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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손맛터 양어장 최강채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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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맛터 양어장 낚시만 하고 있는데 작년 여름에서 가을 접어들때 그날도 뜨문뜨문 잡긴 했는데 까칠한 붕어들이 얼굴을 잘 안 보여주는 날이였습니다.근데 한분이 오래된 다이와 검정가방 하나만 딱매고 와서 받침대하나피고 26칸이나 되보이는 무슨 낚시대인지는 못봤고 떡밥은 아쿠아텍2 단품으로 시작하더군요.시작한지 얼마안되서 붕어를 잡기 시작했습니다.속으로 운이 좋은거다 하고 저도 열심히 미끼를 던졌지만 조과는 뜸하고 자꾸 그조사님에게 시선이 가더군요.또 잡고 또 잡고 계속 잡는거였습니다.주변에 계신분들이 모두 그분에게 시선이 가더군요.진짜 느나모드였습니다.진짜 잘잡아서 은근 부럽기도 하고 가서 채비가 뭔가 물어볼까 하다가 말았습니다.한 두시간 실컷 잡더니 온지도 모르게 정리하고 자리를 뜨더군요.잽싸게 그자리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지만 조과는 영시원찮더군요.진짜 채비가 다르지 않고서는 그런 차이가날수가 있을까 생각이 들고 이때까지 내가한 낚시는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용기내서 함 물어볼까 하는 아쉬움이 아직도 드네요.ㅎㅎ 월척조사님들 진짜 손맛터 양어장 최강채비가 있을까요? 눈앞에서 실제로 보니 낚시계의 타짜가 있나 생각도 듭니다.


채비에 제한이 없다면
중층, 내림, 외통, 사선, 얼레 등
만약 위 열거한 채비를 못하게 한다면 스위벨, 편대, 사슬, 방랑자, 좁쌀 등 분할채비가 유리하겠죠
낚시는 조력에서오는 자기만의 방식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항상염두에 둘거는 남의떡이 커보입니다

제개인적으로는 물가에서 좋은 포인트가 좋은 채비보다 좋을듯

붕어도 다니는 길이 있다고 들었읍니다

그래도 낚시는 즐기는게 몸건강에 좋을겁니다
양어장이나 유료터처럼 포인트가 이상적으로 최적화(정형화) 되어 있고,
항상 고기가 무조건 물속에 들어 있다는 전제가 깔린 곳은 다녀본 적은 없습니다 만.

최강 채비? = '낚시꾼 본인의 내공 & 외공의 조화된 힘' 이지 않을 지.....

제 아무리 좋은 무기도
다루는 데 서투르면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법이죠.
자동차 운전도 마찬가지구요.
낚시대, 채비, 미끼 운용도 전부 다 마찬가지 일 겁니다.
그것들이 상황이 조금만 바뀌어도 운용의 최적화(optimize)하는 방식도 전부 다를 겁니다.

적어도 낚시는 본능을 가진 생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성향이 항상 변화하죠.
어항 속 물고기 조차도 냉혈동물이라 수온이 5도 정도만 차이를 보여도 살아가는 성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낚시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은 노지 환경의 낚시터는 더욱 더 변화무쌍 하다고 볼 수 있구요.
붕어 낚시에 대부분 대낚시를 사용합니다만.
사계절 중에 릴낚시대로 연안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까지 원투 캐스팅을 해서
붕어에게 최대한 접근하여 공략해야 하는 상황도 분명 있습니다.

낚시하면서, 낚시하시는 분들을 꽤 접하다 보니
딱 봐도 안 잡힐 걸 뻔히 알면서도 그냥 낚시하는 분들도 계시고,
가장 잘 잡힐 자리인 걸 뻔히 알면서도 모르는 척 동행한 지인들에게 권유하는
아량이 넓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도 많이 느낍니다.

마음 속에 꽉 차 있는 조과에 대한 미련을 반쯤은 덜어내 버리고,
조바심 없이 편한히 즐기시면 더욱 좋은 취미생활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예민한 중층이 조과는 최고 입니다
일단 그 낚시터를 잘아시는분일꺼같고 최고의 요건은 자리입니다. 그다음 저부력찌. 그다음 떡밥 강도..
일단 민물낚시대표 붕어낚시 에서
뛰는자 위에 나는자 있다 입니다.
근데 자기고집이 또강해요
블루길밭에서 나는붕어10마리 낚았는데
반대쪽에서 낚시하는분은 붕어 70수
그렇다면 염치불문 하고
공손히 다가가서 배우면 승자가되지만
그래도. 나는 나의신조 이것을 고집한다
능률로 보면 이건아니죠
아무튼 낚시는 끝이없다
거기서 잘먹히는(고수)채비가 갑이죠?
터마다 계절마다
심지어 같은미끼 나눠쓰고
손압따라 입질 틀립니다
떡밥낚시는 떡밥이죠...
같은 채비, 같은 찌맞춤이어도
부처핸섬님 말씀처럼...
손압에따라 입질 틀려집니다...
밥의 운용이 중요합니다..
끝보기
최강채비는 없습니다
그때그때 낚시대길이, 떡밥, 떡밥물성, 찌부력, 원줄및 목줄굵기, 바늘굵기에 따라 조과는 달라집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자리입니다
채비만 얘기하면 뜬봉돌 채비요.
소꼬즈리 강추!
저의 경우 낚시 완전 초보때 풍덩채비라고 하죠 찌맞춤 안된거 달고 경기 어느 하우스 첨가본적에 남들 다 못잡는대
저혼자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한분이 오시더니 도대체 어떻게 잡는지 옆에서 구경하다가 제가 완전 초짜에 찌맞춤도 안된걸루 잡는걸 보고
난생처음 찌맞춤이란걸 해보고 조언도 듣고 했는대 그이후로 귀신같이 입질이 끈김.
그 이후로 낚시는 자리 및 고기맘 90프로라는게 저의 지론이 됨. ㅎㅎㅎ.
낚시하면서 듣는 질문중 제일 한심한 질문 ;;;

그런게 있을거라 생각한건가?? 진짜??레알??

이런 질문에 진심으로 대답하는 사람들은 더 웃김 ㅋㅋㅋ
13척님..

얼마나 고수이시고 실력이 좋으시길래

댓글을 그렇게 다십니까

얼마든지 물을수 있고 토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런 활동도. 아무런 정보도 주는것 없이 비꼬는 댓글만 달랑~
피싱라이프씨

고수가 아니여도 최강채비라는게 있을턱이 없는다는걸 모른단 말이요???

토론할게 따로있지 양어장 손맛터 최강채비?? 그런게 있소?

그냥 어떤채비가 좋더라 이런 채비도 있더라 정도면 이해하지만 양어장 손맛터 통합 최강채비란게 어디있단 말이요??
13척님 제가 제목에 오해의 소지가 있게 작성한게 보이네요.
누가 최강채비가 있다고 했습니까?
여기 조사님들 조력이 얼마이신데 그거를 모르고 댓글 다신거로 보이시나요.
그런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조력 많으신 조사님들 의견이나
토론 할수 있는거지 댓글 비꼬게 달 필요있나요.
여기 사이트가 왜 존재하는겁니까?
서로 모르는거 물어볼수 있고 조언도 받을수 있는 겁니다.
아님 13척님이 떡밥 운용이나 채비 운용 등등 좋은 노하우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구요.
하하하 세상엔 별사람 다 있지요
손맛터,양어장에 강한 채비는 있지요.
바닥보다는 내림,중층이 탁월한 조과를 보이는것을 부인할 순 없습니다.
허나 바닥도 잘 잡아 내시는걸 많이 봅니다.

전 채비도 중요하겠지만 바닥만을 고수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 찌의 반응을 여러각도에서 파악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반마디도 안되는 깔짝대는 입질에 반응해 보는것도 답인것 같습니다.
어쩔땐 강하게 채면 챔질이 안되기도 하더군요.

여튼 손맛터는 어려워요..ㅜㅜ
어느 채비이든 최강 타이틀은 정의할 수 없을듯합니다.

붕어낚시가 참 묘한게 어떤 채비 든 '언제나' ' 어디서나' 가 잘 안통하더라구요.
이런 와중에 '따라하면 초보도 100수!' '이것이 킬러 배합!' 이런게 참... ㅎㅎ 볼때 눈쌀이 좀 지푸려지지요...

저도 물론 조력이 30년차로 적은 편이지만, 어르신들 과 선배조사님들 말 들어보면 오전 오후 다르고 이날 다르고 저날 다르고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더라구요.

해서 , '최강' 보다는 '최적' 을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의견 드립니다.
그리고 낚시를 가서 스트레스 받는 거만큼 안좋은게 없다 생각합니다 ㅠㅠ

항상 비우신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라구요.

저는 어디서든 기본적으로 스위벨 채비를 씁니다. 이중 분할이 아까 말씀드린 최적 을 찾기에 가장 편하기도 하고...
낚시할때 스트레스를 덜 받거든요.

스위벨채비의 장점은, 상황에 따라 가감을 주기 편하고 상황에 따라 1목 ~ 3목내에서 입질표현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기 편합니다.

또한, 처음 방문하신 곳은 조금 시끄럽더라도 단골조사분들 의견과 고견도 들어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제 의견이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ㅎㅎ
유료터에서는 외통/중통 낚시 또는 사선채비로 꽤 쏠쏠한 손맛을 보고 있습니다.

단점은 너무 많이 잡아서 피곤합니다. ㅋㅋ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유~
원봉돌 무거운찌맞춤이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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