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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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맞터

선배님들 제나름대로 양어장에가면 제법 잡는축에드는데 손맞터 내림지정석에서 오전부터 8시간정도 바닥낚시를 했는데 한번도 정상적인 입질을 받지못했습니다 좁살봉돌 채비를 했고요 가볍게 무겁게 변화를 줘봐도 꽝 주위분들은 얼래벌래 채비로 잘잡으시더군요 내림이나 얼래벌래 하는곳에서 바닥하면 잘안된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한번은 정상적인 찌오름이 있어야지 무었이문제 입니까

그럴수 밖에 없네요....

요즘 손맛터 경품등등 마니 넣구 하다보니 낚시 선수들(꾼)이 내림으로 고기주뎅이에 바늘침 무지 마니 놓습니다....

고기가 바보가 아닌이상 덩어리진 떡밥 제대로 먹을리 만무하며 먹어도 먹었다 바로 뱃어내서 내림이나 얼벌채비가 그나마 고기좀 걸어내죠....

바닥의 경우 고기가 떡밥을단 바늘을 물고 상승하거나 혹은 물고 자기가 안쪽쪽으로 오거나 해야 찌오름이 있는데...고기들이 워낙에 침을 맞다보니살짝 물엇다 뱃구 해서 제대로뢴 입질을 보기가 힘든것이에요..(오히려 덩어리진 것보단 잔분떡밥을 무지잘먹어요)

모든 낚시라는게 장르가 있지요

예민한 고기가 있는곳이라면 내림이 우월하겟구 잡어 등등 많은곳이라면 둔감한 바닥이 유리할수도 있겟고 ,,큰대물이 목적이라면 대물낚시라는 장르를 하는게 정석이라 생각돼는데....

피곤하다는둥 이유로 오로지 바닥을 고집하는조사님들이 매우 만음을 아시리라 생각돼네요....

손맛터 고기가 예민한만큼 내림을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문제는 떡밥운용이라 봅니다.
깔작거림에 바늘에 붙은 입자를 핥다시피 하니 나중엔 이탈되고....
괴기가 토종으로 뵈지만 습성이 전혀 딴판이므로 착각하심 안됩니다.
바닥찌마춤은 어느정도 숙지 된 걸로 여기므로
글루텐딸ㄱ3번만으로 포장지의 정석적인 물배합으로 숙성시켜
바늘에 걸어 두면 님이 원하는 오름을......
손맛터에서 ,,,정상적이 바닥 채비로느 어떤 방법을 써도 정상적이 찌올림 보기 힘듭니다...
고기들이 하도 침을 맡다보니 정상적이 찌올림을 하지 않씁니다..
그래서 저도 손맛터를 꺼리는 낚시인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포기하시던지 아니면 내림이나 얼래벌래 채비 추천합니다...
하지만 갓개장한 손맛터는 입질죽입니다...그러나 오래 가지 못합니다....
낙끼질 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손맛터"바닥 낚시를 즐겨 하기에 글올려봅니다

저는 찌맞춤에 중점을 두고 싶군요.. ㅡ,.ㅡ 저 개인적으로도 찌맞춤을 아주 중요시하고

집에서 찌맞춤통에서 예민한찌 맞출때 별생각 다하면서 이리,저리 해보고 심지어 찌하나 맞추는데 3,40분동안

별짓다해본답니다.. ㅡㅡ+

*제가 손맛터 가기전 찌맞춤법*
(찌맞춤통에서 맞춥니다..)

낚시줄에다 찌고무 끼고 찌 끼우고 바늘없이 부력맞출 봉돌만 답니다

지맞춤통의 수심에맞게 찌높이를 조절합니다.(실지로 낙끼질 할때처럼요..)

다들 그러시것지만 약간 무거운 봉돌을 깍어가며 맞추다 어느정도 찌가 얌전히 내려간다 싶으면

니빠"는 저~얼루 치우시고요 카타칼 로 봉돌을 잡고 바깥에서 몸쪽방향으로 연필을 아주! 얇게 깍는다는 느낌으로

깍으시구요, .. 요기서 부터 인내심이 좀 필요한데요.. 한두번 칼질(아주얇게)하고 찌맞춤 통에 넣어보구 해야합니다

*포인트: 봉돌을 절대 가볍게 맞추지 않습니다! (일명 마이너스찌)

*핵심 포인트: 봉돌이 분명 바닥에 닫되 최대한 예민하게 다아야 한다는거죠..

( " 이건 봉돌이 다은것도 아니고 않 다은것도 아니여~~~~ " )

( 하지만 아주 살작이라도 봉돌이 바닥에 다아야 된다는거~~~ )

겨울철이나 괴기들의 입집이 뜸할때 봉돌을 살짝 띄우기(마이너스맞춤)기도 하지만

손맞터 같은곳은 제한된 공간 안에 왠만치 고기들이 버글되지 않겟습니까?

그러므로 봉돌을 살짝 띄우게 되면 찌"놀음에 사람죽고 애간작 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ㅡ,.ㅡ

지금까지의 방법으로 찌맞춤을 하여 수면위에 케미 가 올라왔다면 확인 작업으로

케미를 빼보십시오 그럼 찌가 약 3~4마디가 올라와야 됩니다 케미를 다시 꽂으면 3~4마디가 다시 내려가

수면위에 케미" 상태로 되어야 하구요.. 정성것 맞추면 3000원 짜리 찌도 분명 이렇게 됩니다

찌가 케미에 의한 움직임이 되지않는다면 부력을 다시 맞춰야 합니다 중요한건 아주~살작이라도 봉돌이 바닥에 다아야 되구요

바닥낚시에서 찌올림의 효과를 상승 시키려고바닥낚시에서 찌올림에 효과를 상 좁살채비" 분납채비"등등.. 여러가지 채비법을

쓰곤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린데로만 해도 조과 가 조금이라도 나아 질거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님이 바라시는 찌올림또한

나아질것 같구요... 참고로 자랑은 아니지만 손맞터에서 옆에 아저씨 내림으로 25마리 잡으면 저 바닥으로 20마리 잡습니다

이상 허접한 초보에 의견 이었습니다 ..... ㅡㅡ+


아! 깜빡했는데 봉돌깍다 넘어가면(가벼우면) 어쩔수 없이 좁살을 달더라도 될수있이면 본봉돌 하나로 맞추세요..(좁살채비가아니라면요..)

어쩔수 없이 좁살을 쓰게되면 강력본드 한빵울 떨추는 쎈스~ 잊지마시고요...
lee147214 님 진짜 고고수임에 틀림없습니다.한가지 유의할것은 꼭현장찌맟춤이죠? 그리고 시간때에따라 부력이 트려진다는사실요.집어가 얼마나 만이 되느냐에 따라 또 부력이트려진다는 사실에 유의 하셔야되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 손맛터 갈때 찌 맞추는 방법에 대해 글을 남겼었는데요

중요한 부분을 빼먹었군요.. 우에 "주복"님 말씀대로 현장찌맞춤이 중요하다는 생각

저도 공감 합니다. 아무리 수조통(찌맞춤통)에서 예민하게 맞추었더라도 현장에 가시면

확인 한번 해보시고 때에따라 약간의 조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조맞춤과 현장찌맞춤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저하다가 글 올립니다. 저도 매일같이 한 수 배우는 하수 이기 때문이죠^^

제가 다니는 손맛터는 바닥(올림)낚시와 내림낚시를 병행하는 곳인데 찌 제법 잘올려주는 곳입니다

저도 그곳에 다니다 보니 찌가 올라올때는 최대한 찌오름을 맛보다가 마지막 순간에 챔질을 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대 부분의 조사님들이 찌가 올라올때는 " 더, 더, 더(계속 올라가라고)"를 외치죠^^

저도 여기서 배운 찌 맞춤이 있는데 뭐 대부분 알고 계시는 내용이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봐...^^;;

1. 현장 찌맞춤을 하되 원줄은 무거운 카본 보다는 1.5에서 2호정도의 써스펜드타입의 모노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활성도가 좋은 요즘같은때는 카본줄도 무난합니다. 단 호수를 너무 높게 쓰지 않는것이 좋더군요

2. 채비는 원봉돌보다는 유동식 편납채비를 사용하고 부력이 많은 찌를 사용할때는 유동홀더를 큰 사이즈로 두개정도를 써서
편납을 나누어 다는것이 좋습니다.

3. 바늘을 달지 않은상태에서 우선 케미를 단 찌를 현장에서 몸통만 잠기도록 편납을 조절해가며 1차 찌맞춤을 합니다.

4. 이 상태에서 목줄을 달게될 채비 끝부분 원줄에 아주 미세한 봉돌을 답니다. 고리봉돌은 미세한 사이즈가 없기에
고정식 홀더(제일 작은 사이즈)에 편납을 아주 조금만 감아서 채비를 투척하면 몸통만 나와있던 찌가 아주 서서히
잠깁니다. 이때 활성도가 떨어질때는(하우스 같은 경우나)찌의 첫마디 정도가 나오는 가벼운 찌맞춤을 활성가 좋을때는
찌톱과 첫 마디 중간쯤 찌가 수면에 나오게 맞추시면 됩니다. 이러한 찌 맞춤을 하는 이유는 찌가 부력으로 올라가려는
성질과 그것을 아래의 미세한 봉돌이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되어 붕어가 아래봉돌을 살짝만 들어줘도 찌가 솟게되는
원리인것 같습니다. 단 1차 찌맞춤과 아래의 미세한 바닥에 닿는 봉돌의 바란스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하겠지요

5. 단 위에계신 조사분도 언급했듯이 반드시 제일 아래의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합니다. 찌 오름은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올라오게 됩니다.

6. 저의 경우는 외바늘을 답니다. 요즘은 6호정도의 관동스레 타입의 바늘과 목줄은 10cm정도 이구요 외바늘에 대해서
의심하지 마세요 손맛터는 특별히 많은집어가 필요하지 않기때문에 집어용 바늘은 달 필요가 없더군요. 외바늘은 입질도
깨끗하고 고기를 털때도 훨씬 편하답니다. 물론 조과에 절대 큰 차이 없었습니다. 저는 내림낚시도 외바늘로 하는데 나올고기
다 나오더군요^^

7. 고기밥은 대체로 어분을 위주로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저는 여기에 집어제를 조금 섞어서 씁니다. 입질 좋을때는 별로
가리지는 않더군요.

8. 고기가 입질을 하지않는 경우는 (윗분의 어느조사님께 태클거는것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침을 자주
맞아서 라기 보다는 다른 원인이 더 크다고 봅니다. 침을 맞은 것이 원인이라면 낚시패턴이 바닥이든 내림이든 아니면
얼레벌레든 고기들이 침의 영향을 받는것은 동일할테니까요. 오히려 그날의 일기나(노지 손맛터경우 대류현상이나
저기압같은경우)또는 떡밥의 운용술, 채비의 부조화 같은 경우가 더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됩니다.

잘알지 못하면서 주제넘게 잘못말씀드린것이 있다면 여러 조사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윗분들에게
한 수 배워서 하고 있는데 바닥낚시 찌 올림 쏠쏠하게 보고 있습니다.

손맛터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까다로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공부를 많이 하는데 역시 낚시... 쉽지만은 않더군요
여러 상황에 대해서 늘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한단계를 넘어서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날까지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낚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날씨, 건강하세요
(말은 많고 도움이 되셨는지는 모르겠고.... 괜히 복잡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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