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잡은 붕어를 정확하게 재어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4짜를 했는지, 3.7짜를 했는지 모릅니다.
대충 한뼘 정도면, 더 이상 볼 거 없이 살림망으로 직행해서.... ^^
대충 가장 큰 놈이라고는 어른 엄지 손톱만한 비늘을 달고 있는 놈들은 많이 잡아 보았는데.....
이놈들 먹어 보니, 육질이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물 좋고 터가 쎈 계곡지의 "7치" 전후를 가장 선호하는 편입니다.
힘 좋고, 육질 좋고, 맛이 달더군요... (낚시하는 분들도 적고...)
1. 잡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2. 먹는다면, 그놈들 육질이나, 맛은 어떤가요?
3. 선호하는 매운탕 사이즈?
4. 선호하는 붕어조림 사이즈?
소위 말하는 대물(4자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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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운좋게 붕순이를 만나면 악수하고 바로 물가로...
2번은 패~스
3번은 붕순이 매운탕은 아직 빠가사리. 메기 매운탕은 좋아합니다
4번은 준척급이 제일좋다고들 하십니다 아는 지인분들께서
1번은 필요할때는 취하고 나머지는 방생.
2,3,4는 해당사항없음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2. 먹는다면, 그놈들 육질이나, 맛은 어떤가요? =잡아서 먹어봤어야 ..육질을 ...ㅡㅡ;;
3. 선호하는 매운탕 사이즈? = 2번답과 동일하지요
4. 선호하는 붕어조림 사이즈? =3번답과 동일하고요
4짜는 못잡았습니다 ㅠㅠ
2. 먹는다면, 그놈들 육질이나, 맛은 어떤가요?
붕어 는 7~ 9 치급 찜은 몇번 월척 급은 방생합니다 ㅎㅎ
쿠마님 처럼 빠가사리/메기 메운탕 은 참~ 조아라 합니다^^
3. 선호하는 매운탕 사이즈?
붕어매운탕 가시가 많고 국물도 그닥이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요~
말씀 드린데로 빠가사리 나 메기 는 무조건 챙깁니다 매운탕 / 찜 /조림 모두 맛이 끝내줍니다.
저희 아버님 께서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민물고기는 비늘 없는 넘들이 뭘 해먹어도 맛이 최고라고....
생각해보니 그런것같습니다.
메기.빠가.장어.쏘가리 모두 돈주고 사먹을라면 고급 어종 들이죠~ ㅎㅎ
4. 선호하는 붕어조림 사이즈?
조림은 7~9 치 사이로 해먹어 봣습니다 만 가시가 너무 많아서 -_-;;
그 이하~ 이상은 방생 기준으로 들어가서 잘~ ^^;
2번-----월척급들은 먹어보질 않고 방생(모름)
소양호에서 잡은 7~8치급들은 육질도 탄력있고 달던데요...^^
그래서 소양호서잡은것 몇마리만 먹습니다...
3번-----6,7,8치....
4번-----9치 ^^ (월척급은 아까워 못먹고 방생합니다)
2번 - 잘 먹지 않음
3번 - 가끔 먹을때 큰놈보다는 작은놈으로 선호
4번 - 3~4치정도의 사이즈...우거지넣고 조려서 뼈와 머리까지 그냥 먹음.
(조려놓으면 우거지가 대박이져...^^)
어족자원 보호..
그담은 손맛~!
그담은 찰칵~!
그담은 담날아침에..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방생~!
잡은고기 취할때도 있지만 90%가 방생이죠.. 씨알,마릿수에 관계없이..
맛으로 따지자면 붕어보다 더 맛난거 많습니다..ㅎㅎ (배스 .. 육식어종이라 육질 기막힙니다..ㅋㅋㅋ)
질문하신것과 따로 놀아서 죄송합니다..^^
원칙: 그냥 놔 줍니다(혼자 출조시)
예외: 함께간 친구가 달라고 하면 줘버립니다. 마릿수 상관 없이요.
2. 먹는다면, 그놈들 육질이나, 맛은 어떤가요?
조건: 녹조없는 댐에서 잡은 붕어를 친구가 회로 먹자고 할 때만...
육질: 쫄깃합니다. 달고 맛있습니다. 월이급이 되야 먹을 만합니다.
3. 선호하는 매운탕 사이즈?
붕어 매운탕을 선호하지 않아서....
4. 선호하는 붕어조림 사이즈?
붕어는 찜으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이즈는 클수록 맛있더군요. 토종이던 떡이던 수입붕어던 조림이나 찜에는
사이즈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4......... 1년에 한두차례 정도나 먹는 것 같습니다. 주로 얻어서 먹지요. 잔씨알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 후엔 집으로 돌려 보내줘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무조건 놓아주고 옵니다.
월척이상은 살려주고 중간님들로
두세마리 가져다가 매운탕좋아하시는 아버지랑 매운탕에 쏘주한잔만 먹습니다 ..ㅎ
1년에 한두번만요 ~ ㅎㅎ
찜은 9치 에서 30초반 정도가 크기가 딱인거 같고
육질은 회떠서 먹어봐야 할거같고요
큰넘은 사진찍은후 고향의로.
붕어 매운탕은 먹어는지...기역없음
추어탕은 여름에 가끔 먹습니다.........
30년 동안 초기 큰 넘중 어탁뜬다고 몇개 살생 한적 있지만 (무진장 후회) 그 후론 귀향조치가 원칙
매운탕은 뭐니뭐니해도 쏘가리, 꺽지, 메기, 빠가사리, 간혹 잡고기
나의 즐거움을 위해 타의 생명을 취하거나 훼손시키는 행위는 죄중의 큰 죄라
나이가 들면서 매사 조심스러워지는게....... 낚시도 그러하고.........
식(食)을 위한 어로행위는 별개로 하더라도 무분별한 거시기는 거시기 ?
붕어가 사람에게 좋다는 설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모든 식품에서의 보통적인 도움 이외는 과장이라 하던데.........
필요하다면 알맞게 취하고 맛나게 드세요
낚시는 낚시로......
집에오면 청년붕어나 영계붕어 5~7치정도 추어탕식으로 매운탕 끊여먹습니다
피라미,모래무치 토종육식어종이 매운탕으로는 제일 좋지요
그이상은 본적이 없어서...
취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