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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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채비에 대한 견해를 묻고저 합니다.

다소 고기를 봐서는 무리가있는 채비임에도 하우스에서 나름 조과를 올리는 빨채비를 사용하시는 분이나 사용해보신분들의 조과나 채비법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중통낚시와 비슷하지만 중통과는 차별화된 면도있고 여하튼 대회에서 어 인기있는 빨채비를 어찌들 생각하시는지요?

확실히 "대회에서" 라고 언급해 놓으셨네요.

한 1년정도 대어낚시대회(쉽게 돈따먹기) 만 줄창 다녀본적이 있어서 한참 애용했던 채비입니다.

올림 돈따먹기대회 나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목줄 10cm미만, 유동봉돌금지...등등의 규칙이 있어서 일반적인 올림낚시채비만 허용됩니다.

유동봉돌이 금지되니 당연히 중통채비(빨채비)는 안되겠지요.

대회낚시의 분들은 빨채비=중통채비 가 아닙니다.

저번에 한번 언급했지만 그때 빨채비 물어보신분이 중통채비를 물어보신거 같아 제가 헛소리를 한셈이 돼버렸는데...

예전에 제가 올렸던 글을 다시한번 올리겠습니다.




처음 빨채비 질문하시는거 보고 답글을 안쓸려고 하다가...한자 글적거려 봅니다.

주로 입질이 뜸한 돈따먹기 낚시터에서 쓰는 채비라 설명 하는거 자체가 좀 뭐 하네요,

바늘 : 훌치기가능한 14호 정도

찌 : 2~3푼가량 장찌

봉돌 : 4푼~5푼정도


이런채비해서 최대한 멀리 투척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내 앞으로 당기면?

바늘과 봉돌은 최대한 멀리 있게 되며 찌와 바늘간에 원줄이 사선이 지게 됩니다.(저부력채비라 부드럽겠죠)

그 원줄을 괴기가 지나가다 슬쩍 스치게되면 찌가 천천히 가라앉게 됩니다.

이때 약 2목정도 내려갈때 힘껏 챔질,,,고기 몸뚱이에 걸려 나오겠죠.,,,

가끔 입에걸려 나올떄도 있습니다.

물론 20마리 잡으면 그중 한번이겠지만....

이 낚시는 겨울철 입질이 뜸하고 몸짓만 어쩌다 한번씩 들어올때쓰는 돈따먹기용 민장대 훌치기 낚시 이므로 절대 비추입니다.

낚시인이라면 이 훌치기법은 안 하시겠죠?
참 대호만에서도 이런채비로 붕어를 걸어낼수 있으면 얼매나 좋을까요.ㅋㅋㅋㅋ
낚시기법이많이있내요
한수배우고감니다
이채비는 실내낚시에서 마니쓰던건데요..
유료터에서도 가능한거였군요..역시 또한가지 배우고갑니다..
겨울철 하우스 바닥낚시 생각만치 결과물이 초라해 지다보니 전통2바늘 바닥채비에서 변형에 변형을 거듭하는 것 같습니다.

바닥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겨울철 하우스 낚시에서 손맛보기엔 내림낚시가 조과면에서는 훨 낮다고 생각합니다.

겨울한철 댕기면서 이것저것 바닥채비 변형하는것 보다 돈안들이고 바닥대로 내림채비 하여 손맛보는게 더 낮지않을까요?
참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 철 실내 낚시 한번 실험 해야 겠네요
예전에 실내 낚시터에 재미들어 다닐때 원줄길게잡고 미끼없이 낚시한다는 변칙행위가 이런 채비 였네요... 옆에서 금반지를 걷어내며 연신 손맛을 보기에 어찌나 부럽고 속상하던지.... 그다음 부터 정떨어져서 안갑니다.
태클은 전대아니구요..
빨채비가.. 훌치기 낚시라니..;;;;
처음듣는 소리네요 ^^;;;;;
아주 잘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빨채비는 저부력의찌를 사용해서 예민한 입질을 보기위함으로 알고있습니다.
얼마전 ftv 내림낚시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소개한바가 있구요.
제가알던 중통채비와 이채비의 차이점은 편남홀더를 사용하는것과
고리봉돌을 사용하는것의 차이입니다.
물론 원리는 같죠 ;;; 붕어가 먹이를 흡입할시에 봉돌의 무개와 상관없이
목줄과 원줄이 당겨져 찌가 내려가게 되고 이때 챔질을 하면 훅킹이 되는것이죠.
이상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
태클은 성글은 절대 아닙니다
빨채비 잉어대물 대회용 이라시면 부족하지만 몇자 적고갑니다
일반적인 빨채비에대해 부족한점이 있으면 이해해주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저도 올림,내림,중층 낚시를 무지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입니다

처음 빨채비 기법에 대해 적응도 않가고 중통채비와 흡사하나 중통은 사선의 각도는 중시 하지않으나
빨채비는 수심과 좌대 와 수면 높이(3칸대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앞받침대 3절 펴고 3칸대펴서 뒷받침대 무릅높이(대략) 수심과 상당이 연관 관계가 있습니다 뒷받침대 높이
낚싯대 뒷하단부분과 고리봉돌 이 최대한 사선이 되게 하는겁니다
빨채비에도 완(왕)빨,중빨,반빨 3가지로 분류 합니다
어느것이 맞다고는 할수 없으나 낚시터 바닥 여건과 수심과 연관 관계가 있습니다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빨 낚시입니다
태클은 아니나 비오 아빠님 말씀 처럼 훌치기낚시라 하시면 좀 거렇네요
동절기 하우스에서는 훌치기가 통합니다 저수온기로 접어들면 더하고요
지금 대회탕에선 95%가 훌치기 맞습니다

노지에서는 훌치기확률이 0.5% 수준 입니다
물론 챔질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일명 선수분들 챔질이 상당히 강하고 바람 가르는 소리가 납니다 이것도 하우스에서만 거렇구요
노지대회에선 절대 금물입니다
찌 2~5푼 50~80cm 사용 합니다 단 원줄 카본4~7호까지 사용 함으로 원줄을 강하게 사용해도 이부분을 이겨야 가능합니다
고리봉돌 1호~6호까지 사용 합니다 계절과 입질 빈도,활성도 와 챔질 타이밍과 상당히 연관 관계가 있습니다
빨채비는 정의가 없습니다
발채비는 "사선의 각도"가 제일 중시하고 중요합니다
글로 설명 할려니 상당이 애메하군요

더 예민하게 더 멀리 바늘이 가게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하면 될겁니다
노지 끝보기 낚시 와 찌가 있고 없고 차이로만 생각 하십시요
붕어 대물조사님들은 절대 금물입니다
게임낚시라고 하나 사행성이고 중독성이 강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쉬이 포기할수 없는게 대회낚시입니다
다른 분 말씀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여러 말씀 드릴거 없이 하우스 대회낚시 한번 가보시면 잘 아시게 될것같습니다.

예민한 입질을 본다...

입(口)질이지요....

말 그대로 입에 걸리는걸 보고 예민 어쩌구 저쩌구 해야 하는데....

100이면 99 몸에 걸려 나오는건 "예민한 입질"을 보고 낚시하는게 아닙니다.

"예민한 몸짓"이지요.
간단히 생각해보면...

대회낚시 빨채비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13~15호 바늘 사용하십니다.

감성돔 4~6호도 많이 사용하시죠,

대회낚시때 에피소드 하나 소개해 드리자면...작년 이맘때쯤 가*사계절에서 대회낚시 채비점검하다가 애기 주먹만한 바늘 사용하시던분이 적발된적이 있습니다.

물론 바늘 2본이하 라는 규정에는 부합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다는 주위의견으로 부랴부랴 이두15호정도되는 다른바늘로 교체하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빨채비 입질 받아서 낚을요량이면 이렇게 큰바늘 사용하겠습니까?

입질보다 몸짓으로 어신을 삼아 훌치기 하는걸 목적으로 빨채비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가*사계절 맞습니다 님 말씀 처럼 빈바늘 낚시 합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채비는 빨채비인데 바늘바닥끌기 와 원줄 슬로프 입니다
이단 봉돌채비로 사용하죠 거래야 더빠르게 훌치기가 되거던요
이건 아닙니다 아무리 돈이 연관 되어 있어도 이건 아닙니다
빨채비기법도 아닙니다

역옥이나 새우 힌것에 반응만 하지 입질은 않으니깐요
정상적인 빨채비는 아닙니다 변칙이지요
님 말씀 무엇인지는 압니다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빨채비는 바늘이 8~12호 이하로 이두 바늘은 사용하지 않고요
왜냐면 바늘이 무거우니깐요
가*사계절은 이두바늘이나 농어바늘 사용 많이 하죠
왜 라고 물어시면 정상적인 입질이 없고 몸짓이 더 많으니까
훌치기 하기좋게 폭도 넓고 무겁고 강하니깐요

하우스특성상 이시기엔 밑물과 윗물 수온차이와
산소 공급량 차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님 처럼 부정적으로만 보시지 말아주세요

정상적인 빨채비는 거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한두번보고 접했다고 그 낚시방법을 이해 하신다고 하시면 무리입니다
하우스빨채비는 정상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잡기위한 수단입니다
고기가 바닥에 없고 수면 중간에서 바닥 20~30위에 있으니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훌치기를 합니다
대회 상금에 눈이 멀어 한나둘 따라 하죠 이건 아닙니다

대회낚시는 뒤로두고 빨채비기법만 말하자면
빨채비를 정확히 아신다면 거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하우스 특성상 고기는 뜬닙다 낚시 방법은 많습니다
그 기법을 험 하실려면 기법자체를 이해 하고 잘하셔야 험할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빨채비는 절대 "훌치기" 가 아닙니다
원래 빨채비를 연구하고 낚시한분이 저가 알기로는 영천,경산 잉어 조사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회낚시 십여년전 부터 극성 잉어조사님 낚시방법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월척 회원님들은 정상적인 빨채비 기법은 어려우면서도 쉬운게 빨채비입니다
배워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일겁니다

저 댓글이 기분 나쁘셨다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젠 노지 얼음이 녹아들죠 일부 빠른 분들 물낚시 하는 걸 자주 봅니다
자연으로 가야겠죠 조과에 상관 없이 거져 물이 좋고 자연고 벗이되어 하나가 될수있길바라며
맑은 공기 마시는게 얼마나 좋은겁니까
거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조우와 자연
사군자님의 글을 읽고 많이 배웁니다..
글쎄여..
그래도 질문하신 조졸천하님의 정답은
아마도 비오아빠님의 말씀이 맞지 않나 싶네요
하우스 잉어탕의 빨채비는 = 훌치기(조과는 확실하더이다 특히 사람 많을땐..)
글솜씨가없어서 대충 제가 아는선에서 빨채비란(하우스말고저수지에서) 대회규정상 3칸대 이하만 사용하므로 다른조사들보다 한뼘이라도 더멀리 케스팅하기위해서 대구 영천 조사님들이 시작한걸루 알고 있어요 훌치기 낚시절대아니죠 98%가 정상적인 잼질로 잡습니다 . 그리고 빨채비말그대로 쭉내려가면 당기는데 (가끔찌가 올라오기도 하지만95%는 쭉빨고내려감)정채비보다 낚시하기가 편하죠...뒷줄묵어두고 커피한잔하고와도 걍 걸려있어요 ㅎㅎ나두 대회낚시중독중 ㅡㅡ
잘보고갑니다.빨채비 정말 낚시를 사랑하시는분은 빨채비 않하갰네요
낚시를 낚시 가치 안하고 돈으로 생각하는 하는 분들에겐 빨채비는 마약 같은 거 입니다.
제가 2년 넘게 하우스에서 빨채비 써왔지만 몸통 걸리는 고기는 노지에서 원봉돌 채비에 몸통 걸리는 확률보다 적었습니다.
저도사군자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빨채비 1년정도 해보았읍니다.
다닌는 양어장이 주어종이 잉어,향어인데 입질이 정말지져분하여 눈이 안좋은 져는 깜빡이는 입질을 채지못하겠더군여
그래서 월척에서 빨채비 보고 낚시대 두대중 한대는 빨채비로 합니다.
바닥보다 멀리나가서 입질이 먼져들어오고여...챔질에 여유도 있읍니다.
그리고 몸통에걸리는건 없고여 모두 떡밥먹고 나오더군여, 가끔 원줄건드려 헛쳄질은 하고여
하우스낚시는 안해봐서 몰르겠지만 빨채비는 훌치기가 아닙니다. 떡밥먹고 입에 걸려나오구여 찌놀림만 빨고들어가는 형태로 나오던군여
전 사선도 많이 안줍니다 초리대 다음칸 반까지만 물에 넣고 낚시합니다
올림처럼 예민하게 찌맞출필요없구여. 저부력찌에 봉돌은 앞치기 잘되는무게로 사용하고 중통하다 외통으로하는게 빨림이 더좋은거 같아 사용합니다.
바늘은 7호에서 12호까지쓰구여. 작은바늘사용시 붕어도 잡습니다.
낚시가 더편하더군여. 단 떡밥은 좀신경씀니다. 특히 미끼는 어종에 맞게 양어장에서 잘먹는걸로 찰지고 부드럽게 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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