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보이던 살치가 올해 7월부터 굉장히 설치는데 그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전어만큼 크고 옥수수 미끼에 찌를 멋지게 올려주니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그 새벽에 중후한 찌올림ㅠㅠ 준계곡지이며 토종터에요. 물색은 거의 계곡지 급으로 맑은편이구요.
붕어가 있다는 가정하에...
붕어가 낚일때까지 잡아 내세요.
요즘 같은 고수온기에 물가에 가보면 표면에 5자급 살치가 마구 떠 다닙니다
수온이 낮아지면 귀신같이 사라지죠
살치 포화에는 답이 없습니다. 붕어가 낚일때까지 잡아내거나 옮기는 방법 밖에는요
저도 처음에는 인생이 불쌍해서 놓아줬는데..나중에는 그냥 고양이 밥으로 다 던져 줬습니다
그래도 개체수는 안 줄어요..
참고로 살치는 6월부터 요즘 시기에 큰비가 오거나 오름수위가 되면 산란을 하는데. 이때 살치알을 먹기위해 붕어가 많이 붙습니다.
대박 터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글타고 새우 안건드리는건 아닌데 그래도 좀 개안터라구용
이번 추천은 그래도 장문의 글을 주신
마부위침님^-^
날씨도 더운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살치 입질이 너무 붕어스라워터 탈이죠.
참붕어 미끼에 예술적인 찌올림에 잔뜩 힘주어 챔질하면
전어가 달랑달랑....
지금도 자주 겪고 있습니다.
살치아들 불러내다보면 순번데로 나옴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