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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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조사에게 뭐라 그러시나요?

처음 낚시다닐때는 허둥지둥하느라 잘 몰랐는데... 좀 낚시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점차 눈에 들어오더군요. ^^;; 특히, 통칭 뻘꾼으로 불리는 분들이.... 1. 랜턴으로 남의찌 비춰보기 2. 살림망 허락없이 마구 들어올리기 3. 술먹고 메아리 몇초만에 돌아오나 실험하기 - 2명이상 있어야 실험가능 4. 늦게와서 바로 옆자리 앉아서... 쌍포인 내 다른찌보다 더 가까이 내찌에 붙이기... 휴..... 5. 찌옆으로 퐁당퐁당 떡밥던지기 6. 잘안나온다고 철수하면서.... 떡밥을 물속에 휘~~익 최대한 멀리 뿌리기!! 등등... 초등교육의 혜택이 부족했던 소외계층들이 많이 있더군요.. 진심으로 위로합니다.. 전에.. 제 옆에 뒤늦게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바로 옆에 대를 깔고나서.. 왜이리 쩝쩝대는지.. 뭐 먹나? 싶어서 봤더니 그것도 아니예요. 그냥 입으로 쩝쩝 소리내는데... 한시간은 참았지만, 밤새할것같아서 정중히.. "쩝쩝대는소리 안내시면 안될까요?"라고 얘기했더니... 저를 똥씹은 얼굴로 쳐다보고는 대답도 안하더군요. 한 10분 조용하더니 다시 쩝쩝쩝.... 조용한 물가에 쩝쩝 소리밖에 안나요..ㅠㅠ 다른 회원님들은... 이런 개념없는 사람들한테.. 실제로 뭐라고 그러시나요?? 저는 간도 손톱만해서 그냥 참고있어요. 싸우자고 덤비면.. 저도 제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기도 하고... 괜히 좋은 낚시왔다가 싸우면 기분만 상하잖아요???????? 며칠전에도 위 사항에 해당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참고만 왔습니다. 참는게 남는건가요???? 가끔 댓글들 보면.. 어떤 분들은 저한테 걸리면~~ 이렇게 위협적이던데.... 실제로 해보니 효과 있슴까???

저 진짜 진지하게 물어보는것입니다. 제가 짬짬이 다니는 낚시터가 특히 심한것 같아요.....
어지간한경우는 그냥 참고,심하면 한마디정도합니다.
한마디 하는 정도까지는 서로간에 시비안붙고 어느정도 효과도 있더군요.

제경우 그런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계속그러면, 그냥 내버려두는게 낳을것 같습니다.

굳이 시비붙어서 싸워봐야 좋을것도 없고..
말해서 안들으면 포기해야죠.

정말 신경거슬릴정도로 짜증나게 계속 그런다면, 아마 누구라도 짜증부리겠죠?ㅎㅎ
저눈 개객끼 라고 합니다 ㅋㅋ
차마 개새끼라곤 못하곸ㅋ
저는 한두번은 백만볼트의 눈빛으로 눈치를 줍니다.
계속 그러면 자리에서 일어나 한번더 눈치를 줍니다.
여기까지면 웬만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미안해하며 알아듣더군요.
그래도 안되는 사람은 포기합니다. 개도 사람이 눈치를 주면 알아듣는데
그것도 모르면 사람도 아니죠. 그이후로 신경끕니다.
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한성질하지만 시비붙어 좋을거는 없을거 같아서요.
마구잡이님, 그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낚시터에 자연을 벗삼아 찌불보러 가시는 분들이 대다숩니다만
가끔 장터 수준인 분들이 있습니다
한참 혈기가 왕성할 시절엔 참기가 어렵습니다. 저역시 그시절엔 가끔씩 흉칙한 일들도 있었죠
그시절엔.. 낚시가 기다림의 미학보다 찌놀이 및 대물과의 미팅 때문에 출조 할 때니까요,
몇번을 격다보니 요령이 생김니다( 결과가 중요하니까 )
시비가 생기면 어차피 조과도 없을뿐더러 기분까지 상합니다, 그래선 안되겠죠

괘심할수록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시면 결과가 많이 좋아집니다,
어쩝니까 답답은 사람이 샘을파야죠,
언제나 자제를 하시고 늘~ 안출하세요...
1. 랜턴으로 남의찌 비춰보기 - (자리에서 벌떡일어납니다.)
2. 살림망 허락없이 마구 들어올리기 - (들어올리는거 가로채 바로 방생합니다.)
3. 술먹고 메아리 몇초만에 돌아오나 실험하기 - 2명이상 있어야 실험가능 - (라디오 볼륨 이빠이 키웁니다.)
4. 늦게와서 바로 옆자리 앉아서... 쌍포인 내 다른찌보다 더 가까이 내찌에 붙이기... 휴..... (장대꺼내서 줄 감아버립니다.)
5. 찌옆으로 퐁당퐁당 떡밥던지기 - (이런경우는 아직 없어서 Pass)
6. 잘안나온다고 철수하면서.... 떡밥을 물속에 휘~~익 최대한 멀리 뿌리기- (이정도는 양반이죠~^^)
난, 개인적으로 2번좀 않했으면 좋겠어요.
혼자 조용히 낚시하려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낚시하면 꼭 구석까지 들어와서 물어보는것까지도 좋은데...
허락도 없이 들어대는데...나원참...
그래서, 일부러 씨알작고 낚시도 잘 않되다고 미리 말해도 소용없더군요.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지 원...
그럼 허락이라도 받고 들어보던지...누가 그럼 보지말하고 하나요?????????????
커피한잔 타다가 드리면서 정중히 양해를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조사님~~ 커피한잔하시고요 계속 쩝쩝거리시면 조뎅이를 후~~~왁 찢어 불란께... 그럼..즐거운 낚시하세요^^"

이렇게 정중히 한말씀하심이....
얼마전 강화도 황*지에서 저와 동료가 격은일은 잔교좌대에서 낚시하는데 뒤에서 소변을 보더군요. (잔교 끝엔 가족으로 보이는 여성 2분이 계셨음) 3~5분만가면 화장실인데 넘 어이가 없더군요 그물로 떡밥도 개고 손도 신는데. 그리고 한사람 할 자리에 2명이 안더니 제 동료 쌍대중 한대를 옆으로 올겨달라 하더군요. ㅎㅎ 오전부터 저녁때까지 낚시한 자리인데. 쌍대 잔교좌대에서 11자로 했는데 옴겨 달라면 어찌 옴길까요? 그 동료 소주 먹고 그냥 자더군요.
아.. 댓글들을 쭉 읽어보니 진상꾼들한테는 별 방법이 없군요..
그분들은 월척 회원들 아닌가봐요?? 이런 글 읽어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니...
이글들 보면 자기이야기인줄이나 알까요??
화나닙니다 그냥말로겁주세요 그래도하면아구통확~~
똑갔이 해야지요 랜턴비추면 비추고 쩜쩜소리내면 노래부르고 하면
그냥 절보기 싫어서 도망가지 않을까요ㅎㅎㅎ
제경우는 동생을 낚시를 가르치는데 랜튼방향이라던지 봉돌부력이라든지

밤낚시 하시는분들한테 특히 반대편과 옆자리 피해를 주면안된다고 교육시킵니다.

동생한테는 미안한데 마주보고있는 사람이 랜턴을 저를향해 계속비추고 있으면 동생한테 뭐라고 그럽니다.

야! 이넘아 랜턴 밑으로 안깔래~

이러면 반대편 사람은 자동으로 랜턴을 끕니다.탈칵~~ 그리곤 동생한테 속삭이며 말하죠..."반대편에서 랜턴을 비추니

진짜 신경쓰이지~" 그러면 동생은 "예 그러네요."

자동교육이 되더군요...^^
조금 참으려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한번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 자리를 뜨는게 정답일 듯합니다.
제 생각에 뻘꾼 개꾼들은 자체 정보망으로 낚시를 다니나봅니다.
그들은 월척, 입큰 붕어등은 절대 출입하지 않나봅니다.
쓰레기 치우자, 어족자원 보호하자, 매너 지키자 등 그들에겐 안들리는거죠...
왠만하면 참지만 속에서 확 올라올때가 문젠데요
건너편으로 가서 욕을 확~~ㅋㅋ
재빨리 피해버립니다. 쫓아오기전에. 좀 치사하긴 하죠 ^.^**
기분좋은일은 아니지만 싸울꺼 같아서 속으로만 욕하고 그냥지나칩니다..
다음에 조용한곳 찾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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