 점에서 상부든 하부든 자르면 됩니다
자르실때 500원짜리 줄칼을 사용하심 좋구요 ^^
정말 예민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제찌라면 모를까, 일반 기성품 60cm 짜리 찌라면 찌톱이 5cm 정도 부러졌다고 해도, 찌가 수직으로 서는 시점과 부력이 약간 달라질 뿐, 가라앉는 속도라던지 입질하는 모습이라던지 쉽게 달라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새로 케미고무를 장착하고 찌맞춤만 다시 해서 사용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제가 이런 경우 당해서 새로 케미고무 달고 찌맞춤 다시해서 사용했었는데 제 경우는 크게 달라진 현상 모르겠습니다(나루예찌였습니다) 다시 수리해서 사용해도 저의 경우는 무방한것 같던데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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