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산적입니다 (--)(__)
전 붕어잡으면 얼굴만보고 바로 방생합니다. (단 메기나 동자개는 매운탕을위해 봉다리나 통에 챙겨둡니다 ㅎ)
사실 살림망에 붕어 넣어두면 집에갈때 비린내나는게 싫어서.. 요세는 아예 살림망 자체를 가져가지를 않는데요..
물론 살림망에 넣을정도로 잡아본지도 오래되었습니다만.. ㅎㅎ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
산란기에 잡은 붕어를 집에 식용으로 가져가기도 하나요?
사실 저희 어머니가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간이좀 안좋다고 하셔서.. ㅠㅠ
사람들이 붕어즙이 여자한테 특히 간에 좋다고 해서 날한번 잡고 물좋은곳으로 붕어를 잡으러 가야되나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인제 산란기라... 애기가진 붕어 잡아가면 난중에 저희가 잡을 붕어가 없을까봐 좀 그렇네요..
한 6월쯤으로 미뤄야 되나 싶기도하고.. 그런데 지금아니면 큰놈들 잘 안나오기도 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산란기 붕어는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좀 기다리다가 산란 끝나고 잡는게 좋겠져?
혹시 선배님들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산란기에 잡은 붕어도 가져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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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조사님들 손맛만 보고 놓아주시죠?' 란 주제의 글 올렸다가 몇몇 분들께
좋지않은 지적들을 받은적이 있어서 매우 민감한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의견은 붕어즙 외에도 여자분들의 간에 더 좋은 음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두 우리의 붕어를 보존하려면 산란후 가져가셔도 괜찬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베스 불루길 요런것들땜에 우리의 토종어인 붕어가 자꾸 줄어듭니다
한번쯤 생각해보시구 가져가세요
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몸에 좋다는 욕 먹고 오래 오래 살랍니다
우선 홍삼이나 사드려야 겠네요 ㅋㅋ
산적님 참고로 저도 간염때문에 한동안 엄청 고생했었는데요
간이 않좋을땐 섭생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즙 녹즙부터 시작해서 이런 즙 종류는 농축되어있는것들이 대부분이라서 간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간에는 가능한 자연식에 운동이 최고더라구요 토마토 정말 좋습니다 토마토,민들레, 허깨나무, 벌나무 이런것이 좋은데
저는 토마토 자주 먹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등산,걷기) 으로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일부 취해서 드셔도 상관없지 않나요?
어차피 먹이사슬의 최상에 있는 인간들에게 생존을 위해 식용으로 쓰는것을
반대할 정도의 별도 명분이 있겠습니까?
그런 논리로 따지자면 산란기 붕어는 낚시행위로 괴롭히는 것 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잡았다 놓아준 붕어가 스트레스 받아 유산할까 겁나 낚시 할수 있나요?
그냥 유희적인 낚시행위도 아니고.... 대량살상도 아니고....그물질도 아니고.....
건강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굳이 엄격한 도덕성을 잣대로 들이댈 필요까진 없다는 생각입니다.
산란기 붕어 암컷이 산란하고 부화 한다고 해서 그 생명체가 온전히 다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상위 포식자 배식이와 블루길,황소개구리 등이 먼저 달려듭니다.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우리는 그냥 풀이나 뜯어먹고 살아야 하는 거겠죠?
욕하셔도 좋습니다만.....
저는 민물고기의 그 어떤 요리도 먹지 않습니다. 냄새가 싫어요.....
그런데 붕어 잉어는 제스타일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꼭 붕어즙이 필요한거는 아니지만 맨날 붕어낚시댕긴다고 욕먹는데 붕어로 효도함 할까해서 생각한거였거덩요ㅎ
붕어즙이 효능좋다는 분들이 계서서..
아무튼 결론은 산란기 끝나면 잡는걸로!! ^^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온통벌흙천지입니다.
옛날엔 냉동실에 모아뒀다 즙을해먹었지만
그후론 무조건방생합니다
저는 95프로는 방생하고 일년에 한두번 매운탕 해먹습니다
붕어는붕어일뿐
방생도좋지만
취하셔도별물의없을뜻하네요
뭐든지적당히만
하면괜찮을뜻하네요
개인의판단이죠^^
사람살고 붕어살지 붕어살고 사람사는 건 아니자나요..
보통 산란철이 제철 아닌가요??
상식선상에서 필요하신만큼은 취하셔도 될거 같네요..
윗분말씀대로.. 산란기에 과연 잡았다 놓아주면 제대로 산란을 할지 의문입니다..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멸종위기 동물도아니구요,. 도인도 아닙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해를끼치는 1인은 맞습니다..
일부러 빼고 먹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들은 말인데, 간이 안좋을수록 고단백질 음식은 피하라고 하더군요. 단백질 자체가 일단, 소화과정에서 간의 피로도를(해독작용) 가중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환자에게는 보양식도 특별히 가려야하고,
의사에게 식이요법에 상담도 꼭 받아야 한다 더군요.
참고 하시구요.
아무튼, 어머니의 기력회복에 차도가 있길 기원합니다.
방생하세요
붕어 말고도 좋은 음식
많아요
정말좋은약이다생각하면안좋은약도뇌에서든좋은약으로받아드릴때가있습니다.저는사람이먼저라고생각하는1인입니다.욕심안부리고과하지말고환경생각해주고붕어도가끔생각해주시면됩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본인 소신대로 하셔도 뭐라카는사람 없을 껍니다.
산란기 암놈 붕어는 취해도 숫놈 붕어는 방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으로든 먹기 위해서든 필요해서 취하는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아무 것도 못먹습니다
무분별한 살생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다만 봄철 붕어엔 큰놈들은 특히 수로에 나오는붕어는 안드시는게 좋아요.
아가미에 보시면 아가미흡충들이 붙어있거든요.
모르고 먹으면 흡충까지 같이먹는거죠
꼭 잡아가야하는거 자기가 가져가 쓰레기죠^^
저도 붕어즙에 효과는 못느꼈고 어떤분은 붕어즙 복용하면 속이더부룩허니 안좋답니다
약재쓰는것도 잘맞게써야하고 붕어도 깨끗하고 3일이상 해금시켜야하고 번거롭죠
가장좋은건 굵직한 몇마리 잡으심 직접 생강 마늘만넣고 푹고아서 먹어보고 몸에 느낌을 관찰해보는것입니다
붕어의 효능을 너무 과장하는분들이 있더라구요
우리는 붕어를 취하면서도 보존할 필요도잇지요
꼭 필요할때만 취하고 방생해야겠어요
저도 반성해야합니다~^^
난 조아서 방생하는데 뒤에서 병1신 잡은걸 왜놔줘
언젠가 붕어찜 어쩌구 하길래 먹지말자고 했더니 드런소리나 헤대구
나쁜놈이 더 잘사는 세상이죠뭐 쩝
산란기 붕어 걱정이면 산란기때 금어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꾼들 대부분 산란기가 찬스라고 말하면서 붕어를 보호 해야 되서 산란기때 방생하자는 말 조금 우습다고 생각드는군요
그리고 방생 할려면 바로 놔주길..
조행기 쓴다고 잡은 붕어 이리 저리 사진 찍으면서
산란기 붕어를 보호한다?
조금 웃긴말 같습니다
가난한 농경시대 단백질이라곤 좀처럼 섭취할 기회가 없었던 시절엔 보약이 맞았습니다.
그러나 영양과다에 시달리는 지금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위에 님 말씀대로 야생동물이 어디 좋다 하는 얘기들은 구전되면서 과장된 경우도 많습니다
또 특정인의 특정 체질에 혹시 약간의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것은 아닙니다.
산란장 주변에 그물을 애워싸서 씨를 말립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취하고 필요하지 않다면 바로 놓아주는게 좋죠.
라는 말이 있던가요.....죄송합니다^^
이런 말도안돼는 고지식한 편견ㅡㅡㅎ
가끔올라 오는글이지만 난 붕어가 이뻐서
물속에서 꺼내서 한번 보고놔줄 뿐이고 뭐
이런식인데 그 좋아하는 고기 걍놔두면 더
좋을것을 왜꼭 쳐잡아서 그런고민을 할까요~^^
동감합니다..
어자피 살란후에 잡아도
다음에 산란을 못하잖아요
한번 산란을 더하고 죽냐?
덜하고 죽냐차이일뿐...
죽는건 똑같은 거지요
안그런가요???
본인은 년중 붕어는 망에도 담지를 않습니다
지인들이 붕어 함먹자 그러면 비린내 나는거
내차엔 실을수가 없으니까
따라와서 가져가라 이러면 한놈도 그다음 부터 붕어는
부탁을 안합니다 *
매운탕 해먹어도 괜찮습니다~~
가끔 드러운 하천에서 잡은걸 가져가시는 분들 계시는데 어디다 쓸건지 이해가 안갑니다.오염된 물괴기 가족하고 드시는건 아니겠고 ᆞᆞᆞ그럼 누굴?
지금 이 시기는 이제 산란기에 접어들었죠.
제 경우엔 오히려 산란기에는 입질이 더 없더란... 산란이후에 붕어들의 입질이 더 좋고 큰 대물을 만날수 있는 찬스죠.
남녘에서는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는 산란이 끝나고 큰 입질 받을수 있습니다.
조금만 참았다 5월이후 산란 마치고 노려보심이 작은 붕어는 방생하고 큰 붕어 몇마리만 취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산란때 뜰채 들고 다니며 산란한 붕어들 뜰채로 건지러 다시시는분 계시던데 진짜 그러지 맙시다.
아무리 미물이라지만 산란하고 있는 붕어 뜰채로 건져서야 되겠습니까?
산란하고 있는 붕어 낚으셨다면 손맛만 보고 얼른 방생하는 미덕이 앞으로도 우리가 주욱 낚시를 즐길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거 생각보다 별 효과 없습니다.
다들 욕심 때문이죠.
자기가 잡은 고기 처리는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될걸 괜시리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꾼들 대다수가 왜? 하필이면 산란철을 노릴까요?
물론 대물을 잡기위해서 겠죠.
먹이 사슬을 따라 사람이 잡는거 뭐라 할 필요성 조차도 없다고 봅니다.
지식이 부모님 한테 붕어즙으로 효도 한번 하겠다는데 이유를 달아서 뭘 어쩌겠다는 겁니까?
그냥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되는 걸.... 괜시리 이런곳에 글 올렸다가 잘못하면 댓글 몰매 맞기 딱 입니다.
지금은 레포츠일수도 있지만 낚시는 낚시입니다.
모든것이 자신의 선택이며, 자신의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방생과 취하는것 모두가 잡으신분의 선택입니다.
너무 과하게 취하지도 않을만큼 가져간다면 문제이며,
쓰레기 버리는것이 더 큰 낚시인의 적입니다.
낚시금지구역지정과 환경파괴로인한 생태파괴등...
붕어즙에 들어가는 한약재들이 간에 더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양방의사들께선 첫째 한약이나 민들레,헛개,겨우살이등 민간요법을 절대 금하고 있읍니다.당근,토마토등을 권하더군요.자식된 도리로 무엇이 좋다고 하면 뭔들 못해드리겠읍니까만, 홍삼 액이 더욱 도움이 되실겁니다. 참고로 건강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붕어즙 권장은 합니다.장인,장모님께 해드렸더니 맡사위 잘뒀다고 자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