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터는 글루텐 에는 잘 건드리지 않는것 같은데요
블루길은 떡밥이든 생물미끼 이던 가리지 않는것 같아요
대물낚시 하던 분이 밤새 붕어 한마리 구경 못한 것을 보니 블루길 때문에 꽝 하셨다고 하더군요
블루길 극복방법 은 없는걸까요
저의 방법은 공격적으로 집어를 해서 큰붕어를 불러 들이는 것으로
블루길을 격리 할수 있다고 보는데
고수님들의 경험은 어떠신지,,,,
저는 블루길 득세하는곳에서 붕어낚시 정면 대결 은 아예 해본적도 없습니다
블루길 극복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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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미끼가최고가아닌가생각합니다
잡어가많은곳에서는 대물용미끼를준비하여다니시는것또한
낚시운영에있어 좋은방법이아닐까요
워낙 베스 블루길 떡붕어가 왕성한 곳이라서
평상시에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허나
연중에 한번 지금 시즌에는
글루텐에 붕어만 나옵니다
떡붕어도 아닌 블루길도 아닌
오리지날 토종 붕어만 올라옵니다
블루길 유입된지 오래된곳이면 글루텐이나 옥수수에도 반응을 하게 되죠
애들이 먹을게 없다보니 생존을위해 식물성미끼에도 적응을 하게 된것이죠
하지만 동절기 야간 산란철등등에는 나름 선택적인 낚시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작은넘 위주로나오면 터에 따라서 감당이 불가능한곳도 그땐 겉보리나 메주콩 해도감당이
않될시는 장소이동이나 밤에 성화가 덜한다면 밤낚시를 집어해서 낚어신다니 한번쯤은 해볼만할거에요
또터에 따라서 잘안덤비는 미낄아시면 더좋구요 블루길이꼼짝도 하지않을경우도 그땐제경험99.999%꽝요
큰바늘에 겉보리 4알 정도 끼워서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옥수수 콩 글루텐 생미끼 등 등은 나마나지 않네요.
블루길과 베스가 같이 서식하는 곳은 그나마 덜한데
블루길만 있는곳은 겉보리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이 쪽은 파는 곳이 없어서 글루텐으로 합니다
이놈들이 식탐이 워낙 강해서 한번 세게 붙으면 백약이 무효더라구요...
소극적으로 성화가 덜한 시간대를 기다리는것과 옥수수등 성화가 덜한 미끼를 써볼수 밖에 없어요...
그냥 낚시를 쉬거나, 무사히(?) 들어가 있는 미끼만 놔두고 기다리는 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어차피 붕어가 붙는 날은 블루길이 성화를 피우던 자취를 감추던 붕어가 잡히더군요!
블루길한테 끌려다니면 붕어가 붙어도 놓칠 확률이 아주 높겠죠.
주로 블루길은 집어에 떠오르는 특성을 이용해서 일정시간 집어하면 블루길이 내려가는 도중에 떡밥을 물기 시작할 쯤에
고밀도의 떡밥으로 속공으로 내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체의 어분 성질이 없는 순수 곡물 등의 최대한 빨리 바닥에 안착 시키고
붕어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블루길은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그나마 겉보리나 메주콩이 낫더군요..
지난주에도 영천 모 저수지에 옥수수는 입질없고 지렁이에 블루길 환장하길래
글루텐을 썻더니..... 찌 안착하기도 전에 글루텐 물고 째더군요...
글루텐으로 30분동안 10마리 이상 잡아냈습니다..
밤낚시를 준비하시던가 아니면 겉보리 위주 미끼사용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옥수수는 저수지따라 차이가 나더군요..^^
이때 덩어리들 잘 골라내심 좋으나..
이놈들 활성도 좋아지면,메주콩도 박살냅니다
이상황이면 대접는게 상책입니다
저도 블루길터 가끔 가는데 대부분은 자는 타임에 덩어리들 자주봅니다
블루길입질끊기면 생미끼도 달아던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