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하다보면 새벽인데도 물에 손을 담가보면 따듯한 물일떄도 있고
미지근한 물일떄도있고 찬물일떄도있습니다.
저수지를 예로 든다면 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설명을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붕어들이 좋아하는 물은 미지근한 물일까요? 찬물일까요?
그렇다면 미지근한 물을 좋아한다고 했을때 연안으로 나올듯한데..
그럼 짦은대로 노려보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
반대로 물이 차다면 깊은쪽을 노려보는게 아닐런지 하네요.
초자의 질문에 명쾌한 답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붕어가 좋아하는 물온도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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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절대수온보다는 상대수온에 더 예민하다네요
일테면 지금같은 고수온기에
내리는 기온으로 수온이 좀 떨어졌을때
또는 겨울철 낮은 기온을 유지하다가 수온이 오르는
일출 직후 등등 책에선가 본적이 있네요
1.가장 이상적이고 (원만)한...
2.(수온)은...
3.(15도)이상 입니다.
4.(15도)이하가 되면...
5.모든(생물)이 (자생)할 수 있으나...
6.(생존)하는데...
7.다소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짜피 긴대 짧은대 골고루 펴다보면 입질오는대 위주로 재편성하면될것을...
수온이 영상 0도시하다가 영상5도시로 올라가면 입질잘합니다
적정수온이 큰 몫을 차지 합니다
겨울엔 더 따뜻한곳에 찌를 세우고
여름엔 더 시원한 곳에 찌를 세워야 겠지요
그런곳을 포인트라고도 하지요
요즘 계절엔
큰 비온후 같으면 찌만 서는 얕은곳 까지 붕어가 접근 하지만
수온이 정상화 되면
1미터 이하의 수심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깊은곳과 얕아 지는 경계지점 이 있다면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다시말해,
겨울에는 낮은 온도에 적응하여 나름대로 먹이활동을 하고,
봄이되면서 조금씩 수온이 오르면 좀 더 따뜻한 곳으로 이동(햇볕 잘드는 수초대 등)하여 먹이활동과 아울러 다가 올 산란을 준비하겠지요(년 중 대물 조우확률이 높은시기)
지방,낚시 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3~4월 정도되면 수온은 아직 덜 올라있어도 이 전보다 조금이라도 높기에 여기저기 대물 조황이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붕어의 산란이 끝날즈음 잉어의 무자비한 산란이 시자되거나 이미 시작되면,휴식장소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되면 봄 산란특수는 내년을 기약하여야 합니다.
잉어 산란이 대충 끝나 갈 시기가 되면 붕애들이 겁도없이 입질해 대기 시작하면서 대물꾼들은 피곤한 낚시가 되고,요즘같이 부더위가 지속되면 낚시가 아니고 고생이 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대형호수(삽교호,아산호=평택호)에서는 5~6~7~8치가 주종이고 시간대도 아침,저녘,밤시간대보다는 제일 무더운 10~14시경에 소나기 입질이 빈번해지는 걸 수없이 경험했습니다.여기 서 왜 하필이면 무더운 시간대에 소나기 입질이 오느냐인 데.위에서 언급했 듯이 여름철 고수온에 적응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조심스럽게 판단합니다(아침 시간대에는 약한 입질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대로 된 입질을 표현하기 일쑤임)
※참고로 늦겨울.초 봄(1~3월)에는 삽교호에서 4월 ~12월 말까지는 아산호(평택호)에서 250~300일정도 출조한 경험담을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