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방한에 유의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주로 감생이 2호또는 3호바늘을 사용하는데 어쩌다가 붕어바늘 7호를 구입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붕어바늘7호가 좀작고 약해보여 대물이걸렸을때 휘어지거나 빠지던지 터질겄갔아 불안해서 쓰지않고있습니다..
이바늘로 4짜나 허리급도 가능한지요???
목줄은 모노2호또는 2.5호 목줄길이는 15-20cm정도 사용하고있습니다...
붕어7호바늘로 4짜 가능할까요??
-
- Hit : 1107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7
대 세우지도못하고 줄이나 바늘 터진경우도 많구요
카본2호줄도 순간힘에 으악!!힘겨루다가 터지더군요
35짜리도 바늘 휘더군요 바늘 강도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좀 힘들거같습니다 힘없는애들은 몰라도요
주로 수초지역을 많이다니는데 강제집행이 어려울거같아서요...
'가능'은 하죠 붕어 4호바늘로도 90cm전후의 가물치도 잡아봤습니다만. 언제까지나 '가능'인거지 모든 악조건을 감수해도 충분한 정도의 완벽대응은 힘들겠죠.
우리말은 정말 어려운게 1등 당첨 확률이 1/800만의 매우 희박한 확률도 '가능'하단 말을 할 수 있죠 ^^
모든 악조건을 감수하고서도 완벽대응을 할수있는 정도가 되려면 아무래도 채비된 바늘에 4짜붕어를 꿴채로 줄넘기돌리듯 빙글빙글 허공에 돌려대도 채비하나 손상없고 붕어입도 찢어지지 않은 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4짜 턱걸이가 1kg쯤 되니 벽돌이라도 한장 채비에 매달아서 시험해보시는것은 어떨지요 ^^
걸었다 터져나갈 확률이 높은 채비로 낚시할 수 있을까요?
다니는 낚시터에 널린게 4짜이고 동네 똥개도 입에 4짜를 물고 다닐정도가 아니라면요.
동네 똥개도 월척을 입에 물고 다닌다는 말을 하던 동네가 있긴 했네요 ^^
입언저리에 걸리면 대물급들은 바늘이 펴지거나 터질
확률이 많겟지만 작은 바늘 긴목줄 특징이 이물감을 줄여
대부분 보면 미끼를 목구멍까지 깊숙히 삼킵니다
저도 6~7호 쓰는데 4짜 허릿급 까지 걸어봐도 아직 바늘 펴진적은 없습니다
생미끼는 비추 입니다.
연밭이나 갈대는 모노 2.5호 20cm
옥수수 모노 2.5호, 바늘 지누1호
다른 수초나 맹탕은 합사 1호 15cm
생미끼 합사 1호, 바늘 지누 3~5호
떡밥 합사 8~12cm1호, 바늘 지누1~3호
국내에 얼마나 많은 붕어 조사님들이 계시겠습니까
"나는 가능하다" 라는 말속에는 많은 조건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수초도 있고, 수심도 다르고, 날씨도 다르고, 낚시대 길이와 성질도 다르고, 줄의 강도도 다르며
채비 방식도 차이가 나고, 낚시 방식, 패튼도 다 다릅니다. 너무나 많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죠
수많은 다양성 속에 "나는 가능했다"라는 말에 "그럼 나도 해도 되겠구나"라는 오판을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본인도 통할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4짜를 목표로하는 낚시를 하실건데 굳이 걸어도 아슬아슬한 채비로 할 필요가 있을가요
1년에 4짜를 마대자루에 끌어담을 정도로 잡는분들이야, 한두마리 터져도 별 감흥이 없으시겠지만
주말꾼 하루밤 낚시에 4짜급으로 보이는 대물을 바늘이 펴지거나, 목줄이 터지거나, 혹은 바늘이 작아서 입에서 터지거나 등의 이유로 놓쳐보십시요
그날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질겁니다. 운좋게 하루에 4짜가 마릿수로 입질하는 날도 없지는 않겠지만, 많은 주말꾼들과 짬낚꾼들이 4짜 한마리 보기가 1년이 가도 어려울때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금 더 강한 바늘과 채비를 선택함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붕어목구멍에걸리면 어쩌다 잡는다하더라도 주둥이에걸리면 터질거라는 예상은합니다..더구나 수초지역에서요..
저는주로 신장에 곰표.또는 글루텐을쓰는데 복이굿님 말씀대로 옥수수를달아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 잡아내는 분도 있겠지만,
본인 스스로가 확실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 채비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오히려 큰바늘이 덜박혀서
바늘펴진적은 있었지만
붕어7호바늘 펴지거나 부러진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바늘이 크고 튼튼한것보다 확실히 박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낚시합니다. 미끼는 글텐.옥수수 구요
근데, 그 이상은 다 터트렸습니다.
제가 가까이서 지켜본 관점입니다.
9호 정도는 써주세요.
허벅다리만한 잉어도 겁나지 않을겁니다.
작년 마눌이 7호바늘 원줄카본3호 목줄 케블라
2호로 42가뿐히올렸습니다ㅡ
원글을보니 원줄에대한얘기가 안보이는데
목줄이 모노2호라면 ㅡ
글쎄요ㅡ
미천한 조력이지만 바늘 목줄호수보다는
채비 전체의 밸런싱이 더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ㅡ^^
국산바늘은 원줄1.5호에 목줄 0.6~0.8호 나일론줄 써도 뻗어버리는 바늘이 있구요
가마가츠 무미늘 바늘 덕용 6~7호도 같은 원,목줄에 뻗어버리더군요...
붕어 사이즈는 30 내외였고, 4마리정도에 한번꼴로 뻐드러지더라구요 챔질 싼것도 아닌데...
저기온으로 내려가기에 입질이 둔할거 같아서 지난주 붕어 7호바늘,목줄2호....대물에 2번 목줄 터지고
감생이 2호에 목줄 4호로 전부 바꾼 장본인입니다 ㅋ
초기 챔질시 대를 세우냐 못세우냐에 따라 터지나 안터지냐 판가름 납니다...
어설픈 사이즈는 그 채비로도 문제없지만...
어쩌다 한번 오는 대물인데 놓치면 안되죠 ㅋㅋㅋ
입질은 좀 둔할수있으나...안전한게 최고라는...
목줄 8cm
붕어걸다 펴지거나 부러진적 없습니다
수초에걸려도요
돌에 걸렸을때는 바늘이 펴진적은 많지만요
최대어는 41cm 허리급은 많이
잡았습니다
붕어 4짜 정도는 제압됩니다
챔질 타이밍과 본인들의 스타일을 한번 생각해 보신다면 답 나옵니다.
월척이 뽑혀서 발앞이 아니라 머리뒤로 날러가게 챔질하는 조사님도 있어요..ㅋ
외대 편성이라 랜딩이 여유로웠고...
지금은 감성돔1호 씁니다
허리급은물론 잉어 80도 나옵니다`~
가능합니다`~
7호로도 충분한 것 같은데 다만 일산,국산 또는 어느 제조사인가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으므로 제품 선택이 변수가 되겠습니다.
활성도 좋은 계절이면 큰바늘도 관계 없지만
이제는 저수온기에 접어드니까 작은 바늘
가볍고 예민한 채비가 좋겠죠
바닥이라도 작은 바늘 목줄은 20~25cm 외바늘
길게 사용 합니다
옥올림은 6~7호 바늘에 20cm
35cm 두바늘 채비로 합니다
개인적은 소견 입니다
작아서 손해볼일 없습니다
낚시의 격언 입니다
바둑에서 격언만 알아도
1급이듯
낚시 또한 같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낚시 할수 없습니다
땜잉어 나와요
부러짐 낚시대가 부러지겠죠
충분하고도 남는다에 한표
탬잉어 어마무시 해요
눈이 황소눈알만 ㅎ
연밭에서요 여줄기에 감아서 10분넘게 있다 나왔네요
이정도 채비로 왠만한곳은 다 들이대는고 다닙니다
7호도 써봤는데 또 펴지면서 고기가 빠져가지고;;;;
벵어돔5호로 바꾸고는 그런일이 없네요
춘천댐 5짜떡붕어도 잘끌어냈습니다.
"붕어바늘은 약한것같아요"
양어장일 경우 가능한 채비는 말그대로 양어장 채비일 뿐입니다
대물붕어를 상대 하는 채비를 사용 하심을 권장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다이찌카본 5호 원줄에 모노 4호, 바늘은 감성돔 5호나, 세이꼬구레 10~11호 등을 병행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방에들어와서 조언주신 모든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