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붕어낚시 2달 된 초보가 월척회원님들께 몇가지 문의 좀 드릴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처음엔 글루텐과 떡밥낚시를 주로 했는데
얼마전 밤낚시가서 새우미끼로 중후한(?) 찌올림을 보고 그만 새우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 대낮에도 자생새우를 잡아 새우로 낚시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 새우로 낚시를 하다보니 찌를 좌우로 한번씩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게 새우를 쓸때 나타나는 예신(?) 인가요??
그리고 새우 크기에 대해서도 궁금한게 있는데...
얼마전 저수지에 가보니 이전에 조사님이 쓰시던 새우가 몇마리 남아 있더군요.
상자에 담겨저 있는거 보니 낚시점에서 사온거 같은데....
그 새우크기가 집게 손가락 만하더군요....전 처음에 무슨 튀김용 새우인줄 알았읍니다. ㅡ.ㅡ
새우크기가 클수록 대물일 확률도 높을까요??
새우미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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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새우 근처를 어슬렁거립니다.
머리부터 먹을까, 꼬리부터 먹을까, 아님 찜찜한데 그냥갈까, 한번 건드려 볼까, 별일 없으니 머리부터, 그리고 마침내 꿀꺽.
찌가 어찌 움직일라나요, 상상해 보세요.
큰 새우는 씨알 선별력을 위해서 입니다.
아마 앞에분은 월척이상급을 노렸거나, 아니면 잡어나, 그외 훼방꾼들의 새우 습격을 막기위해서 큰 새우를 사용 하셨을 겁니다.
아니면 혹 대하, 껍질벗기고 손가락 한마디 만하게 썰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면층 가까이 떠노는 참붕어나 다른 존재들이 찌 몸통이나 찌 톱을 툭툭 치는겁니다..
붕어가 바늘에 달린 미끼를 끌어당기거나 물어올리면 찌는 위아래로 움직일겁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오늘도 한가지 배워갑니다..
쿠마님..짱구아찌님..경산희나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시고 498 하십시요..
머리부터 먹을까, 꼬리부터 먹을까, 아님 찜찜한데 그냥갈까, 한번 건드려 볼까, 별일 없으니 머리부터, 그리고 마침내 꿀꺽.
찌가 어찌 움직일라나요, 상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